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한심스러워 도움을 청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제 현상황은 빚이 4천입니다. 은행권에 2천 캐피탈 1500에 사금융 250에 카드 리볼빙... 하... 한심합니다!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옮겼던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몇달 놀게되고...사기 아닌 사기도 당하고... 현재는 계약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4대보험이 안들어가는 대신 308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300이 넘는 월급을 받아도 남기는 커녕 오히려 적자인달이 많습니다.
대출금에 집세에 카드값에... 그러다보니 현찰이 없어서 다시 카드로 생활을 하고... 바람쥐 쳇바퀴돌듯 매달 반복입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 나쁜 생각도 많이 했지만 다시금 맘잡고 살아보고 싶은데 도저히 길이 안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참고로 전 자가도 아니며 월세에 살고 있고 부양가족도 없으며 아직 연체경험 또한 없습니다.
개인회생이나 그런걸 원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어찌해야 빨리 빚을 털고 무난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삶을 사는 의미가 언젠가부터 빚 갚는게 되어 버린것 같아서 너무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