[사고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일까요?어렸을때 부터 걸음도 이상하게 걷고 남과 눈도 못 마주치고(이건 억지로라도 볼려고 햇는데 안되더군요)
항상 멍하고(제가 딴생각을 자주 하는편이라 자주 멍한얼굴이 되는데 애들은 이상하게 보더군요)
말투가 특히 이상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엄청 빠르게 말하거나, 화제를 갑자기 바꾸거나 이상한 부분에서 음을 올리거나 그런다더군요.
조별과제같은걸 할때도 잘 못따라가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도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신경도 안좋아서 축구나 농구는 거의 안했고 자전거도 탈려고 노력해봣는데 결국 못 탑니다.
위에 문제들이 저에게 많이 스트레스를 주긴 했지만 병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엇는데
얼마전에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해 읽으니까 너무 저와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특정한 주제에만 관심을 가지는데 그에 바탕이 되는 넓은 주제는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주제가 바뀌면 그 전 주제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지는건 완전히 제 성격 그 자체입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것이 군대입니다.
만약 제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군대에 가면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모든것이 단체활동인데 제가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버틸수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학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을까요?? 답변: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되는가의 여부는 자가진단을 통해서 비슷하다고 하시니까 그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그 특징을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핵심은 감정상태의 불안정입니다. 그러한 불안정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감정에 취약하고 민감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향으로 준비를 해서 안정된 감정에 따른 행동양식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되면 군대나 혹은 다른 단체활동에서 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되면 보통 사람들과 감정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기본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큰 어려움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의 수준에서 더욱 상승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에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담감은 어쩌면 또 다른 어려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면 보통 사람들이 누리는 것보다 더욱 월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자신의 주어진 감정상태로 살아가는 것이라서 자신의 삶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하지만 특별한 상태에서 노력을 통해서 보통사람이 된다면 그 가치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소망을 가지시고 꼭 온전한 상태로의 추구를 위해서 노력해 보세요. 그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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