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성경읽기, tv소감
고린도전서 12장-16장
성경을 읽으면 항상 서론을 읽지 못하고 본론부터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 마음 속에 드는 의심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해서 마치 체한 것 같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것 같다. 말씀은 먹지만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영양분이 내 영과 마음, 육신에 영향을 주는 것이 어렵다. 어떻게 하면 말씀을 잘 소화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바울이 말한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 기도해야겠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높아진 마음이 죄인 것을 알게 되길 원한다. 그동안의 모든 고통과 눈물때문에 하나님을 미워하며 멀리하지 않기를 원한다.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쥐엄열매를 먹으며 아버지께 돌아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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