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1) 이혼이 최선일까요?이혼이 최선일까요?
결혼 16년차이고 남편이 매일 술소주 1병맥주 1병을 마십니다. 진짜 365일 매일 마셔요. 문제는 담배도 하루 한갑 정도 핍니다. 부부관계도 안해요. 그럼에도 아이들 생각해서 적은 월급이라도 참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도 우울증이라서 사회활동을 못하는 중입니다. 이대로 계속 같이 살면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혼이 최선일까요. 전문가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남편이 매 우말라서 피골이 상접할 지경이고 빈속에 모닝담배에 커피 마시고 술은 대체적으로 밤늦은 시간에 주로 라면이나 과자를 안주삼아 마십니다. 밥을 차려준다고 해도 싫다네요. 자극적인음식을 좋아하고 특히 간이짠 음식을 매우 좋아합니다. 늘 하는말이 술은 피로회복제라고 하고요. 술을 마셔야 잠이잘 온답니다. 치아도 다망가졌어요. 그런데도 양치질 않합니다. 진짜 매일지켜 보는입장에선 한숨만나오고 저까지미쳐 버릴 지경입니다. 점점 지쳐만 가네요
<관점적>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선미 상담사입니다. 술과 담배를 의지 삼는 남편의 힘겨운 생할은 님의 우울증을 더 깊어지게 하고 있군요. 님께서 질문하신 것처럼 이혼은 최선이 아닙니다. 우선적인 것은 우울증으로사회활동을 못하고 있는 님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것입니다. 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우울증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 우울증의 시작은 언제 부터였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살펴 보면 님이 간절히 원했던 것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 할 때, 님을 지치게 만드는 남편과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나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힘을 얻게 되면, 남편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술과 담배로 찌들어 있는 남편도 님의 변화 되어 가는새로운 모습들을 보고 인생에 대한 희먕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 일어설 수 있는 발걸음을 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부부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계속적인 희망이 증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님의 긍정적인 변화를 지켜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님을 이 세상에 있게 하신 분, 님을 낳으시고 길러 주신 분, 또 여러 방면으로 님이 잘 되기를 위해 도움을 주었던 분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분들이 당신이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 할 때, 박수를 쳐주며, 응원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 도움을 청할 때, 기꺼이 마음을 모아 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는 가망이 없어, 네 남편이 변화 되는 것은 불가능해” 하는 낙담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여름이 오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다”는 <빈센트반고흐>의 명언이 있습니다. 즉,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압도 하지만, 해가 바뀌면 반드시 여름이 오듯이 마음을 바꾸면 낙담이 희망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님께서 그 마음을 바꿀수 있도록 지인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절망의 숲에서 차츰 차츰 일어나 보세요.. 반드시 희망의 길을 걸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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