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90)
  • |
  • 로그인
  • 회원가입

[이해력] 트라우마 극복하는 법좀요 / 트라우마, 스트레스  

*문제분류추가: #트라우마 #우울 #관계단절


안녕하세요. 26세(여) 지적장애 2급입니다.

저는 중학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절에 놀림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쉬는시간 , 점심시간 , 하교시간 되어서도
그 당시 특수학급 선생님은 저 한테 이름 , 몇 반인지 알아오라고만 그러고 제대로 처리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 부모님이 나서서 사건은 해결이 되었지만 제 트라우마는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와 제일 친한 친구들 마저도 배신당하게 되었고, 체육시간에 제가 나가지 않고 교실에 있었지만
그 두 친구들이 제 실내화 가방도 , 실내화도 함부로 가져가 다른데에다 두거나 버리곤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제가 먼저 앉아 밥을 먹고 있었는데
여자애들 두 명이서 우측 끝에 앉아 밥을 먹는 도중
체육선생님이 오셔서 누가 먼저 앉았냐고 물어봤지만
전 그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말을 걸지 못 했습니다.
그 여자애들 두 명은 자기들이 먼저 앉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국 체육선생님은 저 한테 한 마디 소리치고 가셨습니다.
그러고 여자애들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요.

성인이 되어 전공과 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선생님들이 저에게는 하나같이 무서웠습니다.
제가 바리스타를 배웠을 때 우유스팀 하다가 제대로 못 해서 손을 데일 뻔 했는데 걱정은 하나도 안 하고 우유만 걱정을 하고 , 글씨가 작은 편이라 이력서를 다시 쓰는데
"글씨가 너무 작다", "다시 써라" , "너 자꾸 종이 아깝게 할래!? " 라는둥 큰 소리를 냈습니다.

또 제 담임선생님은 제가 소리내어 인사 안 했다고 반 애들한테 인사를 다시 시킨다거나 , 인사를 잘 안 한다고 그러곤 했습니다. 가방이 없어졌을 때는 "저.. 제 가방 못 보셨어요? " 말 하고 찾아주셨는데 , 또 저에게 뭐라 하더라고요. 남자애들한테는 오히려 더 잘해주셨습니다...
면접날에는 배가 너무 아파서 못 가는데도 오히려 나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전화를 걸었지만 받으실 않으셨고, 다음날에 저만 혼났습니다.
아버지한테 이야기를 꺼냈지만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거셔서 또 저한테만 그러고...

제가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트라우마는 극복을 못 했습니다. 지금 회사는 잘 대해줄 때도 있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도 사람이 무섭습니다.
트라우마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지난 일 가지고 그런다고, 잊어버리라고 쉽게 말 하지만 저는 기억에 남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1-17 (월) 15:40 2년전
사람들을 만날 때 다른 사람이 님을 어떻게 대할지를 두려워하고 걱정 하다보니 트라우마가 없어지기는커녕 더 고민이 생기고 직장생활 등의 사회생활이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의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넘어갔다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여전히 두렵고 절망되는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는 유연한 대응이나 대화가 잘 안되다 보니 사회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남들보다 낮아지고 떨어졌다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으로부터 오는 감정입니다. 타인이 날 무시하는 것은 아닐까, 깔보는 것은 아닐까에 마음이 가있는 것인데, 떨어지기 싫은 마음, 즉 올라가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님이 받은 여러가지 능력, 할 수 있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지적장애 판정을 받으셨지만 대학도 들어가고 바리스타도 배웠다는 것은 그러한 능력이 이미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있는 것을 활용하고 드러내면서 살고자 할 때 어떤 상황이든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학창시절부터 힘든 상황들이 많이 있으셨지만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해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잘 해나가고 싶은 의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아서 이것들을 발휘하고 드러내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게 됩니다. 삶의 여러가지 상황이나 관계에서 인내할 수 있게되니 회사에도 충성스러운 직원이 되고, 스스로의 삶도 충실하게 일구어나가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지인상담사 #사례분석 #이해력 #적응력 #트라우마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48 우울증 이게 무슨 정신질환 인가요? 1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6 0 3039
247 신앙문제 자꾸 마음속에서 기독교의 신이 생각납니다. 무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27 1 1204
246 수면장애 예민함 불면증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1-20 1 2093
245 강박증 강박적인 성격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1-20 1 2206
244 대인관계 가족관계단절 신청 무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11-15 1 1795
243 우울증 우울증 자가치료방법 알려주세요 1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2-02 4 3224
242 우울증 무기력한 인생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1-28 0 1469
241 가정문제 제가 아버지하고 사이가 그닥좋은편은 아닌데요.... 무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08 0 1012
240 가정문제 짜증나요-----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6 7 2665
239 성문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6 4431
238 불안증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10 3639
237 가족불화 거의 8년전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9 4098
236 수면장애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이후로 잠을못자네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4 9 3688
235 불안증 여러가지 상황으로 나약해진 마음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30 8 4124
234 트라우마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진 기억이 있어요. 제가 미친걸까요. 3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3 12 4453
233 가족불화 가족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04 13 3334
232 대인관계 제가 정신이상자인가요?? 3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27 11 3820
231 알콜중독 매일술마시는 여자입니다..도움좀주세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2-13 8 8627
230 도박중독 질문 도박으로인해 빚이 생겨 후회 반성하는사람입니다 1 무료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26 0 1538
229 알콜중독 아빠의 폭언과 알코올 중독 1 무료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02 0 1583
228 우울증 처음느껴보는 기분인데.. 우울증인가요? 1 10원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26 0 1090
227 강박증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 1 10원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6-05 3 5260
226 행동이상 저 정말 진짜 싸이코패스인 것 같습니다. 무료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6-19 3 3180
225 우울증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1 10원 osy2314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8-05 4 4401
224 신앙문제 저는 천국에 갈수 있을까요?? 2 무료 sdfgsd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18 1 4325
223 도박중독 아버지가 도박중독자예요.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8-09 0 772
222 알콜중독 아버지 알콜중독 정신병원 진료받게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12 0 753
221 가정화목 엄마랑 살고 싶어요. / 가족갈등 2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2-01-12 1 668
220 가정문제 가족문제 얘기 들어주세요.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1-21 0 1449
219 강박증 예민한성격+강박+우울 고치는법이 궁금해요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2-16 1 416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