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학대하는건 신고 못하나요? 해도 가족이고 애들 훈육하는거라고 안받아줄것같고 대상이 아빠도 아니고 엄마고요 갱년기 여성 특유인지 뭔지 피해망상 막 부리면서 너는 맨날 나를 무시한다 뭐 그런식으로 볼때마다 그러고 잠도 못자게하고 밥도
먹을때 계속 빤히쳐다보고 먹으면 니는 밥이 넘어가냐면서 뭐라하고 안먹으면 안쳐먹고 제사지낸다그러고 또 아침에 집좁으니까
씻지말라그래요 다른이유는 없고 집이 좁으니까 지금 집이 아빠회사에서 복지로 나온 사택인데 맨날 내집이니까 내맘대로지 하면서 이상한 논리도 부리고 거실에 나와서 앉아서 티비좀 보면 들어가라그래요 그럼 이것만본다고 하면 내집이니까 들어가라고 그러고 암튼 어디 있는게 거슬리면
내집이니까 내맘대로라고 그러고; 사람도 대충 얼굴만보고 맘에안들면 맘대로 판단하고 암튼 다 맘대로고요 옷갈아입을때도 방문못닫게해요 저는 여자고 두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차별도 심해요 제가 걔 나이때는 다 컸으니까 니가 다해야지 하면서 다 떠넘기고 떠안겼는데
지금은 걔가 제가 지만했을때 엄마가 지라ㄹ했으니까 눈치보면서 쬐끔씩 엄청쯔ㅢ끔 해놓는데 맨날 저 어린것도 다하는데 니는 왜
못하냐고 그러고 똑같은 나이때 제가 한건 범죄고 동생이 한건 잘한일이고 똑같이 놀려다니면 저는 양아치고 동생은 모범생이고요 어렸을때부터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학교가 특성화라서 외진곳에 있단말이에요 근데 학교 있는지역만 듣고서 못가게하고(취직아니고
대학입시 위주고 졸업생이 거의다 수도권 대학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밟아 죽이려고 했고요 다시는 그학교의 첫글자도
말하지말라그러고 그냥 저를 본인 인생 다시 살으라고 길 다 정해주는 느낌이고 그래서 저는 지금 꿈이 없어요 학교도 동네 인문계 가는데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위장이 다 망했는데 양약이 안들어서 한의원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한의사가 애한테 좀 져주고 하고싶은것좀
하게 해야 잘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게 11월 20일인데요 2주만에 원래대로 돌아가서 더 심하게 휘두릅니다
어렸을때 무용학원 다니다가 학원 기사한테 매번 성추행을 당하고 그 기사가 사진을 찍어가서 안예쁘게 나와서 안준다고 하는데 지금도
생생한게 옷갈아입을때만 들어와서 옆에 앉아가지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이는 아직 어린데 가슴도 예쁘네 막 이런 얘기도
하고 새옷을 준다면서 학원 원장실에 불러놓고 사진찍고... 아마 제가 또래애들보다 옷갈아입는게 느려서 타겟이 된것같아요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 삼촌이 그럴리가 없다며 두드려팼고 저는 그때 트라우마 비슷한게 남아서 여름에도 맨살을 못드러내겠고
단체생활할때 수련회나 아니면 공중목욕탕같은데서 다같이 씻는것도 못하겠고 워터파크 그런데도 못가겠어요 그런데도 니가 유난떠는거라고
그래요 지금은 신고해도 공소시효 비슷한것까지 다 지났을것같아요 십년도더된일이라서...
그냥 죽어야 할까봐요 왜 살아야하는지 이유도 못느끼겠고 필요도 없는것같아요 제가 죽으면 엄마조차 안울겠죠
질문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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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정폭력이 꼭 신체적인 것이여만 하나요
한가지 사건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건이 생겼고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극복을 못하고 있네요 가정에서도 그랬고
학원에서도 그랬고 일반 사회에서도 역시 극복해내지 못하는 모습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다 자신을 목조르듯이 괴롭히니까 결국은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에요 그렇게해서 죽는 것은 커다란 범죄이자 영원히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 거에요 결국은 죄값을 치룰수
없도록 자기 자신을 죽인 것이니까요
이제 방향을 돌이켜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세요 죽을 수는 없으니까 살려고 해보세요 진정으로 산다는 것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거에요 어떤 사람이 데고 어떤 일을 해보겠다는 목표가 살수 있게 해요 그런 목표를 가지면 나머지 것들은 벼로 중요하지 않게
되고 그러면 가정에서의 학원에서의 사회에서의 스트레스를 넘어갈수 있어요
장애물경기가 있지요 장애물있다고 못달리는 것이 아니에요 그 장애물을 넘어서서 달리는 것이지요 자신의 인생의 확고한 목표를 갖고 그것을 위해서 장애물들을 넘어가 보세요 그러면서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