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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14희락] 대하 30;23-27 <커다란 희락의 근원_1>

설교를 보면서 희락은 사랑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사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은 희락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그렇기에 희락은 그 이전의 사랑의 대상이 누구였는가, 무엇이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한다. 즉, 사랑의 근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희락의 크기와 본질은 달라지게 된다.

설교에서의 말씀과 같이 제한적인 어떤 대상이나 세상의 가치를 사랑해서 얻어지는 기쁨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에 매우 공감이 되었다. 그것을 얻지 못할 때는 말씀과 같이 상대적인 슬픔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이 하나님일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로 인한 희락은 매우 크고 놀라우며 자신만 누리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넘치게 하는 영향력도 있다.

설교 말씀을 쭉 보며 그러한 희락은 사랑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하되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무작정 생기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생겨남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또한 내가 주체가 되고 나의 만족이 되지 않도록 깨어있는 것 또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수 있도록 날마다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일하는 것이 즐거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기뻐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행하는 것이 좋아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진심으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만 나오는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희락은 중단되지 않는, 세상과는 다른 기쁨이라고 한다. 나또한 사랑의 대상과 근원을 사랑하는 하나님으로 두어 참된 희락을 맞보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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