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소감] [54용서] 44행3; 14-21 <주앞에서 유쾌하게 되는 날>설교를 들으며 회개의 의미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회개를 생각하면 대부분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부분에 더 많은 힘을 쏟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너희가 용서받으라’는 것이었다. 설교를 통해 말씀해주신 이 구절이 핵심으로 와 닿았다. 회개는 즉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놀랍고 크신 구원의 사랑. 예수님은 우리를 나를 용서하시려고 오셨다. 그리고 그 용서를 누리기를 원하신다. 가끔 나의 욕구로 인해 짓는 죄들의 모습이 너무 힘들 때가 있다. 죄 인줄 알면서도 은혜가 아닌 욕구를 선택했고 내가 하나님앞에 의롭게 살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여러 감정으로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고 괴로워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숨어서 어둠속에서 하나님을 뵙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바로 죄의 용서함을 받고 유쾌하게 되는 날을 내가 얻기를 원하신다고 설교를 통해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용서는 정죄하심이 아닌 독생자 예수님의 대속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신 만큼의 크신 사랑이다. 앞으로도 살아가며 혹시 죄를 짓게 된다면 바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서 그 용서하심의 사랑을,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을, 누릴 수 있도록 삶속에서 더 깨어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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