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1년 4월 <39호> 주제: 인터넷 중독
*소원상담센터<소식지> 2021년 4월 <39호>
주제: 인터넷 중독
<1>성경적상담의 용어설명 : “인터넷 중독"
이 시대에 인터넷 중독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이라는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새로운 중독 증상입니다. 앞으로 더 새로운 기술이 발달되고 그 기술이 사람들의 중독을 일으킨다면 그것도 역시 새로운 신조어로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이 문제가 아니라 그 기술의 발달 속에서 그것을 이기적으로 이용하며 끊임없이 그것을 통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각 사람이 문제입니다. 그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살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할 때 인터넷 중독을 다루는 상담주제가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터넷 중독 주제를 다루는 것은 그런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폄하하고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빠져나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인터넷 중독을 다루는 성경적 상담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터넷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돌이키게 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원리는 왜 인터넷에 빠졌는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가고자 할 때 성경적 상담의 변화의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담의 과정을 시작하느냐 아니면 시작하지 않느냐는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가를 꼬치꼬치 깨묻는 것에 있습니다. 상담인지 아니면 교제인지의 차이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냥 격려해주고 기도해주겠다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해서 적절한 방법을 제시해 주려고 하는지의 고비도 바로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알고자 할 때 비로소 성경적 상담의 첫 번째 과정인 '1문제인식'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각 인터넷 중독에 빠진 사람들의 어려운 형편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알고 나면 그 속에서 정말 마음 속에서 인터넷을 갈구하고 있는 근원적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 때 변화의 방법이 형성됩니다. 그것은 그 이유 속에 있는 욕구를 찾아서 소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 욕구를 찾은 다음에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욕구를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베데스다에 있던 38년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낫기를 바란다고 하지 않았고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빨리 들어갈 수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그는 빨리 들어가기만 생각했지 예수님을 통해 나을 것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말하자면 그는 '빨리 들어가는' 욕구만 가지고 있었지 '병이 나을'것을 사모할 수 있는 소원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병자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고 그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는 정말 자신에게 생긴 능력을 활용해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고 병이 낫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병이 나아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움직였을 때 병이 나았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은혜가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문제가 해결되서 인터넷 중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인터넷 중독에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려고 할 때 인터넷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성경적 상담에서 인터넷 중독의 문제는 이와 같이 욕구를 소원으로 바꿀 때 해결됩니다. 조건이나 상황이나 원하는 기준에 맞춰지니까 그 다음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먼저 움직이게 하심을 따라서 하나씩 한번씩 움직이면서 비로소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이 인터넷 중독을 해결하는 성경적 상담의 방법이고 인터넷 중독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많은 현대 사회의 문제가 날마다 새롭게 등장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의 원리와 성경에 나타난 은혜의 원리를 잘 따른다면 이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동일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힘입어서 변화되고 발전되며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에서 제시하는 이러한 변화의 방법을 통해서 인터넷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능동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귀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이 달의 학생인터뷰
1.지금 어떤 일을 하시며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올해 초부터 시애틀 지역에서 저는 아내와 함께 가정에서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어떠한 계기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상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오래 전입니다.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인한 어려운 성장기, 초기 미국 이민생활의 고충으로 인한 상처와 방황이 결혼생활은 물론 신앙생활에도 악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주위에 영적, 정신적 등의 다양한 문제로 신앙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3.공부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개인적으로 성경적 상담을 공부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그동안 책 혹은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배운 심리학 혹은 내적치유와 같은 치유 사역의 이론이 생각보다 저의 내면에 깊이 뿌리내려져 있었으며, 그러한 이론이 성경적 상담의 이론을 수용하는데 큰 장애물로 다가왔습니다. 스터디 그룹 간사님들의 강의와 적용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는데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4.성경적 상담을 공부한 후 삶 속에서 활용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제 1학기를 공부하는 중이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성경적 상담을 통해 먼저 저의 옛 모습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과거에 제가 겪은 문제와 아픔들로 인한 상처를 어느정도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림으로 인해 악순환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방향으로 저를 다듬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5.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상담이 활성화된 한국과 달리, 미국은 신학교가 많이 집중되어 있는 대 도시를 제외하고 상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중소도시 이민사회의 특성상 상담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 교회에 성경적 상담을 알리고, 성경적 상담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6.기도제목을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도 5,6년 전에 시작했지만, 미루어 온 성경적 상담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앞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성도들이 성경적 상담에 관심을 갖게 하셔서, 다음 세대와 함께 성경적 상담 사역을 교회에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https://swcounsel.org/b/notice-1022 <3> 상담 설교
42눅 18;18-22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에게 부족한 것2_2e
2021. 3. 28.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전도비전,
[눅]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눅]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눅]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눅]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우리가 전도를 시작하여 누군가에게 다가간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전도의 의미가 있을 때에 우리는 관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도를 받았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여러분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 사람은 여러분의 부모일 수도 있고, 형제자매일 수도 있고, 친척일 수도 있고, 친구이거나 혹은 아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전도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분과 신앙적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그럴 때 부모님은 그냥 부모님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는 그냥 형제자매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그냥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연결고리의 관계가 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되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다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도 하나님 안에서 다른 사람에게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진주목걸이를 생각해 보십시오. 목걸이 줄에 진주가 가득 달려있을 때 각 진주는 다른 진주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어떤 누군가를 통해 연결되어졌다면 나도 역시 다른 사람에게 연결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 다니는 지를 물어보는 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될 때 그렇게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상담전도의 과정에는 불신의 원인을 생각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물론 교회 가자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은 필요한 과정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어린아이에서 성인이 되기 전에 청소년기를 거치는 것처럼 자신의 마음속에서 현재의 상태가 무엇이며 그 상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납득이 이루어질 때에 하나님의 복음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에서도 영생을 얻기를 원하는 부자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그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하시는 과정을 거치십니다. 그냥 구원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과정을 하나하나 거칠 때에 비로소 영생이 이루어집니다. 18절부터 읽어봅니다.
“[눅]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영생을 어떻게 얻는지를 묻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계명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지를 돌아보게 하시는 것이 진정한 영생을 얻게 되는데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영생을 얻는 것, 구원을 얻는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삶의 여정에서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어진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순종 속에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때에 영생과 구원이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눅]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우리도 전도대상자들이 이러한 여정을 생각해 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미 그것을 넘어섰다면 어떤 수준으로 넘어섰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어떤 마음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1) 개인적인 문제나 목표가 있으세요? 2) 가정적인 문제나 목표가 있으세요? 3) 학교나 직장에서 문제나 목표가 있으세요? 4) 사회생활에 문제나 목표가 있으세요?
이러한 네 가지 질문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이나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대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러한 상황을 알게 될 때에 그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의 신앙이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지 간에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필요한 은혜를 채워 주십니다.
이전에 보았던 삭개오는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거나 경험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 들어가겠다고 하셨을 때에 그는 기뻤고 그로 인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온전히 마음속에 모셔 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험이 없었다면 그 경험을 해보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삭개오는 그 모든 경험 속에서 즐거워하였고 감사하였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나아온 경험이 없는 사람이 교회에 들어와서 즐거움을 누리고 기쁨을 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자신도 교회 다니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만큼 외롭고 예수님의 함께 하심이 저에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서 부자청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눅]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아주 중요한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눅]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에게 필요한 것은 부르심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영생이 그에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반드시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팔아야만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자청년에게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에게 율법과 계명은 너무 형식적이었습니다. 더 진실하고 내면적인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일부를 드려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부를 드려 영생을 얻는다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훈련 받았던 것 뿐입니다. 이제는 진정으로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그에게 믿음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주님을 좇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자신의 신앙적 여정을 이해하고 필요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옮기게 하십니다. 우주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을 생각해 보십시오. 위성을 궤도에 띄우기 위해서 3단으로 된 로켓이 필요하고 더 큰 부패의 발사체가 필요합니다. 결국에 남는 것은 위성 하나 뿐이지만 그것을 위해서 많은 버림의 과정이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진정한 신앙을 형성하기 위해서 그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주님께로 더욱 나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여정을 돕기 위해서 우리는 전도대상자에게 신앙적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우리도 사실 그렇게 하나님께로 인도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언제든지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는 연결된 과정입니다. 늘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하면서 우리의 믿음은 더욱 커져 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러한 믿음의 과정을 생각하면서 전도를 하면서 혹은 전도를 받으면서 나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결실을 맺으면서 또는 맺게 하면서 더욱 성장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ttps://swchurch.org/b/sermon2-623
<4> 인터넷 상담글과 답변
Q. 인터넷 중독인 거 같아요
이제 중1인데요 진짜 중독인 거 같아요 할 일도 미루면서 핸드폰하고 밤새면서 폰하는 게 너무 당연해져버렸어요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 계속 핸드폰을 붙잡고 살아요 고쳐보려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에 집중하려는데 그게 20분을 못가요 너무 한심해서 고칠랴고 해도 자꾸만 핸드폰을 하게 돼요 하루에 6시간은 핸드폰을 하는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질문해요 부모님은 제가 핸드폰을 그냥 많이 하는 걸로만 아시지 하루에 6시간 정도 하는 거는 모르세요 부모님한테 내가 이 정도로 많이 한다 말하고 인터넷 중독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명선 상담사입니다. 님은 하루 6시간 핸드폰을 하면서 인터넷이 님의 하루 일상을 리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한 많은 악순환 속에 있습니다. 거기서 빠져 나오려고 노력은 하지만 핸드폰은 이미 님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벗어나려고 할 때 생기는 감정을 생각해 보세요. 그 감정은 님 안에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니 이것을 선한 것으로 바꿔서 적극적으로 그 선한 마음을 좇아 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님의 하루 일상이 회복되고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지배할 수 있게 되고 선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부모님께 사실대로 이야기 하고 상담을 통해 미래가 보장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swcounsel.org/b/ask-11767
<5> 목회 칼럼 하나님 나라에 가서 이 세상에 있을 때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 장면을 꼭 보고 싶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쬘 때 거리에서 전도하던 모습을 전도지를 전하였을 때 매몰차게 거부당하던 모습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만나서 신앙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묻던 모습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모르던 사람을 만나서 그 나라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열심히 소개하던 모습을 하나님 나라에 가면 그 모든 나라와 의를 구하던 모습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그것이 곧 세상에서 나와서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였으니까.
https://swchurch.org/b/column-157
<6> 이 달의 상담소감
[윤에스더 상담사님편]
이번 상담을 받으면서 많은 유익한 점들을 배웠습니다. 성경적 상담으로 생각의 본질을 바꾸고 제 머리속 안에 있는 핵심적인 생각들속에 인본주의적인 생각들이 많았었구나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때로는 제가 스스로 가치모순적인 행동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들도 많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제안에 숨겨져있는 잘못된 욕구와 욕심들의 민낯을 보고 그것들을 직시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피상적인 문제들만 없애려고 하는 일반 상담과는 달리성경적 상담은 문제들의 원인이 되는 생각들을 추적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간을 두고 추적해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한의학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널리 알려졌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 상담사님과 이런 시스템과 기반을 마련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s://swcounsel.org/b/impression-378
<7>이 달의 학생소감: 스터디 편
[스터디] 역동성 스터디 그룹
A: 이번 스터디도 현장에서 강의를 듣듯이 질문도 하고 혼자서는 하기 어려울 수 있는 사례 적용도 함께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스로 해본 과제에 대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짧은 시간 여러 사례를 다루어서 사례 하나 하나를 좀 더 깊이 다루어보진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스터디를 준비해주시고 섬겨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B: 코칭받는 얘들에게 학교에서 배운내용을 머리에 담아 교회와서 학습노트를 사용하여 인출하도록 합니다 한번듣고 써보면 오래도록 기억되기 위해서입니다 저또한 인터넷 강의도 듣고 스터디를 통해 인출도하고.복습도 하게되니 우리아이들처럼 이해하며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됨으로 과제까지 수행해야 겠다는 결심도 하게되였습니다 개론과 기본원리에 대해 더 이해하고 배워나간다면 역동성있는 상담원리로 상담자들애게 도움을 줄수있는 영역이 넓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짧은시간에 사례를 적용하여 실제적 상담법을 원하는 만큼 배우지 못했다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앞으로 배움을 통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스터디 준비하며 마음써주신 이명선 선교사님과 이문숙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고 애써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도록 노력도 하겠습니다~~~☺
C: 사실 처음에는 줌이라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누군가에게 나의 의견을 설명한다는 것이 무척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친절한 인도자분들의 가르침과 인도 그리고 좋은 학우님들로 인해 조금씩 적응하게 되었다. 적응을 하면 할수록, 인도자의 사례와 학생들의 과제물 나눔을 통해, 온라인으로 경험하기 어려웠던 성경적 상담의 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처음에는 빨리 공부를 마칠 욕심으로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천천히 스터디 그룹에 맞추어 학우님들과 함께 동행하는 것도 큰 의미로 다가오고 힘이 된다.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인도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성실함을 통해 성경적 상담을 너머 귀한 신앙인의 자세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 감사합니다.
<리더 소감>
역동성을 마치면서 홀가분하기도 하고 정말로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들 이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교제를 다시 읽어보고 동영상을 반복해 들으면서 소화하려 노력하였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드는 생각은 다른 과목들도 이렇게 준비하면서 다시 공부해 보아야 하겠다는 마음이다. 학생으로 공부할 때 얻지 못했던 통찰적 지식이 얻어지는 느낌이었다. 감사합니다.
https://swcounsel.org/b/class-192
<스터디 일정>
**스터디를 희망하시는 학생, 상담사분들은 소식지 댓글에 남겨주시면 담장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 2021년 부터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swcounsel.org)
https://swcounsel.org/b/register1-532
<8> 후원금 내역
2021년 센터후원 내역
https://swcounsel.org/b/letter-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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