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심층상담] 과제1 공황장애,노이로제 사례 상담문  

과제 1.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저는 47세 여성입니다.

공황장애라는 병을 앓고 산지 11년이란 세월이 되었어요. 11년이란 세월동안 항우울제도 많이 먹었고요. 병원도 여기저기 전전긍긍 참 많이도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 날들을 보내는 동안 3년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큰딸 아이가 루프스라는 희귀질환에 걸려 병고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전 우울증이 심해졌고 대중교통조차 타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한달 전에는 온몸에 힘이 다 빠져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원인은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정신과에서 약을 엄청 많이 주더라고요. 그 약이 있어야만 하루하루 버티는 신세가 되었어요. 애들한테는 저뿐이었는데 제가 이렇게 아프면 안되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 제게 도움이 될까 해서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하거든요. 이렇게 불안하고 초조해 하며 우울하게 살수는 없잖아요. 도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극본적 상담문>

발단: 님은 병원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살아 가던 중 3년전 남편의 외도와 큰 딸의 희귀질환으로 정신적으로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정신과에서 처방해 주는 약에 더욱 의존하며 지내지만 나타나는 증상들에만 초점을 맞추기에 근본 원인을 다루지 않고서는 그 문제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공황 장애가 시작되었던 때, 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전개: 첫 공황 장애가 시작 되었을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에 어려움들을 갖고 계셨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내가 원하는 감정들이 있었을 테고, 그 감정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발견하고 마주 하지 않은채 극심한 외부 환경의 자극으로 인해(남편의 외도,자녀의 희귀질병) 우울증의 복합 증상까지 더하여 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황 장애에서의 내 감정의 욕구가 무엇이었는지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절정:  이제는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점점 많아지는 약으로 일시적인 불을 끄는 삶에 고통이 가중되는 것을 느끼고 계십니다.

내가 원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고통스럽다고 느꼈던 그 마음의 원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계획이 무엇인지를 붙잡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할 때 앞으로 나아가는 돌파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결말: 내 마음의 원함대로 되어지지 않아 고통을 느낄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약물에 의지할 경우 일시적인 방편만 된다는 것을 경험하셨고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사랑을 결심함으로 나에게 주어진 엄마로써의 충성을 실천하며 훈련해 나갈때, 감정 뿐 아니라 몸의 문제도 극복해 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노이로제]

자기자신에 많은 문제점에 대해 알고나서부터 행동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 신경이 쓰여서 나 자신이 없어지고 남에 눈치 이미지를 신경쓰게 되면서 삶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그로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저의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릴순없으나 이 문제들로 인하여 남의 의식, 신경이 씌여 문제점있는 제 자신 스스로가 당당하지못하고 문제점을 인식하지 전보다 더 남을 의식하고 주죽들어 제 자신을 포기해버리게됩니다.

 자신에대한 문제점 인식을 하는건 좋으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문제점을 알게되면서 의식이 병이되어 전보다 더 못한 힘든 삶을 살고있는데요..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현명하게 의식하지않고 대처하고 고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감당못할 정도로 이정도로 힘들껄 알았다면 차라리 몰랐으면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저의 문제점들에 대해 집착하지않고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불면증 극복하고 싶습니다.

<적용적 해석문>

원리: 

잠언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나를 향한 남들의 시선에 대해 계속 신경쓰고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믿게 되어 그 문제에 갇히게 됨으로 신체의 어려움까지 겪게 되기도 합니다.

예화:

성경에 사울의 시작은 그렇지 않았으나 시선이 계속 자신에게 맞춰짐으로 

다윗이 피해를 준 적이 없고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지도 않았으나,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어 일상에서의 삶도 평안을 누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방법:

나를 창조하시고 지으시고 “보기에 참 좋았더라”말씀하시는 그분께서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기에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여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며 나아갈때 지혜롭게 행하는 자 구원을 얻는다 하신 말씀이 삶에 실현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례:

사울과 대조적으로 다윗은 쫒기는 삶 가운데서도 자신을 바라보며 신세를 한탄하였던 것이 아니라, 시선을 주님께로 옮기며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계획과 뜻을 신뢰하여 괴로움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았고 그분께 나아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절절히 아뢰었으며 결국엔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자”라는 말씀까지 들으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