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대인기피증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밖에 잘 못다니거든요.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다른사람이 쳐다보기만 해도 극도로 예민해져서 무서워요 꼭 저 욕하는것 같고 이젠 가족들 한테도 좀 부끄럽고 친구들이 놀자고 나오라고 해도 사람들 때문에 못나가겠어요 사람들 많은 곳은 더더욱 못가고요 친구들은 얼굴 예쁘다고 칭찬해주는데 왠지 거짓말 같고 그래요 제가 80kg까지 나갔었는데 그때 너무 무시 당하고 그랬거든요 친구들이 대인기피증일 수도 있다며 병원가자는데 그것도 못나가겠어요 부모님 등살에 학원만 겨우 가고 있어요 저 대인기피증인가요?
대인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네요. 밖에 나가기가 힘들고 가족들까지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아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었고 그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풀지 못하므로 인해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겨서 감정 덩어리로 뭉쳐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는 심층적인 문제로 발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되지 않은 사건들을 사건별로 풀어 각 사건에 의미를 붙여 이해하고 감정이 풀려 나가야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님에게 가장 큰 감정은 두려움과 수치심입니다. 그런 감정은 님이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겪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해야 그런 감정들에서 벗어나 평안하고 일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절벽을 지나갈 때 안전하게 지나가는 방법은 앞이나 위를 보고 가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를 내려보면 아찔해서 한발짝도 움직이기 힘듭니다. 님에게 가장 처음 수치심을 일으켰던 사건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수치스러웠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을 원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 일을 시작으로 하여 님의 마음을 붙들고 있는 사건들을 하나하나씩 사건 별로 풀어서 그 때 느꼈던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런 감정을 느낀 이유는 무엇을 원했기 떄문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친구들이 예쁘다고 칭찬해도 거짓말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을 원하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운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원하는 것으로 인해 여러 감정들로 힘들어하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해야 괴로운 감정들에서 벗어나 평안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멀쩡하게 생겼는데 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코를 수술했습니다. 코를 수술하고 나서도 마음에 안 들게 되서 보형물을 빼는 수술을 하고 또 그것을 빼서 이상하게 보인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렸습니다. 이 학생이 성경적 상담을 받고 외모에 치중하던 생각에서 진짜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되므로서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일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님도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하므로서 마음에 평안을 누리고 사회생활을 잘 하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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