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멈추는 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02년생 13살 여자아이 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조금씩 받고 풀방법이 없었어요. 계속 쌓이기만 했는데 결국에는 자살 생각도 들고 자해도 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에 남친이 공개적으로 바람도 피는데 남친에게 말도 못하겠고요. 저도 상담 받고 싶고 자해를 멈추고 싶어요. 그런데 저가 상담 받는 것도 결국에는 남에게 털어놓는것인데 부모님은 너무 혼내실것 같고 친구들에게 말하면 않놀아줄것같더라고요.. 전문 상담사는 기회가 없고..
혼자 해결할려고 많이 노력해봤지만 계속 실패했어요.
혹시 자해를 멈추는 방법을 알고 게시면 알려주세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 였으면 더 좋겠어요
내공은 100으로 할게요
상담받거나 누구에게 털어놓는 답 말고 혼자 해결할수 있는 답을 말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분노로 타인을 살해하거나 공격하여 피해를 입힐때 우리는 욕을하며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 행동이 악하고 잘못됐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타인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살이나 자해는 자신을 향한 공격이며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동일한 악한 행동입니다. 다만 타인을 향한 공격이냐 아니면 자신을 향한 공격이냐 그 차이이지요. 그런데 이런 악한 생각을 하는 자신에게는 늘 관용하고 너그럽게 해석하는 착오를 우리는 항상 범하면서 살아가지요.
님은 감정에 분노하는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고 그것이 복잡한 감정으로 얽혀서 더욱 분노의 감정의 덩어리가 커져가고 있네요. 그로 인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자해를 택하고 자살이라는 마지막 죽음의 도피를 생각해 보았다고요. 아직 13살 이면 어린데 남친이나 여친 어떤 친구든 자신에게 묶어둘려고 생각을 하지 마세요. 서로 좋은 감정으로 사귀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대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집착하고 묶어두면 도망갈수 밖에 없어요. 속박이라는 구속을 님도 알지만 가장 사람들은 싫어하거든요. 대신 친구나 부모님 다른사람들이 님을 좋아할수 밖에 없는 향기를 만들어가기 바랍니다
향기가 가득한 꽃엔 자연히 꽃과 나비가 몰려들고 머물수 밖에 없거든요. 향기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진정으로 위하며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 친구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고 항상 친구나 타인이 편하게 머물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그러면 님이 질문한 자해라는 단어와 자살이라는 단어는 생각조차 떠오르지 않을줄 압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님이 원하는것이 있는데 그것이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내려놓고 진정님이 잘하고 좋아하는것을 집중적으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