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2> 왕따입니다<32> 왕따입니다 너무 괴롭고 슬퍼요. 저랑 같이 다니던 애가 어떤 무리에 끼어서.. 저만 이제 혼자 다녀야 될 것같아요.. 찐따 되기 진짜 싫은데.. 솔직히 여자애들만 그러면 그래도 꿋꿋할텐데 우리 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일에 참견하고 막 찐따인 애들은 여학생인데도 괴롭히고 그러거든요.. 다른 반에 친구가 있어서 그 반으로 가고 싶은데 안 되고 전학도 안 되고 이사도 안 되고 그냥 죽고 싶어요 매일 울어요..너무 힘듭니다. 어떡하죠?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극본적 해석) 이런 경우는 왕따는 아닙니다. 단순히 친하던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사귀게 되면서 님과 멀어진 경우이지요. 스스로 왕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견디기 힘든 것입니다. 님이 진짜 힘든 것은 친하던 친구와 헤어진 것보다 님이 혼자가 되었고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님을 괴롭히고 찐따라는 말을 듣기 싫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친구라는 개념을 서로 협력하고 돕는 관계라기보다 나를 위한 존재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에게서 멀어지거나 유익하지 못할 때마다 어려움이 생기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친구가 없다는 것이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가 친구가 없이 혼자라면 님도 그 사람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님이 왕따를 시키는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이번 일을 통해 님의 친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친구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하면서 이전 친구와의 문제점도 생각해 보시고 이전과는 다른 새롭고 유익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함께 있어서 좋은 관계뿐 아니라 서로 돕는 유익한 친구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혼자 있는 동안 다른 친구들의 반응에 용기를 가지고 대처해 보세요. 다른 친구들의 시선보다 님에 대한 님의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 님의 인생의 보람 있는 계획을 세워서 바라보며 나아갈 때 또 공감을 갖고 함께 할 친구가 생길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간에 서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고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 관계를 위한 님의 마음을 점검해 보시면서 새롭고 소망 있는 친구관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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