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모바일질문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질문하자! 모바일 지식iN으로 질문해보세요. 자세히보기
방학이 되고 나서 하루에 12시간이상 잠드는건 물론이고 새벽2시에야 잠들었다가 오후가 되어야 일어나곤해요
고쳐보려고 알람도 10개넘게맞추고 해보지만 좀처럼 일어나질못해요
이렇게 오래자니까 오히려 더 피곤하고 하루종일 무기력해요
식욕은 또 늘어서 체중도늘고 학업으로도 해야할일이 산더민데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때마다 자괴감도들고 이러면서도 고치고있지 못하는게 화가나기도하고..
부모님이랑 주변선생님께 게으르다고 많이 혼나는데도 나아지질않아요
더 안좋은 모습으로 보이고 싶지않은데
제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걸까요?: 게으름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잠과의 전쟁을 하고 있네요.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을 원하는데 뜻과는 다르게 잠으로 모든시간을 보내고 스스로 나름 노력할려고 했으나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분노하는 감정도 생기고 부모님이랑 주변선생님께는 인정도 받고 싶은데 스스로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나고 인정받지 못하고 신뢰받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네요.
먼저 님은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만 보지 말고 공부를 해야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한 목표 설정이 되어 있는지요? 가령 대학교 무슨과에 들어가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원하는 과에 들어가서 무슨일을하며 자신과 타인에게 그 일로 인하여 어떤 유익과 사회에 어떤 공헌(유익)을 할수 있는 일이며 내가 어떠한 분명한 기대치와 목표설정이 되어있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그것이 분명하고 동기 부여가 되어 있으면 생활의 모든 패턴이 그 목표로 집중되기 때문에 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목표와 실천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할수 밖에 없지요.
목표와 동기가 선할때 그 일을 찾게 되고 찾아가다보면 또다른 할 일들이 보이고 자부심과 용기가 생기게 되거든요. 님이 고민하는 문제는 언제 그렇게 했느냐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저 멀리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