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면 정신과약의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정신과약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현실세계에 대한 의식과 꿈의 세계의 대한 의식이 구분되어야 하는데 이 둘이 혼합되고 있다면
현실세계에 대한 의식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실세계가 비현실세계처럼 보여지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울증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뜻이고 정신적인 수준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꿈이 현실처럼 보이는 것은 각성상태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고 그럴 때 망상과 정신분열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은 진정제류와 각성제류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량을 잘못 조절하면 큰일납니다. 자신의 상태를 빨리 그리고
그때 그때 성실하게 보고해서 의사선생님이 진정상태에 더 큰 진정제를, 각성상태에 더큰 각성제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그렇게
되어버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한번 폭주하게 되면 그 경험자체가 큰 충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기를 발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