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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회복하게 하신 은혜-기쁨

 현대인의 병이란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있고 나의 과거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밤낮으로 그저 듣고만 있어주는 가장 가까이 있는. 나의친구에게생긴 질병이다

우리는 내면속에서 아프다고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주고 스스로 이 병의 원인을 인지하고 위로해줘야 한다

병이 생기면 육체적인 고통이 하늘을 찌르고 매순간 죽음의 문턱을 내딪는 과정이 반복된다

 

병은인간을피폐하게만든다

 

그러나 인간을 무너뜨리는 병은

 

그 무서운 질병을 갖고있다는 것에 초점이 놓여져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병을 받아들일 힘이 없을 때 생기는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이다

 

이제는 낫기를 원한다. 그동안 간절히 소망했던 기도제목,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낫게 해주세요."

 

진정으로 낫고 싶어졌다. 나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제는 확신한다. 내가 이 병을 이겨냈다는 것을.

 

낫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하기도 힘들었었던 나의 삶에 희망으로 다가온 상담의 힘은 놀랍다.

이제는 따스한 마음으로 밝게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 나의 일상. 하나님과 대화하는 주제가 이제는 온통 '감사'로 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을 것 같다라는 희망을 확실하게 들게 하는 것. 어떠한 상황에서도 터널에 끝은 항상 우리의 문턱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고 빛을 마주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설레고 신나는 일이었다. 이 빛에 항상 머물러서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기쁨, 이 단어가 살아 숨쉬는 나의 인생, 오늘도 나에게 펼쳐질 놀라운 인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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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0 (월) 04:55 3년전
1년 전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만 해도 앞이 캄캄했는데, 그 어떤 어둠도 하나님의 은혜를 덮진 못했네요.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오게 하였네요. 어둠이 걷히면서 물러갔네요. 알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었던 욕구의 노예가 되어 오늘까지 참 힘겹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었네요. 그러나 공황장애가 아니었다면 그 죄악 된 욕구가 있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통의 은혜가 크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고통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느니, 이젠 앞으로 고통은 더욱 은혜의 선순환을 사모하게 되는 도구가 될 것이며 그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게 될 것입니다. 순간 순간 위기의 순간을 은혜 안에서 절제함으로 잘 이겨오셨습니다.

이제 아토피로 인한 고통도 이미 주어진 주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선순환의 길로 인도하실지 기대하시며 나아가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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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아팠다.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곳곳마다 분포되어버린 악성세포들이 나를 항상 힘들게 했었다. 나는 항상 마음이 아팠다. 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닥칠 때 또한 두려움이 나를 감쌀 때 심장이 녹는 듯한 느낌은 나의 가슴을 항상 미어지게 했었다. 나의 심층의 병을 마주하고서 하나님은 나를 더 가까이 인도하셨다고 믿었다.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임재 속에 푹 빠져서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은 나를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할 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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