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 (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들어 정확히 어느 과목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 사람이 어떤 중독의 증상일 수도 있고 혹은 대화를 통해서도 올라가며 (발전하고 상승하는 것보다 ) 사람이 떨어 지는 주제에 대해서 쾌감을 느낀다 했느데요. 혹 그럼 유투브나 시사 평론가들이 (물론 정치인들의 과오 도 있음) 신랄하게 비판을 하면서 어느정도 쾌감을 느긴다고 볼 수 잇나요? 경제 평론가나 비평론가들의 직업적인 특징이 무언가를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 그런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상담적인 마인드는 워낙 다양해서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유튜브나 시사 평론가들의 말을 들으면서 성경적 상담적인 해석이 되어 진다고 한다면 상담마인드가 적용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퓰룻을 배우면 교향곡에서 퓰룻이 들리고 바이올린을 배우면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전에 안들리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모르던 것들이 알게 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을 재단하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상담 마인드는 상담상황에서 사용하도록 하시고 일상생활에서는 일상생활의 마인드로 대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론가들이 비판을 할 때 '쾌락'의 욕구가 자극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상담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다 '쾌락'의 욕구로 적용할 수도 없습니다.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상황에서 필요할 때만 욕구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의사가 아무나 청진기를 들이대는 것이 아닌 것처럼(자기 환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상담사도 그런 면에서 자기 피상담자가 아니면 조심스러워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엉뚱한 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