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여태껏 줄곧 부모님 곁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너무 쉽게 커온것같기도하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해서 타지에나와서
알바하면서 혼자서 살아가볼려고합니다... 현재 제가만나는사람이라곤 여자친구뿐인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엄격하셔서 저녁 일찍들어가봐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밤엔 혼자가되는데 이밤이 미칠도록 외롭습니다... 진짜 당장 부모님 곁으로 가고싶을정도로 외롭다가도 낮에되면
다시 여자친구 보니 조금 괜찮아지구요. 밤이 되면 또 그렇구요... 진짜 눈물도날것같기도하고.. 힘들기도합니다... 이건
단순히그냥 제가 문제인걸까요? 여자친구도 자주보고싶지만 밤마다 이렇게 힘들어할꺼같으면 그냥다시 부모님 곁으로 가는게
옳은생각일까요? 저좀 도와주세요... 내공많이드리겠습니다.
어미새가 새끼를 둥지에서 분리시킬때 어미새나 새끼새 모두 새로운 새계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이 있지만 보다 건강한 독립된 새로 자라기 위해선 반드시 치뤄야 하는 과정입니다. 님이 용기 있는 결심을 하신것에 박수를 오히려 보내고 싶네요 그런데 밤에 눈물이 나고 힘들다고 하셨는데~ 님의 마음에 현실의 불편함과 세로운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드시나요? 어떤 방향이든 님이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할일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길수 있는 방향으로 밤에 시간을 할애해 보세요. 그로인해 자신이 설득이 되고 이해가 되면 좋을듯합니다. 좀더 보람있는 생활이 된다면 반드시 건강한 독립이 될것입니다.
님과 같은 시기에 다른사람들은 대부분 부모의 곁을 떠나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독립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이지요. 무엇이든 부딪쳐보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요 . 세상과 사람과의 부딪침에서 어려움도 많이 겪으며 조금씩 삶을 알아가지요. 자신의 생활 을 몸으로 느끼며 살아보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안목도 넓어지고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폭도 넓어지며 관계에서 보다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지요. 때론 상처도 받고 실망도 하며 현실에 두려움도 갖지만 그것이 인생을 알아가는 큰틀가운데 작은 발걸음이며 훈련인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부모나 애인이나 가족이 함께 있다 할지라도 님의 말처름 혼자만의 고독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마음의 빈자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주님은 우리를 혼자두지 않는 다고 하십니다. 진정 주님을 믿으면 친구가 되어 주시고 인생에 완전한 주인이 되셔서 언제나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혼자만의 눈물짖고 고독한 침상에도 함께하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으로 인해 진정한 마음의 안식과 평강이 님에게 임하길 원합니다.
이땅에는 악한것들도 있습니다. 과거에 편한 둥지만을 바라보지 않고 더 넓은 세계를 뛸려고 할때 용기를 내지 못하게 합니다. 두려움을 줍니다. 조금한 말에도 상처받고 상처를 주며 사람을 약하게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우울하게 만들고 이간질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분리하게 만듭니다. 좀더 편해 ..
좀더 쉽게해... 사람의 눈을 가려서라도 피해가기를 원합니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분리되는 아픔은 누구나 있습니다. 익숙치 않은 또다른 길을 도전하며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인내하며 갈때 반드시 님이 처음 마음먹은 대로 도전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것을 많이 심는 일에 지금부터 열심을 다하십시요. 님의 처음 바램처름 용기있게 잘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