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성경적 상담 대~~박!!!이명선 상담사님께서 성경적 상담의 진가를 사람들이 왜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실 때, 다른 심리상담과는 다른게 맞긴 하지만 그래서? 하는 마음의 시원치 않은 의문이 있었다. 1학기 과정의 수업을 들은지도 오래되어 감도 잃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같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상담을 통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대~~~박!!!(할렐루야, 아니여도 이해 바랍니다^^) 나는 하루에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중보기도 팀이고 어떤 때는 3시간 이상, 1년에 1번 말씀을 통독하고 새벽기도를 하고 중등부 교사를 하고 셀을 인도하는 소위 말하는 교회의 준비된 집사였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닥칠 때마다 교제하며 말씀을 붙들고... 그러나 또 그런 일이 일어나고...또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회개는 당연한 것이었고 성령의 깊은 임재도 경험했다. 솔직히 나약한 존재이기에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어서 그런가 보다 싶었다.
그런데...성경적 상담을 통해 내가 속고 있었음을 ... 알.았.다.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죄때문이었다.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죄문제를 건강하게 직면하게 되었다. 순간 시원한 얼음 냉수를 들이킨 것같이 속이 후련해 짐을 느꼈다. 상담을 하다말고 대박을 연발했다. 깊은 곳을 찌르고 있던 가시를 뽑아 버렸다. 그 상채기를 어떻게 치료하고 매울 것인가? 남아 있는 상담이 엄청 기대된다. 나는 오늘 보물을 찾기 위한 두번째 삽질을 했을 뿐인데도 마음이 설레고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