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제) 부모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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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 댓글 1건 조회 3,379회 작성일 14-11-04 00:06본문
목사님... 뭔가 한풀이한것 같네요.. 더이상 지긋지긋한.. 이곳에서 살기가 싫습니다. 변화도 안되는 부모님..더이상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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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재 상황에 대한 의미를 깨달으신다면 상황에 대한 괴로움의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임신을 한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단순히 임신부가 자신의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만 생각한다면 그 상황이 너무나 싫고 끔찍하겠지만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 그때의 변화가 단지 나쁘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는 아이가 자라고 있고 그 아이가 태어나면 함께 할 많은 미래의 좋은 것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br /><br />만약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면 구원의 기회가 없겠지만 지금도 살아계시고 여전히 구원의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 대한 괴로움은 자기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조금 눈을 돌려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뜻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 부모님에 대한 놀라운 가능성과 기회가 여전히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힘들게 중보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고 그분을 의지해보십시오. 의지하고 있겠지만 조금더 의지해보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소망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br /><br />누가복음에서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예수님을 볼 것이라는 예언을 받고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죽기전에 예수님을 정말 보았는데 그때까지의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의 소망과 능력이 있으니 힘을 내시고 부모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소망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