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불안함을 잘 느끼는 성격으로 ..건강염려증까지 이어진것 같아요 지식인에 올린 글 보면 다 이러이러한데 큰병일까요 이런 질문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어디 조금만 아프면 검색해보고 극단적인 결과를 보며 두려워합니다 . 어릴때 자꾸만 머리가 아프다 어디가 아프다 해서 mri ct다 찍어봤는데 멀쩡한적도 있고 이런 일들이 너무 많았어요 심리상태 문제인걸 알면서도 아직도 나한테 큰문제 생긴거같고 힘듭니다 ㅜㅜ요즘 코로나때문에 더 심해졌어요 나중에 시간되면 정신과 ? 한번 가보려 하는데 건강염려증으로 정신과 가도 되나요 ?
염려를 크게 4가지 종류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과의 관계성 속에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되는 두려움, 둘째는 자신이 갖고싶은 것을 가지지 못해서 오는 근심, 셋째는 좋지 않는 환경과 상황을 겪으면서 오는 불안증,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누구(정체성)인지 알지못할때 오는 혼란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우려에서 걱정으로, 불안으로, 두려움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패닉상태로 발전되어 더이상 스스로 핸들 할 수 없는 상태로까지 발전됩니다.
현재 겪고 계신 건강에 대한 염려는 어릴때 어떤 좋지 않는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에 이해될 수 없는 상황들이 마음에 쌓인 상태로 있다가 가장 약한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문제는 외상이 아니기때문에 CT 나 MRI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문제이고 이러한 문제는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 갈 수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그 불안의 원인이 되는 것을 하나하나 찾아 나아갈 때 그동안 이해될 수 없었던 것들이 이해가 되면서 현재 불안의 감정들도 사라지게됩니다.
소원상담센터에서는 이런 걱정, 두려움, 염려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온라인 상담으로 돕고있습니다. (주)휴온스에서 제공하는 무료프로그램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5번의 상담시간을 통해서도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