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8) 긴장하면 목이 뻣뻣#대인관계 #불안증 #신체이상 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 입니다 제 성격이 남 의식을 지나칠 정도로 신경쓰는 편인데요 중학생때 까진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부터 낯선사람들 사이에 껴 있던지 애들이 둘러싸인 수업시간이라던지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있으면 심장 떨리면서 뒷목이 뻣뻣해지고 팍 굳으면서 미세하게 파르르 떨리더라고요.. 고개를 못들겠어서 고개 푹 숙이고 있었어요 혹여나 뒷자리 애가 틱으로 볼까봐 더 긴장해서 증상이 심해집니다 .. 편한 친구들이랑 있으면 전혀 이런증상이 없습니다 남들한테 보여지는 성격도 외향적이고 하루종일 불안에 사로 잡혀있는것도 아닌데 특정상황에서만 그래요 .. 이증상이 어느순간 부터 잠잠해지더니 또 목 의식하면 또 증상이나타나구요... 하....현재 대학생인데요 처음엔 괜찮다가 또 그러길래 결국 신경외과갔는데 필사적으로 신경안정제 처방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일주일 복용했는데 증상이 완화 되길래 4개월간은 맘 편하게 지냈어요..근데 요새들어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다시 복용중인데 이번엔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 제 학과가 임상병리학과인데 나중에 병원 취업해서도 이런 증상이 고쳐지지 않을까봐 너무 걱정돼고 진짜 .. 이 증상 때문에 살기싫어요 시험치는 날에는 더 증상이 심해져서 미쳐버릴거같아요 진짜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39247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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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임지연입니다.
님께서는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던 남들을 신경 쓰는 성격 이였고 고등학교에 올라오게 되면서 낯선 상황에 있을 때면 긴장도가 심하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증상은 더 심각해져서 특정 상황에 있을 때마다 목이 빳빳해지고 떨리게 되는 신체적 반응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신체적인 문제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 것입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치료를 위하여 병원과 약을 시도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지만 소용이 없자 더 앞으로의 미래까지 걱정하며 절망하게 되는 악순환의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처음 마음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들여다 보고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감정 곧 낯선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의 감정을 발견한다면 문제해결의 소망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의 감정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생성시키는 근원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보다 낮아지고 싶지 않은 욕구 곧 존경의 욕구입니다. 이러한 욕구를 버리시고 대신 하나님께서 조건 없이 님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는 계획의 은혜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에도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죽게 하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롬 5:8) 사람은 사랑할만한 사람을 찾아 사랑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건이 없으신 하나님의 아가페적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놀라운 계획의 은혜를 발견할 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게 될 때 자신을 억누르던 낯선 환경과 사람들로부터 자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판을 받을까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평안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 것 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 됨과 무조건적 사랑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선순환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따라 살아가며 참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두려움을 극복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8극본적해석 #3방법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