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희귀암으로 6년간의 긴 투병생활이 이어졌는데 이제 희망을 놓아야 한다는 소리에 힘들어 하는 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미래를 준비하며 견뎌오셨는데 스트레스로 마음이 더 힘들어 진 것 같습니다.
투병중인 동생의 마음과 6년이란 세월동안 동생을 간병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님이 힘을 챙기셔야 합니다. 님이 정신적으로 아펐을 때에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 양방 한방 상담치료도 마다하지 않고 지원하신 부모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님이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되찾은 것 같이 이번 동생 문제도 잘 극복하기를 바라십니다. 없는 것만을 바라보고 절망 가운데 빠지기 보다는 님에게 주어진 은혜, 가진 것들을 바라보고 힘을 내어 극복하고 일어나길 바라십니다.
그러나 악한 것들은 님이 환경을 탓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게 하며 지속적으로 님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줄 것입니다. 거기에 속지 마시고 님의 마음을 잘 지키며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며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고통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상황을 감당하며 이겨 나갈 때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