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44)
  • |
  • 로그인
  • 회원가입

[알콜중독] 알콜 중독 가족...  

*문제분류추가: #알콜중독 #가족갈등


어머니가 10년동안 알콜 중독으로 병원을 퇴원입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가족이 있는 분이나 혹은 전문가 분은 아시겠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버티기만 힘듭니다.

술 먹고 싶다고 2층에서 뛰어 내려 발 두쪽이 아작 나 밤 중에 119 부른 적도 있고, 그 때문에 수술도 했습니다.
병원 가기 싫다고 가출한 적도 있습니다.
술 먹겠다고 제 돈을 훔쳐가기도 했고, 못먹게 문을 막으니깐, 칼로 위협도 했습니다.

그것도 버티었는데 요즘은 더 힘듭니다.

2년 가까이 전에 생긴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너무 있기 답답해하던 어머니는 병원에서 몰래 도망도 치며 힘들어하셨습니다.
다시 안갈려고 하던 건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어찌저찌 병원에 다시 적응도 하고 나아졌더니 몇달전에 갑자기 병원이 아닌 센터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치료가 되는 곳도 아니고 혹여나 다른 알콜 중독자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완강히 거절했더니 대체 언제까지 병원에 쳐넣어둘꺼냐면서 폭언과 감정을 터트리셔서 하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집 말고 다른 곳에서 술을 안드시기도 했고, 사람 만나는 건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단주가 유지될거라 믿었는데 일주일도 안가서 술을 먹게 되고 처음에는 도울려던 센터 분들도 더 이상은 못견디겠다고 다시 병원에 가라고 합니다.

이 늦은 밤 글을 쓰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갈수록 피해의식이 생기고,저희들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던 폭언도 서슴치 않고 하기 시작합니다.

지금도 병원 재입원 계획을 세우고, 병원 측도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는 조치를 취해주신다 했지만 죽어도 안가겠다며 버티시며 술을 계속 먹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욕을 하고 싶은데, 아버지도 술 중독으로 돌아가셨고 그 때 아버지를 무시했다가 술 먹던 도중 급발진으로 죽는 숨소리도 못 듣고 옆방에서 돌아가신 트라우마 때문에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센터를 가야합니다.

제가 무슨 태도를 취해야할까요...
도와주던 친척분들도 내일은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가는데, 혼자 원망섞인 말을 감당 할 자신이 없어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3 (토) 00:50 2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김지인상담사 입니다.

님께서는 알콜에 중독되어 악함에 가있는 어머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보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중독에서 악순환을 반복하고있는 어머니를 님 또한 악하게 되어서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악순환이 더 커지게 마련입니다. 님의 어머니또한 이렇게까지 되신 것은 그 안에 심층적인 이유와 감정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한 때인데, 분노 등의 감정으로 대응하게 되면 가장 좋지않은 선택을 하게되어 그러한 결과가 나오게되니 피하셔야합니다.

현재 어머님에 대한 분노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절망스러운 마음, 두려움, 미움 등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되어서 더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근원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아무이유없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어머니가 이를 방해하는 방해자가 되다보니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님의 편안을 빼앗아가나요? 아니면 유익을 앗아가나요? 아니면 님이 원하는 상황이 되어야하는데 통제가 안되고 지배가 안되니 힘든가요? 그 근원적인 마음으로부터 감정이 생긴다는 것을 알 때 악함으로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이전에는 잘 해왔는데 지금 무너질 것 같은 것은 감정과 그 안의 마음때문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님이 받은 능력을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가 그랬어도, 그리고 현재 어머님이 그러하셔도 이를 그동안 잘 대응해왔던 능력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님의 삶을 잘 꾸려나가고자 노력하면서 더 개발된 능력과 지혜로움도 있을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힘든과정 가운데에 얻은 것, 성숙함, 성장하게 된 것, 능력 등 받은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의 화평함이 생깁니다. 부모님이 악에 있더라도 님은 선에 있게되는 것이고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됩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며, 힘드시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도덕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48 가정문제 어머님의 반대..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20 7 4130
247 가정문제 가족문제 얘기 들어주세요.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1-21 0 1439
246 가정문제 부모와의 갈등때문에...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07 9 2852
245 가정문제 별다른 가정의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굳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8-29 0 1305
244 가정문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서 두려움, 죄책감이 있습니다.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05 0 1259
243 가정문제 제가 아버지하고 사이가 그닥좋은편은 아닌데요.... 무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08 0 998
242 가정문제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1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3 4757
241 가정문제 제 삶에가망이없는것같아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2-27 5 3550
240 가정문제 선악의 문제에서 좀더 악의 문제에 많이 이끌렸던 것은 부모님의 모습속에서 특히 아버지의 모…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2 2089
239 가정문제 안녕하세요 1 무료 땡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15 10 4333
238 가정문제 어떻게해야할까요 무료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3 1 2221
237 가정문제 아빠의 이중인격술버릇 고칠수있을까요?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659
236 가정문제 무료 정신과상담 하는곳 어디없나요 1 무료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5 6642
235 가정문제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0-08 3 1769
234 가정문제 행복했던 때를 기점으로 해서 왜 그 다음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0-16 0 1818
233 가정문제 7세 남자아이 그림 심리 해석이 궁금해요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4 5 3977
232 가정문제 짜증나요-----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6 7 2653
231 가정문제 아버지랑 맨날 싸웁니다. 제 이야기좀 들어주십시오.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25 0 1557
230 가정문제 진짜 정말로 짜증이나서 그럽니다 들어주십쇼 ㅠㅠ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1-03 1 1979
229 가정문제 아버지 정상인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5 3518
228 가정문제 엄마의 일생이 불쌍해서 제가 참아야 하나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10 0 1922
227 가정문제 같이살고있는 큰아버지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8 2499
226 가정문제 가족에게 받는 스트레스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8-01 0 1782
225 가정문제 하나님께서는 어려움 속에서 집사님을 찾기를 원하십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7-22 1 2177
224 가정문제 정신병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2-08 0 1898
223 가정문제 질문 16살 엄마때매 죽고 싶어요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9-26 0 2045
222 가정문제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밑빠진 독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야 비로소 물을 채…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3142
221 가정문제 너무 힘들고 죽ㄱ싶어요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17 0 1122
220 가정문제 저희아빠가 몇년동안 술 때문에 가족에게 피해를 많이줘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3 2669
219 가정문제 아버지때문에죽고싶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1 449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