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해결을 못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과 격려가 필요하게 됩니다. 운동선수들도 코치 없이 자기들끼리 훈련을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전체를 보고 지시를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하기 어려운 부분은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야 포기할 것을 포기하고 붙들것은 붙들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상담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자기 문제를 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은 꼭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저 스스로 못하는 문제는 아내에게 부탁을 합니다. 남편과 그런 식의 관계를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