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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55동행] 44행 1:3-5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교회에서 기다리라

설교말씀을 들으며 제 상황에 대한 생각과 많은 분석들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구름타고 올라가시기 전 사도들에게 당부하신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라는 말씀에 대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제가 지금까지 어디에서 성령의, 능력의 말씀을 얻을수 있는지를 매우 간과하고 살았다는 것을 확인하게되었습니다. 유튜브를 뒤적이며 흥미위주의 혹은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런 강해나 설교들을 들으며 많은 이단과 듣도 보도못한 그런 성경강해를 하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며 제게 많은 마음의 불편과 짜증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신신당부하셨듯이 우리 예수님을 알고 믿는자들에게 능력의 말씀을 얻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간구들을 예수님께 드리며 의지하며 기다릴수 있는 곳은 예루살렘, 즉 교회뿐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제가 지금 정착할 교회를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교회가 한 영혼, 제 인생에서 차지해야할 마땅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고 있고 또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야할 예루살렘에서 몸과 마음과 신앙이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길이 잘못된 길임을 알고나니, 이미 정착할 교회를 정하고 그 교회에 이번주부터 나가기로 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빨리 제가 계획하고 시간을 (많이 들여) 생각해온 바(그 교회에 나가 정착을 시작하는 것)를 당장에 행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다른 사실은 제가 혼자서 저의 간구와 간절함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씨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혼자서 기다리라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혼자서 속으로만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와 기도들을 끙끙 앓고 있었던 저를 생각하니 참 어리석었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교회가 제 인생에 차지해야할 부분을 차지하지 못하고 그 영혼의 공간들을 텅빈채 놔두다 보니 그 공허함의 댓가가, 제 영혼의 갈구함이 절실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제가 소망하는 것, 그것이 제 미래의 계획이던 간구함이던 하나님의 말씀에 그 능력의 말씀에 변화되는 것이던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질 모든 것들을 교회에서 기다리고 기도하며 함께 의지하며 살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무슨 lone wolf 처럼 왕따마냥 혼자서 해보려고 하니 이상한 정보, 괴상한 교리들을 접하게 되고 또 그러한 저를 보니 "아 이래서 교회가 필요한 거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교회 정착하고 하루 빨리 섬김으로 부르시는 인도하심을 제가 많이 느끼던 중에 이 설교를 읽으니 더욱 제가 해야할 일들이 명확해지고 하나님께서 제게 가져다 놓으신 주변의 현실에 대해 좀더 민감하게 대처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했던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내가 가진 기도제목들중에서 어떻게 구분을 할수 있는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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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2 (목) 17:42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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