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그랬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 시작된 시기 전후의 스트레스를 생각해 보세요. 그런 증상은 감정조절의 문제인데 더 놔두면 공황장애도 생기고 불면증도 심해져요. ADHD는 아닌데 ADHD 보다도 더 심한 경우이니까 그냥 놔두면 안되겠어요. ADHD는 스스로 자각 못하는 경우가 많고 대표적인 증상이 주의산만이에요. 그렇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생각이 빨리 움직이는 듯한 느낌은 마음의 괴로움이 몸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라서 스트레스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네요.
병원에 가면 안정제, 진정제 류로 약을 먹을 텐데 그러면 학습이나 생활에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니 주변에서 가능한 대로 상담을 먼저 받아서 마음을 변화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