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상담] 3-7) hhok_1, 인턴, 화상 / 강박증, 불안증  



















*문제분류추가: #경제문제  #관계단절  #대인관계  #성문제  #신체상태  #이성교제  #진로문제 #감정조절  #강박증  #불안증  #성중독  #스트레스  #사고장애  #신체이상
 
 
Swcounsel Chart A-2 v18d           


*설문조사 ( 해당되는 내용 앞에 # 표시를 하세요)

1성별: #남

2연령: #30대

3거주지역: #서울

4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누나

5상담계기: #기타

6인지방법: #권유

7상담경험: #독립상담센터 #정신과의원 #종합병원

8신앙계기: #기타

9신앙수준: #구원확신

10문제고통정도: #매우강함

11문제지속기간: #10년이상

12상담유형: #전문상담 #교회후원


*문제증상
(해당되는 문제주제 앞에 # 표시를 하세요)

[3급_이해문제] #경제문제  #관계단절  #대인관계  #성문제  #신체상태  #이성교제  #진로문제

[2급_감정문제] #감정조절  #강박증  #불안증  #성중독  #스트레스
 
[1급_신체문제] #사고장애  #신체이상
 
*문제영역
(현재 괴로워하는 문제의 내용을 다음 영역별로 기록해 주세요)

1. 개인영역: 불안과 강박으로 인한 모든 고통을 운전하면서 해결하려고 함. 성 문제로 힘들어 함.

2. 가정영역: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음.

3. 교회영역:

4. 학교영역: 2017년부터 대학원에 대한 꿈만 가지고 있지 전혀 실질적인 대책과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음.

5. 직장영역: 직장을 갖지 못하고 있음.

6. 사회영역: 사회로 나아가지 못해서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


 



Swcounsel Chart A-2 v17d


*사례해석

 

1.악순환: 하찮게 여겨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커서 누가 본인을 해칠까봐 불안, 초조해서 아무런 일을 하지못하고, 이로인해 더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좌절하는 악순환 상황에 있다.

 

2.선순환: 계획의 소원을 따름으로써 학교, 사회관계가 점차 확장되고, 그럴수록 더 기쁨을 누리는 선순환의 삶을 살도록 한다.


3.방향성: 존경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계획의 은혜가 있음을 깨달아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소원을 따라 본인의 삶을 잘 계획하며 살아가도록 한다.

 

4.진입구: 하찮게 여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렴으로 인해 생긴 강박적 행동으로 인한 괴로움과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싶은 마음을 이해하며 진입구로 들어간다.

 

5.사용이론: 102원리(사람은 죄로인해 타락하였다), 103역동성(악순환, 선순환), 104방법론(사랑하라, 이해하라, 말하라), 201문제진단법(심층), 202성경연구법, 304고통

 


*문제유형

 

1. 순위유형: 안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편안함에 안주하길 원하는 마음이 강하여서 사회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본인영역이 커져있음. 필수적인 일,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함.

2.합의유형: 하나님 안에서 안식이 없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세상의 것을 좇음. 다른사람보다 높아지길 항상 원하고, 낮아지는 상황 견디지 못함.

 

3.선악유형: 실제로 나를 해친 적이 없는 사람을 악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악심을 품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가해자로 만들고있음.

 

4.조직유형: 잘나가는 애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누구보다 높아지기를 원함.

 

5.관계유형: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힘겨워함. 어색해지는 상황을 견디지 못해서 다른 사람에게 요구를 하지도 못하고, 거절을 하지도 못해서 문제가 생김.

 

6.심층유형: 남이 나를 해칠것이라는 불안이 심화되면서 비밀번호와, 아이디에 대해 네것이냐, 내것이냐 지속적으로 확인해야만 하는 강박이 되었다.

 

 

 


Swcounsel Chart A-1 v17d



*성경적상담 진행단계   
 
[1단계 영역] 당신은 어떤 영역에서의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개인  가정  종교  학교  직장  사회] 
#1 개인: 다른 사람에게 하찮게여김을 당하거나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극심해서 연관 단어나 상황을 접하면 고통스러움. => 심층
#2 가정: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싫음.
#3 학교: 대학원을 들어가려고 준비중이지만 실력보다 과도하게 높은 곳만 원하고 있고,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는 본인을 보며 절망함. 
#4 직장: 과외받는 학생들에게 과외비 인상이나 책을 사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불만을 품음. 
#5 사회: 타인의 말을 거절하지 못함. 트레이너가 돈을 빌려달라는 것을 거절하지 못해서 빌려주고 후회함. 사회적으로 관계맺는 것을 힘겨워해서 비싼 밥을 사는 것으로 관계를 맺었었으나 더이상 그러지 않자 주위에 아무도 남은 사람이 없음.
 
[2단계 유형] 당신이 괴로워하는 문제는 어떤 유형에 해당합니까? [순위  합의  선악  조직  관계  심층
#1 심층: 친구에게 무시당하고 맞았던 상황, 학교에서 무시당했던 상황 등 이해되지 못한 비슷한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생긴 감정, 욕구안에서 악순환을 경험하며 살았고, 현재는 강박증이라는 신체증상까지 나타남. => 수치
#1-1 순위: 본인의 편안함, 여가, 쾌락에 대한 우선순위가 커지면서 필수적인 것, 중요한 것, 자기개발 등의 시간이 줄어들며 문제가 발생함.
#1-2 선악: 실제로 나를 해친 적이 없는 사람을 악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면서 가해자로 만들고있음. 
#1-3 조직: 잘나가는 애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누구보다 높아지기를 원했으나 무시당함.
#1-4 관계: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힘겨워함. 요구, 거절을 하지 못함. 헬스장 트레이너가 돈빌려달라는 것을 거절못하고, 과외학생 돈 올려달라는 말을 못함. 비싼 것 사주는 것으로 관계했던 친구들이 다 떠남.
#1-5 합의: 하나님 안에서 안식이 없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세상의 것을 좇음. 다른사람보다 높아지길 항상 원하고, 낮아지는 상황 견디지 못함.
 
[3단계 감정] 그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어떤 감정 때문입니까? [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
#1 수치: 다른 사람이 본인을 얕잡아볼 때, 학창시절에 맞거나 무시당했을 때 수치심을 느낌. => 존경
#1-1 두렴: 하찮게여김을 당하는 상황과 그렇게 될까봐 두려움.
#1-2 분노: 하찮게 여겨질 때 분노함.
#1-3 절망: 본인 위치가 별볼일 없다고 생각될 때 절망함.
#1-4 미움: 상대방이 피상담자를 하찮게여길 것이라고 생각되는 상대가 미움.
 
[4단계 욕구] 그 감정을 갖게 되는 이유는 어떤 욕구 때문입니까?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 
#1 존경: 항상 남보다 우위에 있기를 원함. => 계획
#1-1 편안: 현재의 고통스러움을 잊고 편안해지기를 원함.
#1-2 쾌락: 육체적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기도 하고, 이전에 느꼈던 쾌락 자체를 원하기도 함.
#1-3 지배: 자신의 안전함을 위해 상황을 지배하려 함. 
 
[5단계 소원] 그 욕구를 버리기 위해서 어떤 소원을 깨달아야 할까요? [계획  능력  희생  용서  동행  충만] 
#1 계획: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짐.
#1-1 희생: 편안, 쾌락의 욕구를 희생함.
 
[6단계 결심] 그 소원 속에서 의지적으로 갖게 되는 결심은 무엇인가요?  [사랑  희락  화평  인내  긍휼  양선]
#1
 
[7단계 실천] 그 결심을 통해 앞으로 이루어야 하는 실천은 무엇인가요?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 
#1

[8단계 변화] 그 실천 속에서 이루어진 삶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훈련  연합  성화  교육  교제  봉사] 
#1
 
 


 
@1: 2021. 8. 17. 화. 오후1:30.
 
#1 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문제인식

+설문조사관련
/25살 때부터 교회를 처음 다니기 시작했어요. => 병원은? -> 약물 처방 받고 있어요. => 문제 기간 지속 기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 고3 때부터 지금까지 13~14년정도. 공부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고 정신이 멍해지고 떠 있는 현상을 겪기 시작했어요. 상대에 대한 불안. 저 사람이 나한테 앙심을 품고 있으면 어떡하지. => 고등학교 전에도 불안하거나 초조한 일이 있었나요? -> 항상 불안한 모습이 있었어요. 성적에 대한 것들. => 저와 상담하고 싶은 것, 해석적으로 하고 싶은게 어떤건가요? -> 실제 생활에서 해석을 해야 될 게 많은데 적어놓기만 하고 하지않고 있어요. 그것들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고 싶어요. => 그 중에 저랑 얘기를 해보시고 싶으신 건요? -> 성경적상담이 중독을 바꾼다를 읽고 있는데 적용을 해야 되는데 하지를 않아요. 그런 부분 점검을 받고 싶고, 통찰적에서는 신체에서 감정으로 올라가서 사건으로 갔다가 올바르게 해석해야 되는데 그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도덕적 해석에서 선한 의미를 파악하는 게 약해서 연습을 해야 되는데 잘 안 해요. => 어떤 중독이 있는지? -> 중독적인 측면은 없는 편이에요. 저는 강박 장애나 불안 장애의 곁가지로서 편안을 추구해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거나 바보가 되는 걸 가장 좋아해요. 옛날에는 게임에 중독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데 tv 중독적인 면이 있고 운전하면서 많이 싸워요. 미친 사람처럼 화를내고. 이런게 해결하지 못하는 불안과 강박에 있어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것도 해석을 하고 선에 동참하고 올바른 해석을 해야되는데 잘 안 하니까. => 초반에는 열심히 하셨어요? -> 불안과 강박이 심할 때는 죽을 정도로 심한 고통이 저를 옥죄었으니까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편안의 욕구를 추구할만 하니까 하지를 않더라고요. 다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걸 알면서도 편안의 욕구를 전혀 고치지 못하겠는거예요. 바보가 되는 게 좋아서. 제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잘 알고는 있어요.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어린애처럼 상담 과제를 잘 안 해요. 해석하는 걸 귀찮아 하는 거예요. => 구체적인게 잘 안 되니까 그런 모습을 해결하고 싶으신거네요. -> 네. 그런 것들을 점검받고 상담사를 통해서 케어를 받으면 아무래도 하니까. 숙제를 할 때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점검받을 수도 있고. => 목사님께 말해서 과제 내용을 봐도 될까요? -> 네.

+가정
/아버님은 강박이 있긴한데 심한건 아니고 청소강박, 환기강박 이런 거예요. 외과의사다 보니까. 어머니의 경우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올바른 해결 방법을 아시는 편은 아니신 것 같고요. 고등학교 1학년 때 공부를 해서 수학시험을 잘 못 보고 왔어요. 그랬을 때 좀 더 열심히 공부하거나 혼을 내던가, 괜찮다 다음에 또 시험 있는데 이런 식의 반응이 아니라 힘없이 방에 들어가서 눕고 무기력하고. => 부모님 두 분 다 성적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주셨었나요? -> 아니요. 공부에 대한 어떤 압박은 하나도 없었어요. 부모님과 잘 지내고 있는데 정신질환적인 것을 극복하지 못했잖아요. 통찰적 해석이나 도덕적 해석을 많이 해야 되는데 하지않고 있다 보니 성장이 없는 거예요. 잠시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난 수준이거든요. 예를들어 타이레놀 먹고 낳기 전에 멍한 거죠. 이 상태로는 성과를 낸다거나 취업을 한다거나 이성을 만난다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예요. 다 도망다니고 있어요. 해석을 해야 되는데 불안의 대상과 맞닥뜨릴까 봐 불안하고. 성장하려면 성장통이 있어야 되는데 무서워서 편안을 추구하고 있어요. 저도 부모로부터 떠나서 가정을 만들어야 될 입장인데 성장이 없다보니까 그런 것들을 할 수가 없거든요. 남자로써 쪽팔리고 자존감이 낮고. 그런 게 있긴하지만 가족들하고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학교
/대학원 들어가고 싶다고 한 적이 2017년인데 환상에만 젖어 있어요. 수학과는 서울대 포스텍 포항 공대나 카이스트 여기만 알아준대요. 실패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대학원만이라도 최고로 여겨주는 곳으로 가자.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리과학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일반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소속이나 이런 것들이 중요하잖아요. 소속감, 사회적 역량에서의 관계형성 이런 게 중요해서 가야 되는데 무조건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학과만 가야 되니까 그 밑에를 쳐다보지 않는 거예요. 수학과 전공도 아닌데 수학과를 가고싶어 하니까 공부를 많이 해야 되잖아요. 근데 공부를 많이 할 수 없는 입장이니까 눈을 낮춰서 먼저 관계의 영역 속으로 들어가는 게 낫다고 보는데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는 거죠. => 여기를 가시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신 거예요? => 예. 남들이 인정해주는 곳에 가서 존경받고 싶죠. => 이런 거에 대해서 상담하면서 다루셨나요? -> 많이 나눴지만 또 숙제를 안 한 거죠. => 현재 관계가 필요한데 그렇게 못하고 계신 상황이시네요. -> 네.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목사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머릿속으로 계속 환상만 추구하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교회
/코로나 때문에 문제가 없어지게 돼버렸어요. 청년부에서 셀리더도 하고. 약물 많이 먹으면서 사는데 저를 정상이라 여기니까 그걸 시키더라고요. 촬영팀, 베이스 기타 연주하고 중고등부 교사도 하고 청년부 임원도 하고. 그런데 담임 목사님이 전광훈, 한기총 이런 걸 설교 시간에 강요하고 그래서 교회가 거의 붕괴됐어요. 교회를 옮기게 됐고 그 교회에서는 설교 말씀과 교제 나눔 이 정도까지 참여하고 있어요.

+직장, 사회영역
/직장이라고 하기는 애매한데 2017년 12월부터 2020년 한 2월까지 있었어요.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코로나도 있고 학원도 잘 안 돼서 돈도 안 주고 그래서 나왔고 지금은 과외 일주일에 세 개하고 있어요. => 2017년부터 학원일을 하셨는데 그때부터 대학원에 대한 생각이 있으셨던 거네요? -> 엄청 강했죠. => 현재 관련 준비를 하고있나요? -> 인터넷 강의 보면서 공부하는 정도. 그 정도밖에 안 돼요. => 사회 영역에 쓰신게 사회로 나가지 못해서 자존감이 매우 낮다, 였는데 다 연결이 되어 있네요.
 
+공부스트레스
/좋은 학벌, 어떤 곳에 가고 싶어서 심했었어요. => 그렇게 원하셨던 이유는? -> 공부를 못했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을 아주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있는데 그 전에는 학교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사람 취급도 안 하고 바보병신 취급을 했는데 성적을 한 번에 확 올리니까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됐어요. 나중에는 저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 거죠. 그거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만 했는데 수능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따라주지 못하더라고요. 성적에 대해서 엄청나게 예민해서 고3 전국연합평가를 처음보는 3월달에 직전에 평범한 날과 똑같은데 잠도 못 자고, 건강한 몸이었는데 엄청나게 설사를 하고. 나는 충분히 우월해져서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이런 생각이 강했어요. 고3 7월달부터 시작해서 독특한 이상 증세, 집중이 안 되고 정신이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재수를 하게 됐죠. 그때도 수능이 가까이 오니까 정신이상 증세, 강박 같은 거에 고통을 받아서 시험은 또 망했죠. 그 이후로 학교 자퇴하고 수능 다섯 번 보고 다시 재수하고. 
 
+강박 증세?
/불안을 없애고 안정을 얻고자하는 확인 행위요. 전적으로 관계에 속해있어요. 상대방이 버리는 어떤 물건, 그냥 너 가져, 니가 알아서 해 이런 식으로 줄 수도 있잖아요. 그 물건을 받았을 때 버리질 못해요 절대. 내가 이 물건을 버리거나 잃어버리면, 버리듯이 줬든 쓸모 없어서 줬던. 그런 거를 다 알고 있는데도 버리지를 못하는 거죠. 무서워서, 보복당할까봐. 지금 상담받는 부분이 네거냐, 내거냐 이거에요. '이것이 내 것이 아니라 당신의 것이면 나는 평생 동안 당신을 두려워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를 모르겠다'거든요.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기에는 불안해서 말을 못하겠고요. 예를들면 후드티를 입고 있는데 양쪽으로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들이 있을 때가 있잖아요. 어떤 친구가 후드티 안에 손을 넣는거예요. 그랬을 때 혹시 그 사람의 어떤 물건이나 본인의 것을 내 후드티 주머니에 넣었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해서 화장실에 가가지고요. 후드티 만져보면 남의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잖아요. 모서리 부분까지 포함해서 확인하는 작업을 해가지고 상대방이 내 후드 주머니를 통해서 넣은 것이 없다. 네다섯번은 똑같이 확인을 해야 가능하거든요. 그렇게 해서 상대방의 것이 나에게 없으므로 나는 편하게 다녀도 된다. 어떤 쪽지가 있으면 주머니에다가 써놓고 갈 수도 있잖아요.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도 있는데 그런 거 할 때마다 계속 상대방이 본인의 것을 넣었을까 봐 무서운 거예요. 집에 가서 주머니를 모서리 부분 끝까지 만져가면서 아무것도 없다는 걸 증명하려 그러고. 이런 수준의 강박은 2010년부터 있었어요. => 그 당시에는 학교를 다니고 계셨던 건가요? -> 학교 자퇴하고 할 수 있는 게 대학 입시 공부밖에 없으니까 종합반에 있었던 것 같아요. => 그 당시에 심해지신 이유는 없구요? 점층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그러셨던 거예요? -> 특별한 사건은 없이 강박과 불안이라는 게 계속 떨어지기만 하더라고요. 아이디를 가지고 네 거냐 내 거냐 이건데 저 혼자만 고통스러워하고 있어요. 수 년간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있는데 인터넷이 어마어마한 장애물이에요. 회원가입이라는 용어만 들어도 불안해져서 환장을 하고. 온라인이라는 말만 들어도 환장하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정신 치료가 아니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있으니까 하고있는 거거든요. 온라인상에서 무엇을 하면 굉장히 무서워하고 초조해서 설사하고 그러거든요. 그거에 있어서 지배의 욕구, 존경의 욕구. 편안의 욕구를 주로 다루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해석이 어떻게 안되는지?
/도덕적 해석과 통찰적 해석을 많이 해야 되거든요. 해석을 적용하고 빠져나오고 빠르게 돼야 되는데 모르겠다 저녁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tv나 봐버리고 편안한 상태를 즐기는거예요. => 그럴 때 회피하시고 있다는 건 느껴지나요? -> 명백하게 알지만 귀찮으니까요. => 보통 어떤 사례인가요? -> 문제를 만나고 신체 반응을 보이게 하는 것들이 많아요. 통찰적 해석에서 이해해석 부분, 올바른 방향으로의 생각을 못해내니까 소모적인 게 커가지고 잘 안 되니까 피해버리는 거죠. 이번 주는 문제가 많아서 자진해서 숙제를 많이 했는데도 신체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거예요. 여전히 해석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악을 주도하는 생각, 악에 동참하는 생각까지는 잘하거든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나를 자신을 원망하고. 선 동참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하고요. 통찰적 해석은 거꾸로 신체에서부터 감정으로 올라가고 사건 경험을 파악해서 올바르게 이해 해석해서 나의 잘못, 타인의 잘못 이렇게 나가거든요. 이해해석에 해당하는 부분을 못해요. => 그동안 그렇게 생각을 안했던 상태로 10년이상 오래되다 보니까 그러신 것 같아요. 회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목사님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 상담도 오래 진행이 되었고 계속할 수는 없다. 상담에도 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무서웠어요. 저한테 주는 메시지라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그만 편안한 욕구를 절제를 하고 파악하고 소원으로 나아가는 것들을 열심히 훈련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거든요. 이런 식으로 지지부진 편한 욕구를 추구하면서 상담만 받는게 나아지는 게 없다는 걸 말씀하셨어요. => 알겠습니다. 다음에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1. 상담단계: 1.영역(개인), 2.유형(심층)
2. 상담주제: 상담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3. 상담해석: 통찰적해석
4. 다음계획: 다를 문제에 대해 더 세밀하게 알아보기.

   

@과제: [2.유형] 

현재 어떤 게 힘든지, 그 어려운 점이 생긴 과정(내용, 시기, 이유) 

 

 

 

@2: 2021. 8. 24. 화. 오후2. 

 

과제답변

@현재 어떤 게 힘든지, 그 어려운 점이 생긴 과정(내용, 시기, 이유)

/특정 용어를 듣거나 보거나 할 수 있는 모든 상황.
/그 특정 용어는 가장 근본적으로 ‘피파온라인’ ‘싸이월드, 방명록’ ‘친구B(실제 이름 이기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이에 파생되어 두려워하는 것들이 셀 수 없이 매우 많음.
/(내용) 패스워드를 제공해주고 이에 대한 계정 또는 아이디가 ‘나의 것’임을 강박적으로 확인.
(시기) 2009년 10월에서 12월
(이유) 나의 안전과 편안을 추구하기 위해서.

 

{녹음하다가 핸드폰이 꺼지면서 기록이 날아가서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었습니다.}

 

*근황

 

+줌으로 들어오실 수 있나요?

/들어갈 수는 있는데 제 카메라는 꺼도 될까요? 제 얼굴 보는게 불편해서요. => 네.

 

+잘 지내셨나요?

/특별할 것 없이 지냈습니다. => 과제하면서 힘든 점? -> 이런 걸 어디에 써서 기록에 남겨지는 것 자체가 불안하더라구요. 또 정신과에서 이런거 다 얘기해보고 상담해봤지만 제가 엄청 상세하고 장황하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렇게 얘기하는것도 저 편하려고 그러는건데,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하려고 하는거요. 불안하니까 그렇게 하는건데, 목사님께 이런 불안과 과제에 대해서 얘기해봤는데 이번에는 요약하고 정리해서 얘기를 해보는 것을 목표로 써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요약해서 간결하게 썼습니다. 

 

 

*문제인식

 

+과제에 2009년을 쓰셨는데 그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2008년쯤 네이트온으로 친구 B한테 피파아이디를 빌려달라고 메세지가 와서 아이디랑 비번을 알려줬어요. 그 친구는 군대있을 때인데 비번을 잃어버렸나보다, 그렇게 생각해서 알려줬죠. 그러다 2009년에 대학을 자퇴하고 상태 안좋을 때였는데 다시 피파를 하고싶은 생각이 생겼어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비번이 생각이 안나서 그 비번을 찾아서 바꿨어요. 제 거니까 그렇게 할 수 있잖아요. 그 친구는 그 때 피파 잠깐하고 기억도 안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구요. 그런데 너무 불안한거에요. 원래부터 내 것이었는데도 불안한거에요. 그 친구가 중학교 친구인데 양아치같고 불량배였어요. 그 이후에도 그렇게 살고있는 것 같구요. 비번을 바꿔서 그 아이디를 썼다고 보복하면 어떡하지, 앙심을 품으면 어떡하지, 보복당하면 죽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싸이월드 쪽지를 통해서 물어봤어요. 질문을 엄청나게 생각해내서 내가 연락하게 된 과정, 비번을 변경한 이유 등등 구구절절 길게 써서 보냈어요. 그런데 답장이 왔는데 제가 원하는 답이 아닌거에요. 이 아이디가 내거라는 확신을 줄만한 답장이 아니었어요. 원래 너 아이디니까 너가 알아서 해라, 이런게 아니라 자기거를 나한테 주는 느낌인거에요. 그게 원래는 제 거인데. 그러면서 '그냥 가져갔어도 몰랐을텐데'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신경이 쓰이는거에요. 그래서 이 아이디가 내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해달라는 내용을 방명록에 다시 남긴거죠. => 그럼 B한테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건 없는거네요? 그 친구는 그다지 신경을 안썼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스스로가 계속 신경이 쓰여서 확답을 자꾸 받으려고 그러셨던거죠? -> 그렇죠. 그래서 그게 내 아이디라는 것을 답장을 받긴 받았는데 너무 불안한거에요. 방명록에 남겨져있고, 주고받은게 다 있는데도 그 시스템을 믿지 못해서 USB로 저장하고, E-mail에 저장하고, A4용지를 뽑은 다음에 몇 백만원짜리 금고사서 넣어뒀어요. 그렇게 하다가 치료받던 정신과에서 방명록에 썼던 내용을 이제는 지워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웠는데 몇 년 지난후에 그 기록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두려운거에요. 그래서 목사님한테 싸이월드쪽에 연락해서 그 기록을 다시 살리는 방법은 어떤지도 여쭤봤었어요. => 과제에 쓰신 피파온라인, 방명록, 싸이월드, 친구B, 이게 다 연관이 되어있는거네요? => 네. 비밀번호, 아이디 이런게 다 연관이 되어있어요. 지금도 관련된 단어를 보기만해도 무서워요. 경직되고, 설사해요. 그래서 카톡 지우기나 수정도 힘들어요. 무섭거든요. 여기서 파생해서 두려워하는게 셀 수 없이 많아요. 특정 용어를 듣거나 보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 다 포함돼요. 실시간 검색어에 피파나 싸이월드만 떠도 그래요. 검색도 무서워요. 저절로 로그인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고요. => 저절로 로그인이 된다는게 어떤 의민가요? -> 예를 들어서 제 폰을 다른사람이 만질 때 잘못 눌러서 로그인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내 아이디로 휘젓고다니는거 아냐? 그런 걸 생각하면서 두려워하는거죠. => 이렇게 보복당할거라는 생각이 피파온라인 때부터 생긴건가요? -> 아니요. 고등학교 때인 것 같아요. 고3 때 공부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정신이 붕 뜨고, 정신분열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러면서 집중도 안됐고, 공부가 안되니까 성적도 안나왔어요. 그리고 친구 표정을 신경썼어요. 저 친구가 나한테 앙심품은거면 어떻게하지? 보복당할거다,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 어렸을 때 게임관련, 고등학교 때 스트레스, 여러가지 사건 등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들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내려갔고, 강박과 지금 나타나는 여러가지 신체증상으로 나타나셨네요. 혹시 학업스트레스 당시 상황을 이전 상담에서 다루신 적이 있나요? -> 이 부분은 크게 목사님과 다루진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문제가 너무 크고 많아서 이걸 해결하느라요. => 이전 상담에서 '원래는 바보병신 취급을 받았는데 공부를 잘 한 후로 대우가 달라졌다'고 했어요. 공부를 못했을 땐 어떤 일이 있었던건가요? => 예를 들어 누가 저를 때렸을 때 걔가 공부를 잘하는 애면 선생님도 딱히 뭐라고 하질 않는거죠. 그런데 그런게 제가 공부를 잘하니까 완전 달라지게 된거죠. => 존경이나 인정 욕구는 아니었을까 싶은데 이런 욕구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존경의 욕구가 더 나타나는곳이 있나요? ->  존경의 욕구 정말 큰데 말도 안되는 이상형이요. 목사님이 그러시는데 이게 존경의 욕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전 과제를 찾아보니 해킹을 당하셨던 적도 있는 것 같던데 이건 뭔가요?

/이건 2001년 초등학교 6학년때였어요. 그 당시에 작은누나 친구가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했었는데 그걸 통해서 우리 가족이 컴퓨터로 어떤 것을 하는지 볼 수 있게 해킹을 해서 가족들이 피해를 본 적 있어요. => 어렸을 때 얘기군요. -> 네. 어렸을 때 게임과 관련한 일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관련해서 다른 사람한테 사기를 친 적도 있고, 사기를 당한 적도 있고. 목사님께서는 어렸을 때 있었던 이 일들이 근원문제라고 하셨어요. 저도 목사님과 얘기를 하면서 그 당시의 일 때문에 그렇다는 걸 몰랐다가 알게됐어요. 그리고 현재는 제가 그런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편안, 안정의 욕구가 있는거구요. 그런 일이 떠오르면 경직되고, 설사를 하고, 고통스럽게 되니까, 그런데 나는 편안한게 좋으니까 문제를 건들기 싫은거죠. => 이전 내역보니 과제를 정말 열심히 하신 것 같더라구요. 설교듣고 쓰신 내용을 보면서는 저도 은혜를 받았을 정도로요. -> 좋은 면을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썼던거기도 한데, 네, 그때는 열심히했죠. 어느정도 올라오니까 자꾸 편안을 원하는거죠. => 이전 과제를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 다시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주는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이번주는 보험때문에 후스콜 설치가 필요했어요. 그냥 거절하면 되긴 하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어플을 설치하려고 했어요. => 스팸 차단 어플인가요? -> 네. 설치를 하려면 구글계정이 필요한데 아이디를 만드는 것 자체가 힘든거에요. 예전 기억을 떠오르게 만드니까요. 그리고 공인인증서도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다시 찾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있구요. 너무 아날로그적인거죠. 해야할 게 많은데 이런것도 못하니까 . 줌도 해보니까 저절로 아이디가 컴퓨터에 기억되어서 들어가지더라구요.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줌을 쓰는 것도 불안한거에요. => 말씀하신게 다 비슷한 문제네요. -> 맞아요. 다 아이디, 비밀번호 이런 문제에서 파생된 거에요. => 그럼 이 문제들을 가지고 해석을 해보도록 할게요. 보통 어떤 해석을 먼저 하시나요? -> 통찰적해석은 요샌 많이 안하고 도덕적 해석을 해요. => 잘 안되는 부분은요? -> 선주도하는 것 까지는 할 수 있어요. 원칙을 찾아서 남을 도와주는거로 생각하면 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중립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 악참여나 악주도도 하면 돼요. 그런데 선참여가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요즘 목사님은 선주도, 선참여를 시키고 있으세요. 이게 너무 안되고 제가 자꾸 안하니까 하라고 상담도 시키신 것 같아요. => 그러면 말씀하신 이 문제들을 가지고 도덕적해석을 같이 해보도록 할게요.


 

*원인이해

 

+후스콜, 줌, 공인인증서, 이런 것에 대해서 생기는 감정은 뭔가요?

/절망, 두렴이요. => 왜 두렴인가요? -> 그런 걸 생각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두려워요. 경직되고요. => 절망은요? -> 그런 내 상태가 절망되는 것 같아요. => 계속 두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잘 이겨내지 못하는 것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절망이라는 감정을 느끼셨어요. 절망은 소망이 없다, 가망이 없다고 느끼면서 포기가 되는거거든요. 두렴이 더 근원적인 감정이겠네요. -> 그런 것 같아요. 

 

+그 안에 있는 욕구는요? 

/편안이요. 이런 두렴을 느끼지 않으려고 편안해지려고 하는거죠. 맞닥뜨리는 게 두려우니까 회피하고 가만히 있는거죠. => 일상생활에서 해석해야할 상황이 많나요? -> 네. 일주일에도 해석해야 할 것들이 2~30개는 있는데 하고있지 않아요. 바보가 돼서 가만히 있는게 좋으니까요. 

 

{상담을 할 때는 이전 상담에서 편안으로 찾으셨다고 하니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갔다. 현재 보이는 것은 편안의 욕구지만 이전에 다른 욕구가 있지는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더 깊이 물어보지 못했다. 어렸을 때 게임 사건들이 근원이었다고 하셨다는데 그게 뭐였는지 물어보고 넘어갔어야 맞는 것 같다. 다음회기에 좀 더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은혜

 

+{도덕적해석} 과제에서 하시던 것 처럼 후스콜에 대해서 도덕적해석을 선주도부터 해보시겠어요? 

/...... => 힘드시면 중립부터 할까요? -> 중립은 도덕적해석을 할까 말까 하는거고 가만히 있는거에요. 이건 쉬워요. => 악주도는요? ->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런거 하는것도 다 때려치고 싶은거죠. => 선참여는 뭔가요? -> 이게 제일 어려워요. 선주도는 남을 돕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게 된 것을 남에게 알려주고 도와주면 되는거라서 그것도 괜찮은데 선참여는 생각이 안나요. => 그렇다면 소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계획 - 능력 - 희생 - 용서 - 동행 - 충만 중에 가장 와닿는 것은 어떤건가요? -> 계획을 생각해서 선참여를 해야할 것 같은데... 그리고 용서요. 용서는 정말 잘 모르겠는데 용서를 용납이라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나를 용납해준 것들. 소원상담센터라던지, 용납받고 있는 거요. => 그럼 계획의 소원에 대해서는 와닿으시나요? -> 미래를 생각해서 하는거긴 한데... 그런데 계획의 은혜를 잘 모르겠어요. => 그렇다면 또 다른 은혜 중에 그나마 다가오는건 어떤가요? -> 희생이요. 미래를 위해서 저의 쾌락을 희생하는거요. 배우자라던지... => 받은 희생의 은혜는 뭐가 있을까요? -> 글쎄요... => 님이 좋아지고 나서 어머님 건강도 좋아지셨다고 했는데 어머님 아닐까요? -> 네. 그런 것 같아요. => 그럼 말씀하신 계획, 용서, 희생중에 어떤 것이 가장 다가오나요? -> 그중에... 그나마 계획인 것 같아요. => 그나마 계획이지만 그 은혜가 잘 느껴지지 않는건가요? -> 네... 일단 앞으로의 계획과 미래를 생각해서 선주도를 해석해야하는데... 머리로는 알지만 와닿지가 않는거죠. 상태가 좋으면 좀 생각이 되긴 하지만 상태가 안좋으면 다 상관없어지는거죠. 다 필요없고 때려치우고 지옥에 가던지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정말 지옥에 가는 걸 원하는 건 아니지만요. 여기서 더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 은혜들은 이미 있는데 보지 못하고 있는 은혜에요. 어둠에 가려져서 못볼 뿐이지 이미 있는거에요. 계획의 은혜가 잘 와닿지 않으시면 이미 받은 계획의 은혜가 뭐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시겠어요? -> 계획을 잘 모르겠어요. =>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대한 계획이 있으실까요? -> 있죠. => 만물에 대한 계획도 있을까요? -> 네... => 동식물의 삶과 죽음에도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는거죠. 그럼 님에 대한 계획도 있을까요? -> 그렇죠. => 그동안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겠지만, 그게 하나님의 벌이 아니라 욕구를 쫓아가다보니까 스스로 악순환에 들어가게 되면서 괴로움을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부모라면 자녀가 아플 때 당연히 괴롭겠죠. 하나님 마음도 그러셨을 거에요. 이러한 상담을 받고계시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볼 수 있어요. 상담받으면서 바뀐 점이 있나요? ->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지셨어요. 제 상태도 이전보다 나아졌고... => 맞아요. 미래를 잘 모르겠으면 과거의 은혜를 보시면 됩니다. 상담받으면서 받은 은혜가 그동안 있으셨을텐데 갑자기 지금부터는 은혜가 없어지는 게 아니거든요. 만약 이렇게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계획이 없고, 계속 악순환에 있다면 어땠을까요? -> 두렵고, 똑같이 그렇게 살았겠죠. => 사회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괴로움이 있으셨어요. 만약 악순환에 계속 계셨다면 그러한 마음이 심화되면 지금의 모습과 많이 차이가 났을 수 있겠고 더한 악순환에 있으셨을 수 있겠죠. 지금은 올라가는 과정이고 이미 하나님의 계획을 통해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대해서 현재는 미세한 차이같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선순환으로 가다보면 조금씩 열매가 보이고, 소망을 점점 더 발견하면서 그 길이 점점 즐거워져서 더 원하게 되고 쉬워져요. 그 동안의 일들을 통해 봐도 하나님께서 님에 대한 계획이 분명히 있으셨고, 앞으로도 분명히 있는데 당사자인 님이 못보고계신 것 같네요. -> 그런가요? => 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저도 이렇게 함께하고 있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주위에 있으시잖아요. 계획의 은혜를 생각해보시면 분명 있다는 것을 알게되실 거에요. 

 

+상담하면서 어떠셨나요? 

/계획의 은혜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 과제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은혜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하고 마음이 막혀있는 것 같아서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이 초과되어서 해석을 다 끝마치지 못함. 과제로 내드림.}

 

 

@정리:
1. 상담단계: 3.감정(근원: 두렴, 파생: 절망), 4.욕구, 5.은혜
2. 상담주제: 극복하기 위해 깨달아야 할 소원은?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욕구를 좀 더 찾아보고, 은혜의 소원을 깨달아 해석에 적용하기.


@과제: [4.욕구, 5.은혜]
1. 일주일간 해석이 필요한 상황이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모두 적어보시고 유형에 따라 나눠보세요.

2. 후스콜과 줌에 대해서 도덕적 해석 

 

 

 

@3: 2021. 8. 31. 화. 오후2.

 

 과제답변

1. 어떤 상황이 있는지 모두 적어보시고 유형에 따라 나눠보세요.

/계정, 아이디, 비밀번호 : 후스콜 계정 생성, 암호저장 여부 묻는 창, 옥션 and 성급한 구매, 비밀번호 찾기, 줌 대문자 비밀번호, 스마트폰 버전 홈페이지, 공인인증서(담보대출)
/싸이월드, 방명록, 쪽지 : 인터넷 강의 질문 검색, 교회 앨범게시판 and 사진동영상, 설교문 정리,
/나의 약점을 이용하여 보복할까봐 : 통화로 글로,
/해킹파일 일까봐 : 상대의 링크를 클릭해서 여는 행위,


2. 후스콜와 줌에 대해서 도덕적 해석

@도덕적 해석
/후스콜을 설치하기 위해 구글 계정을 생성해야 하는 것.

1.선주도
/특정 용어가 두렵다면, 그 용어의 사전적 의미를 알도록 말해준다.
/그 용어의 선한 의도를 생각하라고 말해준다.

2.선동참
/구글은 그 어떤 포털 사이트보다도 자료 정보 검색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구글은 여러 영역에 대해서 얻어내기 힘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게 해준다.
/구글 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구글과 관련된 앱 등을 이용함에 있어서 좋은 조건에 있게 해준다.

3.중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행에 나설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그저 피하고 도망 다닐 것 인가.

4.악동참
/계정 생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설치하지 못하는 것.

5.악주도
/불안과 강박에 있어서 아직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절망에 빠지고 음란한 생각을 하며 죄짓고 죽어버리는 생각을 하는 것.

*소감
=> 선주도, 선동참에 관하여 쓸 때에는 평소 잘 하지않는 선한 생각을 하게 되어서 이것이 제게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분명 제가 변화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좋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도덕적 해석
/ZOOM, 비밀번호 까먹을까봐.

1.선주도
/어떤 하나의 일을 할 때에, 특정 상황이 연상되어 패닉이나 공포에 빠지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하나의 일의 본래의 의도가 되는 선한 목적과 의도를 생각하도록 말해준다.

 

2.선동참
/‘비밀번호 찾기’는 계정 또는 아이디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3.중립
/문제를 해결하며 극복해낼 것인가, 편안을 추구하며 계획의 은혜와 동행의 은혜를 저버릴 것인가.

4.악동참
/만약에 비밀번호를 잊으면 앞으로 ZOOM을 사용하지 않고 이래저래 피하는 것이다.

5.악주도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ZOOM도 못하는 병신이 따로 없다는 생각에 절망하는 것이다.

*소감
=> 선동참, 선주도에서 저는 “두려움의 대상에 대한 나의 잘못, 본래의 선한 목적”에 대해서 생각할 것을 배웠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선동참과 선주도에서 여전히 부족한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 선생님.

 

 

@도덕적 해석
/존 내쉬

1.선주도
/특정 용어를 맞닥뜨리는 상황이 과거의 불안한 상황을 연상시킨다면, 그 특정 용어의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집중한다.

2.선동참
/존 내쉬는 수학자이다.
/그는 조현병을 앓았다.
/아내의 사랑으로 그는 삶을 살아 내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그러한 사랑을 표현했다.

3.중립
/해석을 미룰 것인가 아니면 해석을 시도할 것인가.

4.악동참
/불안에 대해 해결하지 않고 약리 작용과 시간에 맡긴다.

5.악주도
/여전히 고통 받는 내 자신을 생각하며 절망한다.

*소감
=> 내가 잘 해석을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해석을 미루지 않고 하였다는 것에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근황

 

+어떻게 지내셨나요?

/중간에 과제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저도 수학을 가르치면서 상대가 숙제를 잘 안 하면 환장 하겠더라고요. 목사님 상담은 격주로 돼요. 매 주 했을때는 항상 하루 전날 몰아서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좋았던 점은 격주로 하면서 더 몰아서 하게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중간에 숙제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가지고 다행이다 괜찮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과제

 

+과제 1번이 다 적어보기였거든요.

/그동안 귀찮은 것과 동시에 편안을 해치니까 시도하지 않고 해석을 남겨뒀던 것들을 적었어요. => 해킹 파일일까봐는 뭔가요? -> 그 위에 쓴 악용할까봐에 연결이돼요. 나의 약점을 이용해서 보복할까봐. => 초등학교 때 누나 분 통해서 해킹당한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요. -> 목사님께서 그 부분을 통찰적인 해석을 해 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킹 파일일까 참 두렵더라고요. => 나의 약점을 이용해서 보복할까 봐, 통화로 글로. 이건요? -> 일반 상담을 하기 전에 과제 해결을 되게 두려워했잖아요. 한글 파일로 뭘 쓴다는 걸 굉장히 무서워했어요. 제가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대상들을 쓰는 거잖아요. 그것까지 좋은데 누군가 봐서 얘 이런 약점이 있구나, 해서 악용할까 봐 두려워했어요. => 상담 중에 계속 쓰시고 있는데 좀 나아지신건가요? -> 네. 그리고 방금 해킹관련 누나사건과 관련됐다고 얘기를 해 주셨잖아요. 그 생각을 하니까 괜찮아지네요. 그런 이유로 인해 내가 두려워했구나 생각을 하게되서 편해졌어요. => 교회 앨범 게시판 사진 동영상을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어떤 뜻인가요? 싸이월드와 관계성? -> 제가 방명록을 무지하게 많이 확인을 했었어요. 안전과 편안을 위해서 방명록 남기고 했던 모습들 하나하나가. 이 교회가 옛날에는 어떠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 싶은데 되돌아가면서 볼수록 제가 방명록을 찾았던 것과 오버랩이 되니까 힘들어요. 카카오톡도 내가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했다고 그러면 찾아야 되잖아요. 수사할 때도 카톡도 이용하고 하는데 그게 힘들어요. => 옛날에 그렇게 했던 본인의 모습이 싫은건지, 아니면 쪽지 이런 거 자체에서 두려움이 와서 그러신 건가요? -> 그게 방명록의 내용이 피파 온라인과 관련된 거라서. => 설교문 정리는요? ->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친구에게 어떻게든 내 아이디인거를 확인하고 싶어서 억지로 글을 쓰는 과정이 있었어요. 일반 사람들은 넘어가도 될 일을 저는 무서워하니까 억지로 글을 만들고 그랬잖아요. 편집하고 지우고 수정하고 그랬던 과정들이 설교 소감문 쓸 때 수정 과정이 떠오르니까 두려운 거죠. => 그 당시에 겪었던 것과 본인이 했던 행동, 일련 과정 자체가 너무 무서웠어서 트라우마처럼 강렬하게 과정마다 다 남아 있으신 거네요. 원인 자체도 두려운데 그 과정 가운데서 해소를 하기 위해서 했던 과정에도 두려움이 묻어있다 보니까 통째로 두려우신 거네요. 현재는 그런 두렴이 싫고 편안한 걸 추구하고 싶으시니까 회피하게 되고요. 


 

*욕구

 

+내가 피해를 받을 것이다, 그게 두려우신 이유가 뭐였어요?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제가 죽으면 되는데 가장 무서운 건 장애인으로 살까 봐 무서웠어요. => 안 좋은 기억이 있나요? ->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장애를 갖게되면 삶이 너무 불편해지잖아요. 그게 그렇게 두려웠어요. => 삶이 불편해지면 어떻게 되는데요? 어떤 걸 상상하시는 거예요? -> 대변, 소변, 밥 먹는 거, 놀러 가는 거 다 제약을 받기 때문에 그게 너무 두렵더라고요. 차라리 한 방에 죽여주면 되는데 그런 일 없잖아요. 둘덩이 맞다가 장애가 생기고 이 뽑히고 그런 거 생각하다 보니까 두렵더라고요. => 내 모습이 만약에 그렇게 됐을 때 사회 내에서 어떻게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 사회 내에서 스스로 뒤쳐지는 건 고사하고 요즘에는 역차별적인 개념도 있으니까 열심히 챙겨주려고 하겠지만 사실상 마음속에는 무시와 경멸과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하찮게여김을 당하는 거. 그게 중요한가요? -> 안타깝게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하찮게 여김을 당하면 어떻게 되시길래 두려우신 거예요? -> 공부하고 또 연관이 되는 것 같아요. 긴 시간도 아닌데 잠깐 공부를 해서 받았던 올라가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 거를 기준으로 삼아서 하등시 여겨지는것에 대해서 견디지 못하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깔아뭉개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좀 드는 것 같아요. => 하등시여김당하는 걸 두려워하시는 거네요. -> 두려워하는 건지,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해요. => 그런 거를 싫어하고 못 견디시는 거죠. ->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맞고 다녔어요. 제가 팔씨름을 잘하게 되니까 갑자기 위상이 달라진 적도 있고. 팔씨름을 하고 다른 상황에 놓이는 게 너무 좋았고요. 그전에 괴롭힘 당하고 그게 너무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아요. => 괴롭힘을 당하셨던 거는 언제셨어요? -> 중학교 1학년때 무리가 있는데 골목 대장급 되는 애가 항상 저를 끼고 다녔는데 이것저것 잘 사주기도하고, 잘 때리기도 했구요. 그 친구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보거나 떠오르거나 하면 저도 괴롭힘 받아봤기때문에 약한 애들을 많이 괴롭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걸 보면 제가 괴롭힌 걸 생각 안 하고 그런 사람은 반드시 매장시켜야 그런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고요. 되게 싫고 미운 것 같아요. 자존심 상하고. => 더 어렸을 때는 그런 무시당한 경험이 없나요? -> 있어요. 우위를 정하려고 먼저 건드리고 괴롭혔다가 역관광 당하는 케이스죠. 우위를 점하려고 했다가 뺏기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가장 치욕스러운 거는 왕따가 있었는데 그 녀석한테 제가 힘으로 밀린 거. 쪽팔리고. => 몇 살 때인데요? -> 초등학교 4학년이요. => 애초에 우위를 점하려고 하셨던 이유는 뭐예요? -> 골목 대장이 되고 싶었나봐요. => 옛날에 게임 사건이 되게 많았었다고 하셨었는데 그런 사건이라든지 가정 내에서 힘들었던 사건 등 더 기억나는 건 없으시고요? -> 가족 내의 사건은 머릿속에 없는 것 같고 동성친구들 간의 인기를 모으는 그런것. 동성 친구들 간의 인기를 끄는 친구를 찾아가고. 인기있는 동성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를 하등하게 여기는 느낌도 많았어요. 그러다 게임에 많이 빠진 것 같아요. => 친구들사이에서 스트레스가 먼저였고 그것으로 인해서 게임에 중독적으로 빠지게 되셨던 상황이신 건가요? -> 네, 명백한 것 같아요. => 나라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은 자체가 목적이었나요? 아니면 존재감이 밀리면서 내 위치 자체가 낮아지는 거에 대한 감정이었나요? -> 게임을 같이 하거나 밖에 나가서 게임 같은 거를 할 때 항상 뒷순위더라고요. 소중하지 않은 친구. 적당히 대해도 되는 친구 그런 느낌을 받는 게 그랬어요. => 소중하지 않은 친구 라고 하시면 존재감이 옅어지는 거잖아요. 이 무리에 끼지 못하고 무시를 받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 자체가 싫어서 행동이 나온건가요? 아니면 동등한 위치에 있거나 최소한 떨어지지는 말아야하는데 안된건가요? -> 동등한 관계로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순위권 안에 들어가기를 원했던 거에요. => 그렇다면 계속 올라가고 싶었던 건데 오히려 낮아지는 상황이 항상 발생을 하니까 그게 힘드셨던 거네요. -> 예, 지금도 그렇고. 상담센터 오기 전까지 비싼 밥, 비싼 아이스크림 정말 많이 사주고 교회에서도 엄청 많이 사주고 대학교에서도 많이 사주고 그랬는데요 상담센터에 오게 된 큰 사건을 기점으로 돈을 진짜 안 쓰거든요. 현실 직시를 하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하는데 한 명도 없어요 제 주변에. 돈으로 마음을 살려고 했나봐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발전된 관계를 견디지 못하고요. 오그라들고 역겨워서 한 번에 뛰어넘어서 비싼 거를 대접해 주면 어릴 때는 가까이 다가오잖아요. 그러면서 존경의 욕구 충족을 해 온 것 같아요. => 발전되는 관계를 견디지 못한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 저는 성매매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생각한 게 뭐냐면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성숙해져 가는 관계, 대화를 통해서 합의를 통해서 발전되는 건데 그런 과정이 미치도록 귀찮고 싫은 거예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렇더라고요. 모조리 다 생략하기 위해 친구들한테는 비싼 밥들을 대접해 주고 저는 얼마든지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성숙해 가는 과정들을 다 귀찮아하고 버거워하고 힘들어해요. 인터넷 사용하는 걸 무서워하잖아요. 실시간 검색어에 피파 온라인 하나만 떠도 경직되고 그러니까 데이트 코스도 알아볼 수도 없고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검색도 할 수도 없고 영화예매 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즉흥적으로 관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여자를 사겨봤지만 그런 관계들이 무섭더라고요. 나중에는 약을 많이 먹다보니까 편안한 걸 추구하게 되니까 이제는 귀찮아진 건데 원래는 두려움이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 두려우니까 회피하게 되고 합리화를 시키고 있으시네요. -> 저는 사실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지금도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 발전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어쨌든 현실을 직시하면 두려워하는 건 사실이니까. => 이게 존경의 욕구잖아요. 존경받고 싶은데 그게 안 되고 자꾸만 낮아지는거죠. 그렇게 하면 할수록 상대방이 더 무시하잖아요. 친구들을 찾아갔지만 더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두려움이 있고, 친구가 밉고 그런 상황이 싫고, 분노가 생기고 수치심도 있으셨을 수 있고요. 초등학교 친구들, 중학교, 팔씨름, 공부도 내가 올라가는 수단이었고 이게 다 경험인 거죠. 고등학교 때 올라가는 것에 대한 강렬한 기쁨, 쾌감을 느꼈고, 서울대학교에 대한 것도 있고 이상형도 그렇구요. 존경이라는 것에서 나와서 심층적인 문제로 발생을 하고 계시는 거에요. 이 사람이 나를 때리면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데 장애인이 되면 사회 최하층으로 가는 거다, 하찮게 여김을 당한다. -> 하찮게 되는 것에 모든 게 포함이 된다고 생각해요. => 이 욕구가 누룩처럼 퍼지고 있는거라서 존경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은혜 가운데에서 해석을 계속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이 동력으로 높아지려고 하는데 그렇게 될 수가 없죠. 계속 떨어지는 거죠. 

{욕구: 존경}

 

 

*은혜


+어떤 게 가장 와닿으시던가요?

/목사님께서는 존경의 욕구에 대해서 용서의 소원으로 생각해보라고 하셨었는데 제가 파악하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 중에 용서의 소원이 가장 안 들어온다. 제가 하는 게 희생, 계획, 동행, 용서 네 가지인데 쾌락을 희생하는 거, 지배하고자 하는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는 거, 편안하고자 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걸 선택하는 거. 그런데 용서는 정말 와닿지 않아요. 왜냐하면 상대방이 나를 용서해주든 말든 제 인생은 만신창이거든요. 그런 생각이 있어서 목사님께서 용납과 수용과 받아들여진 정도로 이해해라. 내가 상대에게, 단체에게 받아들여짐을 받았다. 이 정도로는 이해해요. => 욕구를 내려놓을 수 있을 정도까지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 말씀이신 거죠? -> 신체 반응으로 설사하고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하나님이 100만 번 받아주든 간에 당장 신체반응이 힘든데 진짜 아무런 상관도 없더라고요. 죽어서는 상관이 있겠지만 살아서도 상관이 있어야 되는데. => 존경이라는 것이 스스로 왕이 되는 거잖아요. 원래는 하나님이 나의 왕이 되시는 거고 마음의 주인이 되셔야 되는데 님이 왕이 돼서 계속 통치하고자 하셨었잖아요. 용서하신 거를 보지 못하고 악순환에 죄성으로 반응을 하다 보니까 그런거죠. 존경의 욕구를 내려놓으면 어디에 있든지 상관이 없는데, 용서를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잖아요. 신분이 변했고 용납의 은혜로 받아들여주셨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놓을 수가 있는 건데 전혀 안 다가오시나요? -> 네... 그렇네요. => 그럼 계획을 생각을 하실 때 존경이라는 거를 내려놓으시기가 수월하신가요? ->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웨이트를 많이 하고 있어요. 옛날에는 그 이유가 운전하다가 싸움할때 높아 보이고 상대방이 겁 먹고 쫄아서 도망가는 그런 유치한 생각들을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거든요. 근데 플래너에다가 골프 40분 이상, 웨이트 1시간 이상 이렇게 하니까 하게 되더라구요. 인터넷 강의도 지식을 넓혀가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도 플랜을 작성함으로써 이거를 오늘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 수학 강의를 꼭 들어야 되거나, 이기기 위해 몸을 크게 해야 되고 이런 영향을 안 받는 면은 있는 것 같아요. 이걸 해야 하나님께 쓰임 받지. 플래너를 하면서 지금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존경을 생각하고 했던 것들을 계획을 위해 한다.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준비를 해야 된다. => 그러면은 큰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시는 거고, 내가 잘 쓰임받게 되기 위해서 나만의 계획을 짜는 것을 세부적으로 하고있는거네요? 가장 커다란 소망이 있기 때문에. -> 네

{은혜: 욕구 희생을 통한 계획의 은혜} 


+{도덕적해석} 후스콜 설치하기 위해 구글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써주셨어요. 계획의 은혜를 생각을 정리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가 후스콜 자체라기보다는 구글 계정을 생성해야 되는게 문제이신 거죠?

/네. => 선주도에서 다른사람을 더 도울 수 있는건 뭘까요? -> 사용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 도와준다거나 본인의 계정이 필요 없어도 구글 계정 있는 사람한테 정보를 얻거나 정보를 줄 수 있는 것이요. => 맞아요. 스팸 전화도 막을 수 있게 되고 이런 게 자유자재로 되면 정보를 잘 찾을 수 있으니까 앞으로 뭘 해나가야 할지 좀 더 잘 알게될 수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부모님께 더 기쁨이 될 수가 있겠네요. 부모님이 도와달라고 하셨었을 때 하지못했다, 이런 내용이 있으시던데 도와줄 수 있는 게 선주도겠네요. 그리고 선동참은 구글자체에 대해서 많이 쓰셨어요. 본인의 상태를 직시하는 것도 포함이 되거든요. 구글 계정을 만드는 것을 두렵다고 느끼시잖아요. 구글 계정 자체를 해치는게 아니라 도구일 뿐인데 그걸 두렵게 생각해서 아무런 행동을 못하도록 만드는 게 누군가요? -> 친구B요. =>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본인이신 거죠. 상상 속에서 나를 해칠 만한 사람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이고, 아무런 행동을 못하는 것도 그렇게 생각하는 나한테 있는 거잖아요. 낮아질 걸 생각하는 나, 존경받길 원하지만 불구가 될까 봐 생각하는 나로부터 온 거잖아요. 도구일 뿐인데 두렵게 생각해서 아무런 행동을 못하게 만드는 건 나였다는 것을 깨닫고 고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선동참이 될 수가 있어요. 그리고 구글계정 자체는 피파랑 무관한데 옛날 감정 때문에 속고있는건데 뭘 잘못했는지를 생각을 해보시면 돼요. 그렇다면 이걸 놓을 때 계획이라든지 희생을 생각을 해 보실 수 있는 거죠. 하나님은 풍성한 삶을 허락하시고 주셨는데 누리셔야 되잖아요. 이러한 소원을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죠. 


+줌을 보면 선 주도에서 선한 목적과 동기, 의도를 생각하도록 말해준다라고 하셨어요. 비밀번호를 아는 장치라는 것을 깨달으셨으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될까요. 비밀번호 찾는 장치일 뿐인데 두려움을 느끼시는 거는 누구이신 거죠?

/똑같이 저인거죠. => 네. 이것에 대해서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 여기도 내 욕구가 있고, 낮아지는 거를 두려워하는구나, 이거를 버려야겠다, 잘못을 고쳐야겠다 라는 마음을 갖는 거거든요. 선한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소원을 갖는 것.


+존내쉬는 어떤 연관인가요? 

/윤락녀에게 어마어마한 돈을 쓰면서까지 관계를 맺었는데 그 사람한테 미래를 꿈꾸는 얘기를 했던 거예요. 나한테는 문제가 있지만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한 작년의 잘못이 떠오르는 동시에 성매매쪽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쪽이 연관이 또 돼버려요. => 들어가는 사이트인가요? -> 오피스텔 이런 거 검색하는 데 회원 가입을 요구하는 데가 있고 똑같이 아이디 회원 가입 비밀번호 이게 걸려버리는 거예요. 매년 1년을 금욕 생활하다가 한 번 터지고 나서 아이디하고 비밀번호 친구, 피파온라인 때문에 힘들어하고요. 같은 패턴이었어요. => 존내쉬와 성매매 연결되고 쭉 연결되는거네요. ->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고요. 특정 용어를 맞닥뜨리는 상황이. => 님처럼 힘든 상황이 있다면 용어는 용어일 뿐이다라고 도와줄 수 있다고 쓰셨네요. 스스로에 대한 직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아이디 비밀번호랑 연결이 되니까 욕구를 소원으로 바꿔서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 성매매가 중간에 연결이 되어있는데 잘못한 거는 알고 있긴한데 잘못했다고 써야 되나 모르겠어요. => 일단은 존 내쉬는 인물일 뿐인데 다른 사건과 연관을 해서 불안하게 만들어서 아무런 행동을 못하게 만들었다 자체를 깨달으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전 경험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다시 은혜의 소원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시는거죠. 내가 이렇지 않았다면 할 수 있었을 거가 무엇일까. 계획이나 희생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하시면서 하시면 되고요. 

 


*마무리


+일주일에도 20~30개는 해야되는데 안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었잖아요. 과제 1번에 정리를 하셨다시피 비슷하시거든요. 공부를 할 때도 반복이 중요해요. 영어단어 천 개 외우기 처음에는 힘들지만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언젠가 끝이 오거든요. 중간에 포기하면 외웠던 것 조차도 다 잃어버리게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30 단어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내 것이 되고 나중에 책을 볼 때도 전혀 모르는 단어를 봐도 옆에 단어로 유추하면서 읽기 힘든 것도 추리해서 읽을 수 있게되고 점점 더 깊은 단계로 들어가는 거거든요. 이 상태에서 더 나아지지 않을거다는 사탄이 속이는 생각이에요. 그동안 많이 나아지셨고 앞으로도 나아지실거고요. 공부도 하다보면 재미있어질 때가 오잖아요. 현재는 10년~20년 생각을 안 하다 보니까 문제집을 받았을 때 머리가 정지되는 것처럼 그러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쉬워집니다. 이게 기출변형일 뿐이지 비슷하고, 풀려고하면 풀리잖아요. 힘든 시간에서도 얻는 깨달음도 있고, 일반적으로 선주도가 뭐냐, 선 참여가 뭐냐 이런 개념을 생각 안 하지만 님 같은 경우는 배우고 있으신 상황이시거든요. 모든 것을 합하여서 선을 이루는 하나님이시니까 힘을 내시면서 열심히 그 계획을 바라보시면서 하시면 분명히 좋아지실 거예요.

/알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

 

 

@정리:
1. 상담단계: 4.욕구(존경), 5.은혜(계획)
2. 상담주제: 욕구를 내려놓고 계획의 소원을 좇자!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일상생활에서 감정, 욕구, 은혜 반복해서 찾아보며 소원을 적용하기.


@과제: [4.욕구, 5.은혜]
해석이 필요한 상황과 관련해서 도덕적 해석을 하세요.

 


@4: 2021. 9. 7. 화. 오후4:30.
 
과제결과

@도덕적 해석
/돈을 빌려줌

1.선주도
/이러한 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빌려준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함을 말해준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선에 동참 또는 주도하는 지를 판단하여, 도움을 준다는 본래의 목적을 이행할 것인지 아니면 거절할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선동참
/돈을 빌려준 나에게 이 모든 고통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직시한다.(두 번째임에도 존경 또는 편안의 욕구를 따라 돈을 빌려줬다.)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에 대해서 거절해야 할 일이라면 거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돈을 빌려주는 본래의 목적은 그것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사람에 대한 판단은 선에 동참하느냐 또는 주도하느냐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3.중립
/해석을 하여 더 나은 삶으로, 생각으로 나아갈 것인가 이러한 수치스러운 마음을 시간에 맡길 것인가

4.악동참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수치심이 든다.
/존경의 욕구(욕구 파악이 제대로 된 것인지는 모르겠음)로 인하여 거절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존경의 욕구가 아니라 편안의 욕구라면, 거절하는 것을 너무 불편해하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내 자신이 매우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5.악주도
/거절 못하는 줄 알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상대를 증오한다. 이 세상에서 없어지기를 기도한다.
/거절하는 것을 너무나도 심각하게 하지 못하는 내 자신으로 인해 정말 절망감이 든다.

*소감
=> 제 자신에게 어떠한 욕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욕구가 있는지 어느 정도 판단이 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도덕적 해석
/대출, 대출연장, 공인인증서

-> 돈을 빌려준 것이 대출금을 갚아 가는 과정에서 빌려준 것. 첫 연장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돈을 빌려주나 안 빌려주나 대출금 갚을 확률은 0. 빚을 갚으려면 연장은 필수. 그런데 분명한 것은 돈을 빌려주면서 ‘대출’이 떠올랐고 이어서 ‘대출 연장’ ->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 ‘성매매’ -> ‘피파온라인, 친구B, 싸이월드’ 이렇게 되어 상당한 불안이 엄습했음.

1.선주도
/어떠한 개념에 대해서 본래의 선한 목적을 생각하도록 말해준다.

2.선동참
/대출은 정말로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대출 연장은 대출금을 기한 내에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시스템이다.
/비밀번호 찾기는 계정 또는 아이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3.중립
/해석을 하여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 아니면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절망하며 있을 것인가.

4.악동참
/아이디, 비밀번호에 대한 일련의 생각과 행동을 적당히 피해 나가며 불안을 통제하고자 한다.

5.악주도
/평생에 비밀번호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며 죽기를 갈망한다.

*소감
=> 내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어서 불안한 것인지를 파악하게 되었다.

 

 

 

@도덕적 해석
/동갑내기 헬스 트레이너, 돈 빌려간 사람, 피파온라인 등 두려움의 최상위 대상.
-> 대출은 성매매를 위해서 했고, 성매매는 피파온라인 등 두려움의 최상위 대상을 연상.

1.선주도
/본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인을 돕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문제에 봉착해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혼자서 가능하지 않다면, 이해할 수 없는 감정과 견디기 힘든 신체반응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2.선동참
/빌려주고 나서 더 떨어지는 마음이 드니 존경의 욕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편안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빌려준 것은 나의 잘못이다.
/상대를 볼 때마다 두려움의 최상위 대상들이 생각나는 것은 각각 영역별로 분리해서 생각해 본다. -> 성매매를 위한 대출(개인, 사회?), 대출금을 갚지 못한 상태에서 돈을 빌려준 것(사회?), 성매매로 인한 두려움의 최상위 대상 연상(개인)
/각 영역에 대해서 문제별로 해석을 하였으니 이전 과제들을 보고 다시 이해하거나 보충한다.

3.중립
/불편하다는 이유로 약이나 먹고 다른 것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나의 삶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열심을 다할 것인가.

4.악동참
/돈 빌려준 이후로 동갑내기 헬스 트레이너를 볼 때마다 수치(날 호구로 본다는 마음)심이 든다.
/또 미움, 분노의 마음(두려움의 최상위 대상이 생각나서 감정과 신체 반응으로)이 솟구친다.
/상대와의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이 싫었기에 명백히 편안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빌려줬다.

5.악주도
/상대의 직업을 폄하하며 상대를 전반적으로 쓰레기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변화되지 못한 나의 모습에 절망한다.

*소감
=>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든다. 보람을 느낀다. 심하게 엉킨 실타래를 당겨 불려서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덕적 해석
/Tworld 비밀번호, 피파온라인 비밀번호

1.선주도
/오버랩으로 인하여 두려운 상황이 생각나면, 연결고리에 대한 본래의 선한 목적에 대해서 알아볼 것을 말해준다.

2.선동참
/비밀번호는 비슷하거나 같을 수 있다.
/비밀번호를 비슷하거나 같게 하는 것은 다양한 웹 사이트와 앱 등을 이용할 때에 로그인에 대하여 간편함을 제공해준다.

*소감
정리가 잘 안되어 답답하고 찜찜했었는데, 어느 정도 정리를 잘 한 것 같다. 정리를 시도함으로써 앞으로 생각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된다.

이 내용은 뭔가 좀 괴롭고 힘드네요. 해석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면 김지인 선생님께 왜 두려워하지는 지를 설명해야 할 것 같고.

 

=> 상담사: Tworld 비밀번호가 어떻게 문제가 되는건지 통찰적해석으로 한 번 써보시겠어요?

 

VI. 통찰적 해석
/Tworld 비밀번호, 피파온라인 비밀번호

1. □□에서 나타난 ‘이해, 해석’에 해당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이전의 Tworld 비밀번호에 특수문자를 더하여 피파온라인에서 사용했던 비밀번호를 썼음.
/현재의 Tworld 비밀번호는 작년에 바꿨던 것 같은데 100% 확신은 안 가는 상태.
/Tworld 현재의 비밀번호가 바뀌었든 안 바뀌었든 나에게는 Tworld를 실행하거나 로그인 하는 것이 매우 큰 공포임.
/물론, 현재의 비밀번호가 안 바뀌었다면 더 두렵고 무서울 것.

2. □□에서 나타난 ‘사건, 경험’에 해당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Tworld 로그인

3. □□에서 나타난 ‘감정, 감각’에 해당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불안함, 두려움, 괴로움, 답답함

4. □□에서 나타난 ‘신체, 행동’에 해당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소화불량, 사고장애, 얼굴에 염증

*나의 잘못
/잘 모르겠음.

*타인의 잘못
/없음.

*하나님의 계획
/Tworld 로그인 사건을 통해서 내가 두려워하는 문제를 직시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해결하고 극복하기를 원하신다.

*사탄의 미혹
/불안과 두려움에 빠져서 안 좋은 상황이므로 ‘뭘 해도 나는 불안과 강박을 온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서 쾌락의 욕구를 충족시켜 삶이 다시 망가지길 원하는 것 같다.

 
*근황

+어떻게 지내셨나요?
/과제하는 게 순탄치만은 않은데 그래도 잘 수행한 것 같고 과제를 통해서 정말 정신적인 자유를 누린 것 같은 면도 있어요. => 불안함이 조금씩 해결이 되거나 낮아진 부분이 있으신건가요? -> 그걸 쓰고 당장에는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해결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지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한 것 같아요. => 수용이 되고 올바르게 이해가 되면 마음에 남아 있지 않으니까 마음이 저절로 좋아지게되고 감정이나 신체로 가는 부분이 없게되니 좋아지시는 겁니다. -> 얘기를 하면 감정이 나올 것 같고 확실히 해결을 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아져서 신기한 것 같아요. 삶이 편안의 욕구를 추구하려는 과정 속에서 그런 불안을 자극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인지 정말 괜찮아지고 있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예를들면 피파온라인, 싸이월드, 친구b 관련돼서 어마어마하게 불안하긴 하지만 일상도 어느정도 잘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 본격적으로 누군가와 이것에 대해서 논의하기 시작하면 분명히 불안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신체 반응도 올 수밖에 없을 상태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중립의 상태라고 봐야 좋을까요. => 이전에는 악참여나 악주도셨었는데 방향성이 중립으로 오신 거니까 굉장히 큰 변화이신거에요. 방향성을 알게 되었다는 거니까요. 어떤게 더 가치가 있는지 아시니까 선 쪽으로 오시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선으로 가려는 시도들을 한 번씩 두 번씩 하면서 점점 차이점을 많이 느끼게 되실 거예요. 


*원인이해, 방법적용

+돈을 빌려주셨던 상황, 편안의 욕구라고 하셨는데 왜 이렇게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불편한 부탁도 잘 못하고 부탁을 받았을 때 한 번에 거절할 만한 그런 거 아니면 다 들어주니까 불편한 상황을 싫어하고 어색한 걸 못 견디는... 존경욕구인가 생각을 했는데 이것보다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런 것 같아요. => 거절 잘 못하는 건 언제부터 그러셨어요? -> 정신과적 질환을 앓기 전부터, 고등학교 때부터 못 한 것 같아요. 이단에서 설명을 해주잖아요. 그러면 1시간 동안 설명을 듣고 예배당 장소까지 가주고 심지어 그 당시에 불교인이었는데 침례까지 받고. => 이전 과제 쓰신 거 보니까 예전에도 많이 빌려주셨던 적이 있으시더라고요. 이유? -> 워낙 부모님이 해주니까 돈에 대한 그런 것도 없고, 아까운데 누구 쓰게 해주자라는 식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선동참하는 경향도 있었는데 아깝잖아요. => 피파같은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선의로 빌려주셨던 거고요? ->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까요? 어렸을 때 이 친구들이 학교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이었거든요. 근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잘 보일 필요 뭐 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 경험에 의해서 잘 보이고 싶고 뭔가 관계되고 싶고 그런 게 있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 가정 환경 안 좋은 사람들한테 선뜻 도와주실 때 내가 더 낫다, 이런 만족감이 있나요? -> 작년에 성 문제 관련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쓰기 전까지는 제가 훨씬 나은 처지에 있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 만족감도 있었고 거기서 도와줌으로써 오는 충족감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이것도 존경의 욕구에서 더 이랬던 면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 네. 그런데 존경 욕구는 굉장히 적었던 것 같고 그 당시에는 편안의 욕구였던 것 같아요. 과외선생님이면 과외비는 이렇습니다, 해야 되는데 어릴 적에 받았던 그 과외비 똑같이 받고 있어요. 뒤에서 혼자서 돈 좀 있으면 과외비 좀 올려주지 하는데. 솔직히 과외비는 과외 선생님이 제시하는 건데 그렇게 하면서 괴로워하는 것도 있고. => 거절이나 요구를 해야 될 때 느껴지는 감정은 뭔가요? -> 그런 거 하나 못하는 제 자신에 대한 분노가 있어요. => 상대에 대해서는요? -> 불편함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이성교제를 별로 못했는데 제가 밀당을 할 줄 모르는데 내가 요구할 것을 요구하는걸 하나도 할 줄 몰라요. 그걸로 발생하는 문제로 너무 괴로워하고 있어요. 매년마다 성매매에 대해서 1년에 한 번 저질러 놓고 남은 1년 동안 엄청나게 괴로워하다가 약 먹으면서 괜찮아지고 그랬었어요. 지금 그 시기예요. 어제 생각해 보니까 남녀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오는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더라고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 만나면 밥을 많이 사줬어요. 트레이너도 관계도 그랬고 성매매라는 측면이 관계를 다 뛰어넘어버리고 돈만 교환하고 육체적 관계를 나누는 거잖아요. 관계를 두려워해서 그런 것 같아요. => 상대방이 불편감을 가질 게 두렵나요? -> 네, 엄청 불편해요. 상대방 표정 봐도 환장할 것 같고. =>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견뎌내야 되는 건데 그랬을 때 그게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 네. 상대방에 의해서 수치심을 느낄까 봐 두려워하고. => 수치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 돈 있는 척하더니 별거 없네. 아, 수치심이 아닌가. => 과외비는 왜 말씀을 못 하시는 거예요? 이 사람 돈이 없어서 이렇게 돈 올려달라고 하나봐 이렇게 생각을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 실력도 그렇게 좋지 않은데 더 받으려고 하네... => 트레이너한테는 왜 거절을 못하셨던 건가요? -> 제가 안 좋은 기색을 보여주긴 했어요. 그랬는데 상대방도 표정이 어색해지고. 제가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형편없는 놈이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남들이 뭐라 하든 내 돈 내가 아껴서 잘 쓰고 절약하는 건데 뭘 하든 상관없는거지만 매일 볼 거잖아요. 불편할 것 같아요. => 돈 있는 척하더니 별거 없네, 실력도 그렇게 좋지 않네. 생각보다 형편 없네. 상대가 이런 생각을 할 것이 두렵고 본인에 대해서 수치스럽고 대응을 잘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해서는 분노가 되는 상황이네요. 이게 왜 힘든 거예요? -> 어색한 분위기와 불편한 분위기가 정말 싫은 것 같아요. => 어색한 분위기면 어떻게 되길래요? -> 저는 공과 사 구분을 잘 못해서 이런 일 발생하면 쳐다도 못 보고 소극적이게 대응하거든요. 그러면 상대도 저를 쟤 돈 빌려달라고 했던 것 때문에 삐졌구나 이렇게 생각할 테고. 그렇게 대응하는 것도 제 자신이 짜증나고. 결국 편안, 존경이 다 있네요. => 다른 사람의 평가, 님을 어떻게 여길것인가를 신경쓰시네요. 삐졌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소심한 사람, 별거 아닌 사람, 형편없는 사람으로 보일 것이 생각되니까 이 상황을 견디시지 못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이런 상황이 편하지가 않은 거죠. 낮아지는 상황에 대해서 견디는 게 안 되고 회피하다 보니까 편안을 추구하게 되고, 존경의 욕구를 건드리지 않을 만한 상황을 쫓는거죠. 그러려다보면 그 요구를 받아주면 되는 거잖아요. 편안하게 돈도 다 내주고 돈 달라고 하지 않고. 그 사람이 나를 공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나도 낮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이전에 비교 의식이 있으셨던거죠? -> 네, 있었어요. => 네. 풍족한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도와 준다는 거 자체가. -> 그 당시 피파 아이디 빌려줬던 상황을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뭔가 해결해 주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 해결해 주지 이런 마음이 자주 있으셨어요? -> 있었어요. 친구 전도사가 신대원에 가는데 어머니한테 등록금 대주자 이런 미친 소리도 하고. 돈으로 존경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 비슷비슷하네요. -> 제가 주도하는 항상 역할을 못하고 항상 주도받는 역할에 놓이더라고요. 그런데 돈을 쓸 때는 제가 주도하게 됐던 것 같아요. 상대방이 머리를 조아리고. => 똑같이 후원금을 내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거든요. 도움받는 사람보다 내가 낫다는 것을 은밀하게 즐기는 마음이 섞인거죠. 내가 죽으면 죽었지 낮아지는 상황에 가는 게 너무 싫은 욕구가 엄청 크다보니까 반대급부도 엄청 커지는 겁니다. {적용적해석-예화} 다이어트를 아예 안 하는 사람이랑 다이어트를 극단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장기적으로 비교해서 봤을 때 다이어트 시작 전의 몸무게가 더 낮다는 통계를 봤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면 욕구가 적거나 없으니까 부작용이 없는데, 만약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서 극단적으로 하면 나중되면 더 찌고, 그러면 낮아지거나 인정받지 못하니까 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만 요요가 오게되니 차라리 시작을 하지 않았던 때가 가장 건강했던 몸인거죠. 욕구를 포기하지 못해서 그러는 거거든요. 문제가 생겼는데도 욕구를 내려놓지 않으면 거식증, 폭식증같은 더 큰 문제가 올 수 있구요.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파악이 되니 마음이 편해지시나요? -> 제 마음을 파악을 했으니까 어떻게 하면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다를 깨닫고 괜찮은 것 같아요. => 네. 그러면 앞으로 선쪽으로 방향성을 잡으시면 됩니다. 
{욕구: 존경}

+{도덕적해석} T월드가 가장 마음이 안 좋다라고 하셨는데 현재는 어떠세요?
/어제 통찰적해석을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해야 한다면 아주 무서울 것 같기도 해요. 무서워서 계속 안 쓰고 있었는데 절반 값으로 해주는 것도 못하고 있다가 어머니가 114에 전화해가지고 금액 할인도 받았었어요. 이번에 보니까 탈퇴처리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 안에서 제가 쓰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굳이 탈퇴처리하게 둘 필요가 없는 거예요. 욕구에 대해서 파악을 해봤는데 불안하고 싶지 않아서 상황을 통제해서 탈퇴가 되게하는 거예요. 그런데 넓게 바라봤을 때 앱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자유함을 누리는 게 하나님의 계획이실거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도를 했어요. 뭔가 무섭고 두렵더라고요. 그래서 해석하게 됐어요. 다 하고 나서 도덕적 해석을 쓴 거였어요. 하고나서 생각보다 심각하게 두렵지는 않은데 찜찜하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긴 하더라구요. => 비밀번호가 안 바뀌었다면 더 두렵고 무서울 것, 이건 무슨뜻인가요? -> 온라인에서 사용했던 아이디의 비밀번호에 특수문자 하나 추가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t월드를 쓰면 피파온라인이 떠오르고 친구b가 떠오르더라구요. => 그래도 선동참을 소원이랑 연결해서 해보실 수가 있으신데 과제를 보니 그렇게 하셨네요. 이런 상황들이 하나님 안에 있어서 두려워할 만한 거는 아니거든요. 하나님께서 악한 상황이든 선한 상황이든 성화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한 도구로 쓰실 수 있어요. 두려워하는 상황을 일부러 갖다대서 힘들게 하는건 아닌데 모든 것을 합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잖아요. 어떤 단어를 보고 경직되는게 개인에게는 고난일 수 있는데, 만약 하니님이 계시지 않다면 인간은 의미없는 고난만 당하다 끝나는거지만 하나님이 계셔서 고난도 의미가 있는 거거든요. 지금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공인인증서, 대출은 왜 두렵나요?
/앞으로 다가올 고통이에요. 작년에 성매매하기 위해서 1천만 원 단위의 돈을 담보대출 하려고 몰래 한 거거든요. 성매매 사이트에 회원 가입도 떠오르니까 연결되잖아요. 트레이너 때문에 돈을 못 갚은 건 아니지만 어쨌든 돈을 쌓아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트레이너 때문에 마이너스가 돼버려가지고 신경쓰다보니 대출기한 연장하는게 떠오르고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테고. => 공인인증서는 언제 연장이신데요? -> 10월 13일에 그런 일이 올 거예요. 그 때 되면 굉장히 힘들어 할 것 같아요. => 현재는 괜찮구요? -> 괜찮아졌는데 이제는 실제적인 행동만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다 행동하고나서 불안했던 상황을 해석한 건데 이건 미리 떠올려서 불안해했던 거라. 그때 가서 해석하면 될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도 있지만 힘들어지고 고통스러워질 거라는 생각이 싫죠. => 어쨌든 한 번 넘어가셔야 되는 거긴 하네요. 이런 상황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어떻게 생각해볼 수 있나요? -> 과거에 지은 죄는 하나님께 용서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이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서 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회원 가입, 계정들을 한 계단씩 두려움을 헤쳐나가는 그런 과정일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믿음을 가지고 해도 불안하긴 한데 해석해야죠. => 그런 믿음이 있으시네요. 하나님 안에 정체성이 있으시고, 계속 붙잡아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안전한 거거든요. 사실 공인인증서라는게 객관적으로 놓고 봐도 두렵거나 위협하는 안전한 상황이시고. 또 하나님 안에 있으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다가와도 안전한 거예요. 육체적 힘듦이 생길수도 있고, 악한 사람 만날 수도 있지만 그래서 피해입었다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성화를 이루어가시거든요. 성경 인물들이 다 그렇잖아요. 피해자라는 것을 뛰어넘는 거죠. 피해자라서 억울했다. 그렇게 끝나는 성경 인물들이 하나도 없잖아요. 하나님의 계획 안에 모든 것들이 있고,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실 때 두렵지 않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부모가 도와주듯이 이번엔 이걸 해보고 다음에 다른거, 이렇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어디를 밟아가야 될지 이끄시고 계시는거죠. 
{은혜: 계획}


*마무리

+tv 많이 보던 건 어떠세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절제 잘 하고 있어요.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하나님의 경건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경건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쓰임받을 준비라고 생각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쾌락의 욕구를 희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변화가 있으셨네요. 초반 상담 때 변화가 되지 않고 여기서 끝인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 상담한 지 한 달 정도 됐어요. 그 사이에도 많이 변화가 있으셨고, 한 달 후, 두 달 후는 또 다르고 세 달 후도 다르거든요. 앞으로도 많이 좋아지실 수 있으실 거예요. -> 네, 감사합니다. 
 
 
@정리:
1. 상담단계: 4.욕구(존경), 5.은혜(계획)
2. 상담주제: 실생활에서의 문제를 해석해보자!
3. 상담해석: 적용적해석(예시),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일상생활에서 감정, 욕구, 은혜 반복해서 찾아보며 소원을 적용하기.

 

@과제: [4.욕구, 5.은혜]
증상이 나타난 것과 관련하여 도덕적 해석을 하고, 소원을 생각할 때 어떠한 마음이 되는지 써보세요.
 

 

 
@5: 2021. 9. 14. 화. 오후2.
 
과제결과
 

@도덕적 해석
/성매매


1.선주도
/욕구에 대하여 은혜의 소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선동참
/쾌락의 욕구에 대해 희생의 소원을 생각하고 이어서 계획의 소원(학업, 배우자, 가장 등)을 생각하며 희락(특별히, 가족에게 기쁨이 되는 것)과 화평(특히, 가족의 화평)에 대해서 생각한다.
=>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어느 정도의 안도감과 든든함이 들긴 한다.

 /존경의 욕구에 대해 하나님께 용납 받은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생각한다.
=> 도무지 와 닿지 않는 생각이다. 불안과 강박으로 시달리는 하루하루에 대해 용서 받음, 용납 받음은 잘 모르겠다. 죄 짓고 또 용서 받으면 된다는 식인 것 같다.

 /이성을 정신적 소통의 관계로써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3.중립
/성매매에 대하여 은혜의 소원을 생각하여 욕구를 극복할 것인가

4.악동참
/구글 검색을 통해 성매매 관련 정보를 탐색한다.
/성매매를 시도한다.

5.악주도
/죽음을 생각한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한다.
/맹인과 앉은뱅이는 치료해도 나는 구제하시지 못하신다.

*소감
=>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성관계에 대한 추구가 엄청난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성매매에 대한 추구가 하루하루 시한폭탄과도 같게 느껴진다.

 


+근황
/이번 주에 편안의 욕구를 추구했던 것 같아요. tv 좀 많이보고 지낸 것 같아요. => 스트레스가 컸나요? -> 스트레스가 컸다기보다는 중립의 상태로 많이 가서 그랬던 것 같아요. 편안을 추구할 수 있는 적당한 상태. 불안과 강박에 찌든게 아니라 나아진 상태요. => 성매매는 스트레스는 크게 없는데 편안을 추구하다 보니까 생각이 나시는 건가요? -> 스트레스가 많아도 생각이 나고 없으면 더 크게 생겨나는 것 같고요. 불안이나 두려움, 고통을 없애고자 쾌락의 욕구를 추구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으로 추구한 것 같아요. => 성매매를 더 추구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게 지금이라고 하셨었거든요. 이유는? -> 노출이 많은 시기이니까 시각적인 것으로 자극이 돼요. 영화를 통해서도 자극을 많이 받아요. 1년을 주기로 그래요. => 현재 마음은요? ->  불안과 고통이 덜한 상태인 건 확실하고, 어제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아침이나 낮에는 잘 견뎌내고 하는데 저녁마다 계속 흔들리는 것 같아요. 
 
 
*문제인식
 
+{도덕적해석} 성매매는 언제가 시작이셨어요?
/2012년에 시작이 되었었고요. 정신과 치료나 약물 모를 때였어요. 증상이 최고조로 들어가서 죽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한 번 경험해보고 죽자라는 생각에 친구가 이끌어줘가지고 가게 되었었어요. => 경험해보니 어땠나요? -> 진짜 별로였어요. => 빠지게 되신 이유는요? -> 많이 갖춰져 있으면 이상형에 딱 맞는 성관계 대상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돈 날리고 정신 날리고 시간 날리고 미래까지 날리거든요. 그런데 쾌락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순간이 어마어마하게 짜릿하더라고요. 많은 돈을 갖춰서 이상형에 대한 만족이 이루어졌을 때는 이후에는 똑같이 별로인데 욕구를 만족시키는 그 순간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른 것 같아요. => 이성형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신가 보네요. -> 목사님께서 존경의 욕구라고 표현해 주시고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남으로써 더 극대화되는 것을 쾌락의 욕구라고 말씀하셨어요. => 현재도 이상형을 만나야겠다는 마음이 큰가요? -> 아주 큰 것 같아요. 금전적인 문제가 저를 자제시키고 있는 면도 있어요. 어머니께서 미래를 위해 구비해 두신 어마어마한 돈을 씀으로써 어머니께서 수면제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가버렸어요. 그러한 것들도 자제시켜주고 있어요. => 과제에 악동참이랑 악주도를 쓰셨는데 실제로 이루어진 일인가요? -> 실제로 그렇게 한 건 아니고 생각했었어요. => 현재 성매매에 있어서 어느 상태신 거 같으세요? -> 풍전등화, 일촉즉발의 상태인 것 같아요. => 중립이네요. -> 맞아요. => 사람이 움직이고 행동하게 되면 선으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악으로 나아가든지 방향성이 결정되거든요. 현재 중립이지만 악에 끌리고 있는 상황이신거구요. 만약에 악으로 가게 됐을 때 그 악순환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게요. 
 
+성매매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강박과 불안이 심해지고, 공부를 진행할 수가 없게 되고, 소망을 품을 수가 없고요. 대학원 진학도 거의 불가하게 되고, 대학원 진학이 불가하다는 건 사람으로서 해야 될 일을 못하는 거기 때문에 가장이 되고 좋은 짝을 만드는 데 있어서 멀어지게 되는데다가 돈도 날리고 정신도 날리고 모든 게 다 추락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 부모님한테도 영향이 갈까요? -> 아무래도 독립하지 못하고 집에 있으니까 영향은 상당히 클 거라고 봅니다. 인생의 최악을 또다시 반복하는 거예요. 그런데 쾌락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그 마음이 딱 돌아서는 순간 정신을 못 차리고 저질러 버리니까 제 자신을 정말 죽이고 싶죠. 이런 생각을 하면 안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확실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네. 악순환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마음을 다시 돌이키게 된다든지 환상 속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게 되거든요.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님이 살아가야 되는 현실이고 자녀로서의 역할들이 있고, 사회적인 위치로서의 님이 있고, 미래를 바라보는 님이 있고, 또 하나님 안에서 님이 있으신 건데 쾌락을 쫓으면서 욕구가 당장 채워지길 바라는 거잖아요. 제가 말씀드린건 다 시간이 걸려서 이루어나가야 되는 거고, 더 가치 있는 거를 향해 가는건데 성매매라는 거는 욕구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쾌락을 원하는, 마약같은 부작용이 있는 행위입니다. -> 사람들이 다 그래요. 저는 정신질환만 없었으면 풍족한 데다가 아마 진짜 지저분하고 더럽게 잘 살았을 것 같다고. => 성적인 욕구를 참기 힘든게 언제부터 그러셨어요? -> 어렸을 때는 이런 것들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죽기 직전이었다고 생각이 드는 상태에서 첫 나쁜 경험이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원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랬거든요. => 2012년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계속 가신 건가요? -> 이상형을 찾아서 계속 움직였고요. 2016년에 학교에서 학생이었는데 그 친구는 사업하면서 성접대도 하더라고요. 그 친구를 통해서 이상형에 가까운 그런 사람들을 이런 데에서 만날 수 있구나를 깨달은 것 같아요. 그 때 잘못된 거죠. => 2012년이랑 2016년 사이에도 찾으러 다니시긴 한건가요? -> 이상형일까 해봤지만 다 아니었고요. => 그런 마음이 있긴 하셨던 거네요. -> 능동적으로 찾지는 않았지만 실망하는 면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아요. => 이상형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신 이유가 뭐예요? -> 쾌락을 하늘과 땅 차이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수준까지 만족시켜주는 것 같아요. => 배우자도 그런 분으로 원하시나요? -> 네. => 이유가 뭘까요. 이상형이 높음으로 인해서 가질 수 있는 거는 쾌락이신 거예요? 목사님이랑 얘기하셨을 당시에는 존경이 크고 그 다음에 쾌락이다라고 하셨다고 했는데 현재로서는 쾌락이 더 크고 그 다음이 존경이다라는 말씀이신가요? -> 쾌락이 더 크다는 거는 제가 파악한 거예요. 존경의 욕구라는 것도 쾌락의 욕구를 만족할 수 없다면 존경의 욕구는 생각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영역:개인, 유형: 심층}
 
 
*원인이해
 
+이상형을 만날 수가 없고 채워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어떤 감정인가요?
/성매매를 찾아갔을 때 만나지 못하면 그 대상에 대해서 미움을 느끼고, 제 자신에 대해서 분노하게 되고 굉장히 수치심에 빠지게 되고요. 매니저한테 마음속으로 이 사기꾼 같은 개XX 하면서 그런 xx를 나한테 연결을 해줘? 이러고요. => 왜 수치심인지? -> 다른 사람들은 이상형도 잘 만나고 연애도 하는데 나는 얼마나 병신이길래 성매매까지 하고 암울한 경로를 통해서 만난 사람조차도 어떻게 이 모양이지. 자신이 병신이라서 그렇다. 일상생활에서는 예를 들어 소개팅을 했을 때 절망하고 수치심을 느끼는 것 같아요. 소개팅 주선자에 대해서 나한테 이것밖에 안 해줘? 이런 마음에서 제 자신을 생각하게 되고, 니가 이 모양이니까 그 정도밖에 소개를 안 해준거라는 제 자신의 수준을 바라보게 돼서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요. 또 상대를 처음 봤을 때 내 수준이 그건가. 수치심과 절망 같아요. => 스스로에 대해서 분노하니까 수치심이 되는 건지 아니면 수치심이 생기니까 분노를 하시는 건지? 근원이 뭔가요? -> 수치심이요. 나에게 걸맞는 상대를 만났다라는 수치심. => 이전에 상담을 했었었을 때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셨었잖아요. 잘 나가는 친구 옆에서 있었는데 맞기도하고, 낮아지는 것에 대해서 느꼈던 감정이 두려움으로 찾았었는데 그게 아니라 수치심이셨나요? -> 수치심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요. => 고등학교 때 성적이 낮아졌을 때 근원적인 게 두려움이었나요, 아니면 수치심인가요? -> 수치심같네요. => 장애인으로 살까봐 무섭고, 하찮게 여김을 당하는 게 큰 문제가 된다고 했는데 하찮게 되는 자체가 두려우신 건가요, 아니면 하찮게되는게 수치스러울 것 같은게 큰건가요? -> 그것도 수치심인 것 같아요. => 그럼 수치스러우신 감정이 근원이고, 그로인해 두려움이 오는거네요. -> 맞는 것 같아요. => 수치심이 생기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상대방에 있어서는 분노, 미움이 되고 그러다 절망이 되는 이유는, 낮아지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고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감정이 생기는거죠. -> 맞는 것 같아요. => 내가 그 정도밖에 안 되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상형 잘 만나는데, 과외학생한테 말 못하는 것도 별거 아닌 사람으로 볼까 봐, 맥락이 비슷하시네요. 

+욕구
/어떤 면에서는 존경이 더 크고, 어떤 경우는 쾌락의 욕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헷갈려요. 그런데 처음 보자마자 쾌락의 욕구를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고 처음 봤을 때 이상형이다 그러면 제가 높아지는 기분일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쾌락의 욕구에 대해서 생각할 것 같아요. => 배우자라든지 여자친구를 이상형 대로 만나게되면 님이 어떻게 되시는 건가요? ->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겠죠.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거죠. => 그런 경우 예쁘지 않은 여자와 사귀는 남자들과 비교도 하게 될까요? -> 100% 가질 것 같아요. => 이상형은 외면적인 것만 말씀하시나요? => 네. 일단 외모적인 거죠. -> 현재 쾌락이라는 감정이 굉장히 크시긴 한데 그 뿌리에는 외모를 높은 수준으로 정해놓고 찾아다니셨다는 것이 있어서 근원은 존경의 욕구가 맞네요. 
{근원욕구: 존경, 파생욕구: 쾌락}
 
 
*방법적용
 
+은혜
/쾌락의 욕구에 대해서는 희생의 소원을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들었고요. 존경의 욕구는 용서의 소원을 말씀을 해 주셨어요. =>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 희생의 은혜에 대해서는 더 높은 그런 건 없고요 바로 계획의 은혜로 넘어가요. 욕구를 희생해야만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서 우리 가족에게 희락이 될 수도 있고 저 또한 희락을 품을 수 있고 가정에 화평을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저 또한 하나님 안에서 이 세상에거 화평을 이룰 수 있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 그렇다면 존경의 경우 용서의 은혜가 힘들면 어떠한 은혜를 생각해볼 수 있나요? -> 희생의 소원으로 가는 게 잘 되는 것 같아요. 그 후에 계획. 강박 장애라는 것이 지배 욕구가 크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그래도 잘 하는 것 같아요. => 요새 어떻게 계획의 소원을 따라가고 있나요? -> 플래너를 통해서 학업적인 부분을 실행해 나가는거요. => 그러시면 쾌락 문제가 풍전등화 같다고 하셨었는데 어떻게 넘어갈 수가 있을까요? -> 은혜의 소원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고 아까 처음에 물어봐주셨던 악동참과 주도에 의한 결과로서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정도의 끔찍함은 정말 엄청나거든요. => 쾌락과 존경의 희생을 통한 계획에 연결이 되면서 또 다른 영역도 소원을 생각할 수 있는게 있나요? -> 대학원을 간다면 일종의 직장과도 같은 개념일 것이고, 사회로 치자면 관계인 것 같아요. 현재 아무도 연락을 안 해요. 좀 더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동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어떤 수동적이고 밥을 무조건적으로 사주고 충족감을 느끼는 어리석은 관계가 아니라 멀지도 않지만 가깝지도 않은 관계? 적절한 관계를 정말 잘 만들어가고 싶어요. => 너무 가깝지도 않은 관계는 어떤 의미인가요. 보통 기독교적으로는 친밀, 연합을 생각하니까요. -> 저는 기독교적인 연합을 추구하지 않았던 거라고 명백하게 확신하고 있고요. 제가 추구했던 친밀함은 내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나를 전적으로 배려해주고, 그러다 보니까 상대에게 저의 모든 부분을 다 얘기해 주고, 다 들어주니까 밥도 사주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그러다가 상대와 다투게 될 때 네가 나를 다 알면서도 저래 하면서 완전히 멀어지고 증오하게 되는 관계를 계속 맺고 있어요. 그래서 치부를 드러내는 것에 있어서 조심스럽다는 걸 가깝지도 않다고 표현한 것 같아요. => 조심스럽게 하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거네요. -> 그렇죠. 정말 건강한 관계. => 이것도 계획을 통해서 나아갈 수 있는 소원이네요. 학업적인 부분이 이루어지게 되면 관계들이 생기실 거니까 그때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연결되는 소원이신 거네요.
{은혜: 욕구의 희생을 통한 계획을 소원함}
 
 
*마무리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그런 개념이 있다는 것에 분명한 방향성이 정해지는 것 같아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있어요. 왜냐면 그저 당황하기만 하고 방향성을 찾지는 못했었는데, 이미 있었지만 너무나도 새로운 개념이 있다는 것에 든든한 것 같아요. => 5회기 하면서는 어떠셨나요? -> 제가 과제를 하지않으니까 그 문제 때문에 항상 목사님하고 대화를 했었는데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일반 상담이 분명하게 계획의 역할을 잘 해준 것 같아요. => 안 될 것 같았지만 하려고 하니까 하시게 되잖아요. 정말로 안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제니깐요. 같은 상황이더라도 마음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거든요. 누구나 중립에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있어요. 그러다가 점점 악을 향해 가든지 선을 향해 가든지 고민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거죠. 고민을 하고 그거를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가가 되고, 그것이 스스로한테는 유익이 됩니다. 전 생애를 통해서 계속 결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인데 계획의 소원을 통해 선 참여, 나중에는 선 주도까지 가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네. 감사합니다.
 
 
@정리:
1. 상담단계: 1.영역(개인), 2.유형(심층), 3.감정(수치), 4.욕구(근원: 존경, 파생: 쾌락), 5.은혜(쾌락을 희생함으로써 계획을 따름)
2. 상담주제: 소원을 따를 때 문제를 넘어갈 수 있다!
3. 상담해석: 도덕적해석
4. 다음계획: 일상문제, 성문제 계속 다루기 (목사님 코멘트: 네 계속 진행해 보세요 대신 다음 5회기까지만 할 거고 3-9)의 다음 상담으로 #2 붙여서 진행하세요)
 

@과제: [4.욕구, 5.은혜]
해석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도덕적 해석을 써보세요.


종합평점 (참여 1명)
질문자가 자신의 포인트 100 점을 걸었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70점 (채택 7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http://dataserver.mine.nu/shcounsel/counsel2/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7:56 3년전 추천추천 1 비추 0
@상담종결: 5단계, 총 5회기
 
1. 피상담자가 종결한 이유와 분석:
- 인턴상담 5회기가 끝났음. #2로 계속 진행할 계획임.
- 꾸준히 과제를 하게되면서 계획의 소원을 따라가게 됨.

2. 피상담자의 이해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악순환, 욕구에 대한 깊이있는 깨달음과 직면을 통해 선순환으로 갈 수 있음.
- 304고통, 현재 보이는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고 의미를 찾고 변화할 때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있음.

3. 상담자로서 종결된 이유와 계획:
- 처음에는 이 상태에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절망감이 느껴졌으나 실생활에서 과제를 꾸준히 하게되니 점점 더 계획을 소원하게 되면서 열심히 하시는 것이 느껴짐.
- 이미 본인의 문제와 통찰적해석, 해석방법, 욕구 등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셨음. 오히려 처음에는 이렇게 다 알고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5회기라는 짧은 상담을 통해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계획이 잘 안세워짐. 피상담자가 해석이 잘 안되는데 같이 해나가는 것을 원하셔서 함께 과제를 해나가며 전문상담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떨지 방향을 생각하게 됨.
- 욕구가 크면 클수록 악순환도 똑같이 커진다는 것을 알게됨. 스스로의 욕구는 깨달아도 선순환으로 올라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
- 이전 과제들에 쓰여진 목사님 피드백에서 쾌락를 희생함으로 인해서 계획을 따른다거나 성문제에 있어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조언, 플래너, 도덕적해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상담자 본인이 생각했던 틀보다 더 확장된 부분들을 배우게 됨.
- 근원감정, 욕구에 대해서 깊이있게 다루는게 부족했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담을 생각했고, 피상담자는 해석을 해나가기를 원하는데 근원부터 깊이있게 다루다보면 이 상담을 통해 하길 원하는 것을 해나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음.

4. 상담자의 발전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근원감정을 잘 찾아내는 것이 필요함.
- 504정신질환상담,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함.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2 (토) 20:46 3년전 추천추천 1 비추 0
@담당체크: 완료

1. 양식점점
- A1, 4, 5, 6: 작성법 안내

2. 내용점검
- 상담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상담을 깊이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 생각해보기

3. 체크소감
- 다른 사람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의 경우, 진료 결과를 가지고 왔을 때와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음.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19 (목) 01:01 3년전
목사님 코멘트: 연결상담이 아니어서 이전 상담보기는 어려워요 그대로 현재의 고민 속에서 상담해석만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해석에 중심을 두고 단계별 적용을 생각해 보세요 그속에서 문제유형과 감정과 욕구를 찾아보시구요 사례에서 또 알려드릴께요. 과제비밀번호를 받아서 열어보세요  필요하면 자료수집도 해보세요 사례답변에서 연습한 대로 해석에 중점을 두어 보세요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6 (목) 17:11 3년전
상담해석을 잘 할 수 있게만 해주라고 하셨었는데 이 방향이 맞는지 궁금한게 있어서 메세지드립니다.

1. 현재 힘든게 비밀번호 문제고, 이를 해석하는게 안된다고 하셔서 이 문제를 개인-심층-두렴-편안으로 도덕적 해석을 얘기해보던 중, 선참여에서 소원을 생각해야하는데 와닿지 않는다세요. 은혜단계에서 막혀있으신 것 같아서 더 나아가지 않고 <영역~은혜>까지만 다루면서 도덕적해석을 해나가도 괜찮나요?  (욕구는 편안이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넘어갔는데.. 더 질문해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것 같아서 다음 회기에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2. 이 분은 본인 문제를 이미 알고있는 상태라서 단계가 빨리 진행이 될 것 같은데요, 비밀번호 관련 사례를 가져오면 <영역~은혜>단계를 반복하며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이번주는 어플 문제에 대한 해석을 했다면 다음주는 공인인증서 사례에서 다시 <영역~은혜>단계를 반복하는 식으로요.

==> 목사님답변: 네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보세요 이 내용을 상담연구 댓글에 기록해주세요~^^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6 (목) 15:33 3년전
@상담종결: 5단계, 총 5회기
 
1. 피상담자가 종결한 이유와 분석:
- 인턴상담 5회기가 끝났음. #2로 계속 진행할 계획임.
- 꾸준히 과제를 하게되면서 계획의 소원을 따라가게 됨.

2. 피상담자의 이해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악순환, 욕구에 대한 깊이있는 깨달음과 직면을 통해 선순환으로 갈 수 있음.
- 304고통, 현재 보이는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고 의미를 찾고 변화할 때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있음.

3. 상담자로서 종결된 이유와 계획:
- 처음에는 이 상태에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절망감이 느껴졌으나 실생활에서 과제를 꾸준히 하게되니 점점 더 계획을 소원하게 되면서 열심히 하시는 것이 느껴짐.
- 이미 본인의 문제와 통찰적해석, 해석방법, 욕구 등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셨음. 오히려 처음에는 이렇게 다 알고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5회기라는 짧은 상담을 통해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계획이 잘 안세워짐. 피상담자가 해석이 잘 안되는데 같이 해나가는 것을 원하셔서 함께 과제를 해나가며 전문상담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떨지 방향을 생각하게 됨.
- 욕구가 크면 클수록 악순환도 똑같이 커진다는 것을 알게됨. 스스로의 욕구는 깨달아도 선순환으로 올라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
- 이전 과제들에 쓰여진 목사님 피드백에서 쾌락를 희생함으로 인해서 계획을 따른다거나 성문제에 있어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조언, 플래너, 도덕적해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상담자 본인이 생각했던 틀보다 더 확장된 부분들을 배우게 됨.

4. 상담자의 발전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근원감정을 잘 찾아내는 것이 필요함.
- 504정신질환상담,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함.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0 (월) 16:29 3년전
목사님: 계속 진행해 보세요 대신 다음 5회기까지만 할 거고 3-9)의 다음 상담으로 #2 붙여서 진행하세요 잠시 개인상담 횟수를 풀어놓을께요~

본인: hhok님을 원래 3-4 완료되면 담당체크 받으려고 준비해놨었는데 10회기 끝나고 나서 받아야할까요? 그리고 hhok_1#2로 하라고 하셨는데 제목만 이렇게 하고 지금하던 #1주제로 계속 진행하는건가요? 아니면 새로운 주제로 #2 하는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목사님: 계속 그대로 진행하되 5회기까지를 한 상담사례연구로 취급하세요~

본인: 네, 그럼 담당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승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3 (목) 00:29 3년전
@담당체크
 
1. 양식점검
- 설문조사에 해당되는 Swcounsel Chart A-3 v18g  -> 상담연구 새글쓰기 내용을 참고하여" Swcounsel Chart A-3 v18g"으로 일단 수정하고 이후 정확한 것을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함.
- 성경적상담 진행단계, 결심, 실천, 변화 #1 밑줄을 지워줄 것.
- @3이 시작되는 첫줄에 "@3:" 추가할 것.
- @2과 3. @4와 5 과제가 동일하니 확인하고 수정바람. 이에 따라 상담일정 내용도 동일하게 변경 할 것.

2. 내용점검
- 없음.

3. 체크소감
- 어려운 사례를 차근차근 잘 풀어가면서 잘 진행하였고 차트 작성도 구체적으로 잘 작성하였음.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3 (목) 00:58 3년전
- 설문조사 A-3 v20b 최신 것으로 작성했습니다.
- #1 밑줄 지웠습니다.
- @3: 추가했습니다.
- 과제수정 후 상담일정 변경 했습니다.
승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3 (목) 14:24 3년전
@담당체크: 완료
 
1. 양식점검
- 설문조사 A-3 v20b 최신 것으로 작성.
- 성경적상담 진행단계, 결심, 실천, 변화 #1 밑줄을 지웠음.
- @3이 시작되는 첫줄에 @3 추가.
- @2과 3. @4와 5 과제가 동일한 것을 수정.

2. 내용점검
- 없음.

3. 체크소감
- 어려운 사례를 차근차근 잘 풀어가면서 잘 진행하였고 차트 작성도 구체적으로 잘 작성하였음.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9 (수) 06:34 3년전
1회기 상담에서 나타나는 이 피상담자의 가장 고통 스러운 마음의 문제들을 상담주제로 생각해본다고 할 때 그것이 무엇인 지를 한번 살펴보시고 모두 적어보세요.
증상보다는 마음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대화는 술술 진행이 된 것 같은데 집입구를 찾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 피상담자가 한 말 중에 고통이 담겨있는 말들이나 피상담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말 투들을 참고하셔서 생각해보세요.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9 (수) 23:14 3년전
고통스러워 하는 상황: 저도 부모로부터 떠나서 가정을 만들어야 될 입장인데 성장이 없다보니까 그런 것들을 할 수가 없거든요. 남자로써 쪽팔리고 자존감이 낮고.
머릿속으로 계속 환상만 추구하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이러한 괴로움이 이차적으로 생기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제를 잘 하고, 해석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편안을 추구하고있는 상황에 스스로도 답답한 상황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해석을 해야 될 게 많은데 적어놓기만 하고 하지않고 있어요. 그것들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고 싶어요.
적용을 해야 되는데 하지를 않아요. 그런 부분 점검을 받고 싶고, 통찰적에서는 신체에서 감정으로 올라가서 사건으로 갔다가 올바르게 해석해야 되는데 그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도덕적 해석에서 선한 의미를 파악하는 게 약해서 연습을 해야 되는데 잘 안 해요.
다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걸 알면서도 편안의 욕구를 전혀 고치지 못하겠는거예요.
해석을 많이 해야 되는데 하지않고 있다 보니 성장이 없는 거예요.
해석을 해야 되는데 불안의 대상과 맞닥뜨릴까 봐 불안하고.
성장하려면 성장통이 있어야 되는데 무서워서 편안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지지부진 편한 욕구를 추구하면서 상담만 받는게 나아지는 게 없다.)

처음에 편안을 다룰지 존경을 다룰지 고민하다가 해석해야하는 것이 존경욕구와 연관된거라서 같이 해석하는 걸 생각해서 존경욕구관련 상담을 했었는데 편안을 다루는 것으로 갔어야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02:01 3년전
* 체크 방향 설정
-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상담사가 피상담자의 문제를 문제증상 중심으로 다루려 하다보니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피상담자에게 끌려 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선 피상담자의 마음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봐야 하는데 그것이 아직은 안 보이시는 것 같네요. 인턴으로선 무리한 요구일 수 있구요.
그리고 문제증상에 따라 상담했을 때와 마음의 문제에 따라 상담을 했을 때 그 차이점을 알아야 하는데 아직 인턴으로선 그것도 무리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넘어가고 장기적으로 이런 저런 다양한 사례를 상담하면서 부딪혀 보게 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안된다 할지라도 한번 마음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가 보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결정은 상담사님이 해주세요. 전자를 원하시면 지금 상황에서 체크를 해드리고 후자를 원하시면 그 마음의 문제로 들어가기 위한 진입구 찾는 것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회기
- #1(주제1)을 1회기에서 피상담자에게 전체적으로 드리워진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시고 그것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서 의문문으로 표현해 보세요. 내가 피상담자의 어떤 마음의 문제를 파고 들어가고 있는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예) 왜 삶의 전 영역에 불안 초조가 드리워져 있을까? 또는 왜 남자로서 쪽팔릴까?

*사례해석
- 선순환: 악순환의 반대를 써주세요.
- 방향성: 어떤 계획이며 어떤 소망인지 피상담자의 상황에 맞게 방향성을 써주세요. 존경의 욕구를 쓰고자 하신다면 '존경의 욕구를 버리고' 라고 단호하게 써주세요. 내려놓는 것으로는 선순환의 열매를 맺기가 쉽지 않습니다.


 *챠트
- A1: 동그라미는 하지 마시고 곡선으로만 연결해주세요. 그리고 11개인 영역의 문제를 기록할 겅우는 11과 12사이에 기록을 하고 그 사이 아무데서나 선이 시작됩니다. 선이 시작되는 곳에 #1을 어구 중심으로 써주세요.
- A4: 각 해당 회색 칸에 간단하게 내용을 써주세요.
- A5: 여기 또한 해당 감정과 해당 욕구 칸에 내용을 쓰시고 원인이해 과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만나는 지점에 쓰셔서 어떻게 계획의 은혜로 나아가야 하는지 써주세요.
- A6: 여기도 A5처럼 결심과 실천 해당 칸에 내용 쓰시고, 만나는 지점에 방법적용 과정을 기록해주시고, 이것이 어떤 변화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예측해서 기록해보세요.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6:45 3년전
*1회기 주제 수정했습니다.

*사례해석
- 선순환, 방향성 수정했습니다.

*챠트
A1, A4, A5, A6 수정했습니다.

이 분과는 현재 총 4회기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뭔가 더 해볼 수 있는게 있다면 4회기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뭘 못했나 나름 생각해보고 계획해봤을 때 근원감정, 욕구에 대해서 깊이있게 다루는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충분히 다뤄서 이미 알고있는 얘기를 다시 하게되는 경우 이 분이 현 시점에서 해석하는게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걸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은혜로 넘어가게 되면서 어렸을 때부터 애초에 왜 존경의 욕구가 있었던건지, 부모님이 크게 압박을 준 가정도 아니었는데 왜 그걸 그렇게 추구했는지, 왜 수치스러웠는지를 충분히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시 돌아가서 근원감정, 욕구에 대해서 얘기하고 악순환을 깨닫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7:22 3년전
- #1을 실천까지 가셨으면 #2로 들어가보세요. #1 상담에서 가장 다뤄야 할 것 같은 마음의 문제가 무엇인 지를 깊이 있게 분석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진입구, 방향성,악순환, 선순환 모두 다시 설정하셔야 합니다. 일단 주제부터 결정해보세요. 피상담자가 가장 감정 자극이 잘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고 그 마음의 문제를 어떻게 집약적으로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가장 좋은 건 피상담자가 한 말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그 피상담자에게도 심층으로 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왜 그렇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이해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속 왜 그런 감정자극이 생기는지에 대한 이유를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상담연구 #2댓글에 이런 상황을 쓰시고 두번째 주제에 대해서 써주세요.

-완료체크 3번에 왜 악순환을 깊이 들어가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써주세요.

-A1: 개인영역에서 선이 시작되는 부분에 #1이라고 쓰시고 어구로 문제를 써주세요.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9:05 3년전
- 완료체크 3에 추가했습니다.
-A1 수정했습니다.
-#2 댓글로 생각한 주제 썼습니다.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7:56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상담종결: 5단계, 총 5회기
 
1. 피상담자가 종결한 이유와 분석:
- 인턴상담 5회기가 끝났음. #2로 계속 진행할 계획임.
- 꾸준히 과제를 하게되면서 계획의 소원을 따라가게 됨.

2. 피상담자의 이해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악순환, 욕구에 대한 깊이있는 깨달음과 직면을 통해 선순환으로 갈 수 있음.
- 304고통, 현재 보이는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고 의미를 찾고 변화할 때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있음.

3. 상담자로서 종결된 이유와 계획:
- 처음에는 이 상태에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절망감이 느껴졌으나 실생활에서 과제를 꾸준히 하게되니 점점 더 계획을 소원하게 되면서 열심히 하시는 것이 느껴짐.
- 이미 본인의 문제와 통찰적해석, 해석방법, 욕구 등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셨음. 오히려 처음에는 이렇게 다 알고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5회기라는 짧은 상담을 통해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계획이 잘 안세워짐. 피상담자가 해석이 잘 안되는데 같이 해나가는 것을 원하셔서 함께 과제를 해나가며 전문상담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떨지 방향을 생각하게 됨.
- 욕구가 크면 클수록 악순환도 똑같이 커진다는 것을 알게됨. 스스로의 욕구는 깨달아도 선순환으로 올라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
- 이전 과제들에 쓰여진 목사님 피드백에서 쾌락를 희생함으로 인해서 계획을 따른다거나 성문제에 있어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조언, 플래너, 도덕적해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상담자 본인이 생각했던 틀보다 더 확장된 부분들을 배우게 됨.
- 근원감정, 욕구에 대해서 깊이있게 다루는게 부족했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담을 생각했고, 피상담자는 해석을 해나가기를 원하는데 근원부터 깊이있게 다루다보면 이 상담을 통해 하길 원하는 것을 해나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음.

4. 상담자의 발전에 필요한 과목과 이유:
- 103역동성, 근원감정을 잘 찾아내는 것이 필요함.
- 504정신질환상담,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함.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2 (토) 20:46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담당체크: 완료

1. 양식점점
- A1, 4, 5, 6: 작성법 안내

2. 내용점검
- 상담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상담을 깊이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 생각해보기

3. 체크소감
- 다른 사람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의 경우, 진료 결과를 가지고 왔을 때와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음.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5 (화) 15:50 3년전
다음 이어지는 #2에서는 통찰적해석을 주로 하되 그외 지금까지 했던 해석들을 계속 다양하게 조명해 보세요. 유형의 양상자체가 전방위적이기 때문에 해석도 하나로 국한되면 안 됩니다. 계속 수시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위치보정(?)을 끊임없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중심을 잡고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의 양상이 이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다음 연결되는 기록에서는 새로운 챠트를 전부 적용해 주세요. 챠트1의 기록방식이 있으니 그 부분은 다음 기록에서 좀더 교정하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5 (화) 15:51 3년전
과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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