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여대생입니다.
몇 달 전에 크게 다투고 헤어진 연인이 자꾸만 꿈에 나타나는 것이 괴로워서 질문을 남깁니다.
그는 제가 만났던 남자 중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헤어진 후 불미스러운 일로 법적 시비까지 있었네요.
그에 대한 애착이 지대했던 만큼 크게 받았던 충격이 제 무의식에 많은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꿈에 계속 나타나서 그를 자꾸 떠올리게 되는 것이 너무 괴롭습니다.
주변에 꿈에 대해 터놓고 말할 사람도 마땅히 없어서 속앓이만 하고 있고, 몇 달 째 꿈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꿈을 꾸고 나면 그 기분 때문에 일생생활과 대인관계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혼자서 극복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일로 심리상담을 받기도 하나요.
저와 비슷한 상담 사례가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