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금 어떤 일을 하시며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 가정주부이며 삶속에서 틈틈이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몸의 질병의 치유방법을 학습중이다. 히브리어를 통한 성경강해를 공부하면서 역사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다.
2.어떠한 계기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부모와의 절대신뢰 관계가 깨어진 가정에서 성장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중에 나타난 부정적 감정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이다. 정신분열로 고통받는 자들이 교회에서 해결받지 못하는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더욱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3.공부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그리스도인들은 성경공부와 기도도 많이 하고, 몸이 아프면 치로도 받는데 마음이 아픈 것에 대하여는 공부도 안하고 알려고도 안한다.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되면서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에 대하여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성경적 상담이 아무래도 심리학을 대항하여 성경적 원리만을 세워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학문의 영역으로의 접근이다 보니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4.성경적 상담을 공부한 후 삶 속에서 활용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 삶속에서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속에 자연스럽게 상담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복잡한 감정들의 의미와 명칭을 구별하지 못했다.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방향이 미움, 분노, 원망이라는 것과 대인적 감정의 방향이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이라는 것에 대하여 설명해 주면서 복잡한 감정들을 분해시켜주며 작게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피상담자가 큰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5.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의 변화이다.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하고, 모든 관계와 재정, 모든 삶의 영역들이 균형잡힌 강건한 삶을 오래전부터 꿈꿔왔다.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것, 성경적 상담을 통해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잘 알아 몸의 건강을 탁월하게 케어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6.기도제목을 말씀해주세요^^
:코로나라는 불편한 상황이지만, 전화로 상담을 원하는 자 단 한사람이라도 섬길 수 있는 자가 되길.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정 예배를 통해 이웃을 섬기는 가족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