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이 중독을 바꾼다' 책을 읽으면서 나한테 지금까지 있었던 중독은 뭐가 있었나 생각해보았다. 심각하진 않았지만 중독이 될수도 있었을 잠깐 지나갔던 인터넷중독과 쇼핑중독이 생각났다. 인터넷 중독은 필요한 정보수집의 목적으로 쇼핑중독은 가족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산다는 이유로 시작되었지만 그 마음 안에는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욕구가 내안에 있었던거 같다. 당연히 그것을 하는 동안은 잠깐의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지만 일시적인 것이였고 그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던 일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 여자 남자 성별과 상관없이 주위에서 쉽게 게임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볼수 있다. 나도 어린 3살 아이가 휴대폰을 너무 잘하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어린 아이를 보고 앞으로 일어나고 발생하게 될 게임중독과는 연결짓지 못할 것이다. 중독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고 결국 가족의 문제가 되어서 악순환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문제인식과 원리 이해를 통해 게임중독의 문제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다룰지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