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3. 주변 상황에서 직면모델을 실천해 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배려-고백-헌신-변화)  

피상담자의 피드백에서 오히려 해야 할 것이 늘어서 답답하게 여겨졌다는 내용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요? 세상적인 심리학과 달리 성경적상담이기에 이런 피드백은 어쩌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일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적상담은 진짜 문제를 바로 보게 함으로 이러한 역동적인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이렇게 자신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게 될 때 다음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길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피드백이 피상담자나 상담사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고, 배려, 고백, 헌신, 변화의 직면모델을 통해서도 피상담자의 근본문제를 깊이 직면케 하여 변화에 이르도록 돕는 좋은 도구로 상담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피상담자도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고 상담자도 하나님을 통해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온전히 인도하고 영혼을 바르게 세워주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사인 성도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날이 곧 오게 되리라 믿습니다.

#4극본적해석

지인을 상담하는 것이 부담되고 힘들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최선의 상담을 하시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일한 이야기를 피상담자에게 해주었습니다. 심리상담과 달리 죄를 다루기 때문에 반감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해주었지만,
상담자 주도적인 직면을 했던 듯하여 아쉬웠습니다.

피상담자가 마음속에서 필요를 느끼기보다, 제가 필요를 느껴서 권해준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더 피상담자의 동기가 적극적으로 나올까?
어떻게 직면하면, 더 진심으로 자신의 고백/헌신/변화 가 나올까?
하면서, 제 수준을 바라보게 되었던 상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