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버티는 모든 일은 결국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꾹꾹 참는 것은 학생에게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하루의 삶을 버티는 식으로 살아가는 것도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중3인데 하고 싶은 것이 없다라는 말 속에서 아직 진로에 대해 정하지 못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무의미한 마음이 많은데 오히려 지금의 답답한 마음속에서 학생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지금 답답한 마음에 기분전환을 위해 놀이나 취미활동을 해볼 수는 있지만 그러한 즐거움만을 계속 추구할 수는 없고 다시 본연의 학생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취미생활을 하지말라는 뜻이 아니라 학생의 인생 목표와 꿈을 설정하면서 일상의 취미생활을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휴식 시간을 가져도 다시 내가 돌아가야 할 것이 있고 방향성이 있을때 기 즐거움과 휴식시간이 달콤한 것입니다. 삶의 목표없이 그냥 즐겁게만 하루를 보낸다면 자신의 발전과 성장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잠시 쉬시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미래의 꿈을 발견할 때, 지금의 학업도 흥미를 갖고 목적을 갖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삶을 생각한다면 삶의 피폐함과 망자가 된 느낌을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