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담소감]  
번호 분류 제목
3 이명선
성경적상담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3월 중순경이고, 학기가 끝나면서 상담을 하기 시작해서 5월부터는 이명선 선교사님께 매주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물론 몇 번 하다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동안 받은 상담이 얼마나 되고 돌팔이처럼 하긴 했지만 이런저런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해준 것이 얼마나 되는지. 그런 가운데 상담할 때에는 마려운 말을 주절주절 풀어놓으니 시원하지만 지난 후에는 무슨 신통한 것이 있었나 싶어 심드렁함이 생겨버렸다. 나중에는 오히려 상담사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움, 괜한소리를 했나 하는 등등…
2 이명선
  내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고, 풀 길도 없는 뒤엉킨 덩어리들이 가득했다. 근본 욕구로 인한 감정들이 마치 팥죽이 부글부글 끌어 넘치듯이 끓어오르고 소용돌이 쳤다. 어쩌다 잘 진정시키면 좀 괜찮아 보이고, 진정이 되지 못하면 폭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의 기분도 황량하게 만들었다. 비참했다. 난 왜 이럴까?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화산 집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활화산, 큰오빠도 활화산, 그 밑의 사람들은 그 화산 폭발로 인해 감당을 못하고 쭈그리고 살았다. 장성해서 집을 다 떠나자 각자의 터전을 일구고 모든…
1 이명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무함감사합니다.!!!!!!! 저 평생 그렇게 살다가 죽어야 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에 쓰임 받는 우리 상담사님에게 큰 복을 내려 주세요.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소서! 아니구나. 동참했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축복 속으로 들어온 것이지. 목사도 아닌 것이, 집사도 아닌 것이  무한 책임 속에 짓눌려 사는 불쌍한 모든 사모님들에게 이 성경적 상담이라는 무기를 들려 주는 그날까지 전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