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28> 피곤해요<28> 피곤해요 학기 초부터 조금씩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피곤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새치도 안 나던 게 자주 나고 탈모도 생기고 그런데 그저께부터 진짜 극심한 피로가 와서 어제 피로회복제도 원래 잘 안 마시는데 정말 피곤해서 사다 마셨는데 그래도 피곤해요. 그저께부터 두통도 좀 있고 너무 힘들어여ㅛ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극본적 해석) 누구나 학기 초가 되면 긴장하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님도 시작되는 학기로 인해 마음에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님에게도 피로감, 새치, 탈모, 두통 등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맘고생으로 인해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님의 마음을 다루어야 합니다. 님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나 사건, 목표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감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두려움, 불안, 절망 등 님이 느끼는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깨닫고 해결하셔야 몸에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감정들을 정확히 자각하시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하셔서 그 속에서 님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들을 해결해야만 감정이 안 생기고 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가지 않고 피로회복제를 복용해 보지만 더 심해지면 병이 될 수 있으니 빨리 회복해야 겠습니다. 새로운 학기는 긴장과 불안을 주지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염려와 부정적 생각을 내려놓고 님의 인생을 위한 더 가치 있고 성숙한 계획을 바라보세요. 그것을 이루기 위해 겪는 불편함과 고통을 기쁘게 인내하려는 마음을 가져 보세요. 속히 마음의 긴장을 해결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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