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화가 나는 것에....저는 이제 성인인 여성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때 쯤 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화가 나면 그거에 대해 화를 내고 따져야만 화가 누그러들고 그랬습니다. 저희 집이 조금 가부장적이고, 아버지 성격이 드세고 그래서 저도 그냥 성격이거니 생각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욱 하는걸 보고 자신의 화를 잘 못 참는 거에 대해 마음에 안 들어 했고, 전 안 그래야겠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평소엔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지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그러고 있네요. 전에는 화가 나면 입으로만 따지고 욕을 하고 그랬는데 점차 술이 들어가면 손찌껌까지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신 차리고 보면, 제 소중한 사람들한테도 피해를 주고 있다보니 후회 스럽고 미안 하더라구요. 그런 일들과 안 좋은 일들이 자꾸 이루어 지다보니, 제가 술을 특별한 날 제외하고 안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더 심각한건 이제 술을 안 마셔도 그래요. 화를 못 참고, 제가 조금 손해 본다 싶고, 친구가 잘못 하면, 내가 지금 왜 내 시간을 써서 나와 있어야하지 하면서 점차 부정적인 생각이 뭉치게 되고, 제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네요. 화가 나지 않을 땐, 욕도 일절 안하고 정말 제 소중한 사람들 생각 많이 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저도 아니란 생각이 들다보니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싶어 조언을 구하고, 정신 심리적 병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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