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1학차소감] 성경적 상담을 알게되고 제일 처음 읽었던 책이 「성경적 상담의 원리와 방법」이었습니다..성경적 상담을 알게되고 제일 처음 읽었던 책이 「성경적 상담의 원리와 방법」이었습니다.. 이번 방법론을 들으며 다시 들추어보니 앞 장은 제법 줄도 치고 멘트도 달면서 열심히 읽은 흔적이 보이는데 7장 방법론 개관부터 깨끗한게 읽은 흔적이 없습니다. 아마 용어도 닟설고 어렵기도 해서 읽기를 포기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반 강의를 들었다고 이제 읽어보니 제법 용어들이며 내용이 친근합니다. 그래도 어렵습니다. 역동성부터 꾸준히 어렵습니다. 마치 전체 그림을 모르고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이번 과목도 만기일을 꽉 채워가며 한 강의를 여러번 세분해서 듣고 노트 필기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개념들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그 내용에 저를 비추어미쳐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과제가 주는 큰 유익을 누립니다. 물론 과제는 아직도 부담이 되는 도전이지만 과제를 하면서 들은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 궁리 저 궁리 하며 깊이 생각도 해보게 되어 예상치 못했던 은혜와 깨달음들을 얻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 방법론을 통해서는 제가 어떤 관계들에 대해서는 많은 부담을 가지고 선을 긋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책임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랑의 문제이기도 하겠구요. 많이 회피하고 외면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이제 정면돌파하려고 합니다. 자기의에 근거한 판단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자세를 배우고 따르려 합니다. 또 이번 방법론을 공부하며 참고 했던 「성경적 상담의 핵심개념」을 통해 왜 성경적 상담의 방법론이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는데 몇 구절을 옮겨 보자면 "상담 방법은 상담자가 진정으로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제이 아담스는 상담자 가 얼마만큼 성경을 따르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상담 기법이라 주장했다" "성경적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를 돕고자 하는 과정에서 성경에 대한 상담자 자신의 헌신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방법론은 매우 중요하다. 성경적 상담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상담자는 방법 론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옳거나 그릇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 방법론은 상담자의 이론적 헌신에 대한 시험 대이다" 부디 배운바대로 성경에 대한 헌신을 입증하는 상담자와 신앙인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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