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강의관련] 인정의 욕구 이해  

우선 학업에 대해 너무 좋은 질문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학우의 입장에서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은 한 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존경과 인정의 욕구가 많이 혼란스러웠기 떄문입니다. 저는 제 상황 속에서 이 부분을 발견한 것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우선 인정은 위아래 상하개념이 없이, 구성원 사이에서나 현재 내가 처한 환경이나 집단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포지션인지 어떤 캐릭터인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누군가의 기억에 희미해진다거나 아니면 그 상대방에게 나를 어필하고 각인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인정의 욕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나라는 존재가 확연히 크게 나타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티비에서 하드캐리라고 하는 표현처럼 나라는 존재가 딱 하고 드러난 것이지요 ^^ {마1: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구절이 인정의 욕구를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존경의 욕구는 높이 개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존재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정의 욕구가 단체 사진속에 내가 가장 크게 보이길 원하는 마음이라면 존경은 단체 사진 속에 나 혼자 높이 올라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정의 욕구가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면 존경의 욕구는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과도 연관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높아져야만 영향력을 많이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제자가 바란 예수님의 모습은 왕의 모습이었고 그것은 정치적인 왕이 되어서 행사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설명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잘 해주셔서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네 잘 답변해 주셨습니다. 존경은 높고 낮은 마음 뿐인데 인정은 주목받고 기억되고 가깝게 나아가려는 마음이어서 가깝고 멀고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존경과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존경에서는 인정받고 싶으냐 하면 그렇지 않고 인정에서 존경받고 싶으냐 하면 그렇지는 않아서 다른 분야입니다. 설명에서는 그걸 인정을 표현하는 설명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다음 해설에서도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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