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제) 힘든 인생살이로 인해서 지친 중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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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자 댓글 1건 조회 5,098회 작성일 06-01-10 21:24본문
저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두 지칩니다. 저에게는 노부모님 두분 외에는 남편,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내일이면 50세가 됩니다. 몇년전부터 나의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만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그래도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니 제가 먼저 떠날 수가 없어 그분들 모시는 의무만 다하면 저도 세상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제까지 일과 취미와 여행과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뜨거운 연애도 해봤으니 이제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여생을 보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우울증 때문인지 그것도 의욕이 안생깁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건강해서 앞으로도 꽤나 오래 살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이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구해서 가족을 가지고 살라는 충고는 사절입니다. 그런 일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조금은 낫겠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건강해서 앞으로도 꽤나 오래 살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이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구해서 가족을 가지고 살라는 충고는 사절입니다. 그런 일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조금은 낫겠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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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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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04-23 15:20 211.243.229.74
조회 : 359 0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많은 경험은 해보기는 하셨지만 여전히 부양해야 하는 부모님이 있고 아직 가족이 없으시다는 것이 큰 어려움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들에 대해서도 오히려 건강한 것이 유감스럽게 느껴지신다니 별다른 즐거움이나 낙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인생에 고통이란 끊임없이 찾아드는 손님과 같습니다. 다른 모든 좋은 것이 있어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6고통 1b. )
그래서 전도서에서는 인생이 덧없고 헛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을 찾아도 더이상 만족되지 않을 때가 있으니 모든 좋은 것이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전도자도 역시 그 허무한 인생 속에서 유익된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강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신도 그런 소망을 갖고 계십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싶다는 것이 그 소망이 됩니다. (2b. )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시는 노력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성경을 읽어보시면서 그 인생의 의미를 찾으십시오. 전도서12장을 읽어보십시오. 그 속에 인생의 의미와 목표가 있습니다. 인생이 단지 덧없이 끝나지 않기 위한 인생 그 이후의 새로운 인생이 있음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3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