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1학차소감] 성경적 상담의 개론을 들은 소감..선교단체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앙 생활의 연수가 들어가고 삶이 이어질수록 나에 대해, 사람에 대해 더 고민이 많고 인생에 대해 더 힘겨워지는 것을 본다. 그러면서 해법을 찾게 되고 나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여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마음은 더욱 완고해지는 것을 나를 통해, 주위 사람들을 통해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진리가 아니며 오직 하나님 안에 해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고백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엔 몰라서 따라갔던 이론을 이제는 더 이상 따라갈 수 없다. 또한 상담학 개론을 들으며 성경적 상담이 얼마나 믿는 자에게 유익한지 알게 되었다. 성경적 상담의 목표는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란 내용이 아주 감동적이었다. 또한 어려운 문제가 있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문제가 없는 사람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이 유익한 점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심리학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고 공부해봤지만 심리학이 얼마나 하나님과 적대적이며 또한 사람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심리학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선 알지 못했었다. 그냥 의심 없이 믿어왔었는데 그 결과에 대해 들었고 과연 그런가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성경적 상담은 원래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해결받기를 원하고 불신자가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도 내가 왜 이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그러면서도 조금은 의심이 갔다. 정말 성경적 상담이 그 수많은 문제들에 접근가능하며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지만 대부분의 삶은 육신적인 환경으로 이어지기에 그런 육적인 환경을 성경을 통해 해석할 수 있는지 의문스러웠다. 물론 개론을 들은 것뿐이라 잘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앞으로 공부하면서 이런 의문을 해소하고 성경적 상담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고 알아가고 싶다. 그리고 먼저 공부하신 목사님이 계셔서 배울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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