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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5) 엄마 저 좀 놔주세요  

엄마 저 좀 놔주세요

엄마께서 저에게 너무 과잉간섭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부모님께서 자식을 신경쓰는일이 당연하다고 하거나 부모의 마음을 몰라서 그런다라고 하지만 저에겐 너무나 큰 스트레스 입니다.
오늘 19년 인생 처음으로 염색을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염색도 제 맘대로 못했었는데 수능이 끝나고
자유로운 시점에서 저는 이제 곧 성인이고 하니 염색을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너 맘대로 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바로 갈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제가 머리를 하고 들어온순간 엄마께서는 저를 째려보며
인상을 구기시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색깔이라며 면박을 주셨습니다. 저는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라고 하지만 소유주는 저이고 저는 이제 곧 성인이 됩니다.
사회생활에 나가서도 엄마께 물어보고 행동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좀 엄마로부터 독립하여 저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느낄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래서야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뿐만아니라 저는 성인이 되어서도 술도 마음대로 못 마십니다 아빠께서 어른앞에서 술을 배워야 한다며 술을 주시려하면 얘는 술 마시면 안된다며 바로 빼앗아 가십니다 저는 엄마께 구속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의 꼭두각시처럼 엄마가 하라는 것만 하고 하지말라는 것만 해야 될까요 저는 판옵티콘에 갇혀 있는 것만 같습니다 가출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오빠에게는 전혀 안 그러시는 데 왜 저에게만 이러시는지 저는 정말 죽고 싶을만큼 괴롭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기본순추천순최신순1번째 답변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62016.12.09. 18:28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엄마가 오빠에게는 그러지 않으면서 님에게만 그러시는 걸 보면 딸이라서 더욱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성년자라 생각하셔서 많은 간섭을 하신 것 같군요. 그러나 성인이 되었다고 가출하거나 독립하여 나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떨어져 사는 물리적 독립은 더 큰 간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혹시 그동안 살면서 님의 반응이 엄마에게 간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도록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도록 했던 반복적인 일이 있었나 생활 습관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찌되었든지 님이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엄마의 간섭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님을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신뢰가 생기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생활해 보세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님의 생활습관을 바꿔본다거나 님이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 먼저 실행해 보세요. 예를 들어, 집안 일이라든가 은행 업무를 도와드린다든지 또는 부모님의 안부를 먼저 챙겨드리는 것이나 님이 가지고 있는 님의 미래의 계획에 대해 엄마가 알지 못하는 방법을 찾아 말씀드림으로 엄마의 도움 없이도 님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보세요. 성인이 된다는 것이 고교 졸업식날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엄마의 간섭도 일순간에 없어지지 않고 서서히 시간을 두며 없어질 것입니다. 님도 언젠가는 독립을 하실 것인데 같이 있을때 갈등을 해결하셔서 앞으로의 삶속에서도 간섭이 아닌 서로 도와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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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0 (토) 11:20 7년전
잘 하셨습니다. 관련글 항목에 적절한 키워드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역동성을 잘 활용하고 있으시니 기본원리의 내용도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이루기를 부모님이 바라시고 있을 것이고 자신도 그것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수정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0 (토) 16:34 7년전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엄마가 오빠에게는 그러지 않으면서 님에게만 그러시는 걸 보면 딸이라서 더욱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성년자라 생각하셔서 많은 간섭을 하신 것 같군요. 그러나 성인이 되었다고 가출하거나 독립하여 나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떨어져 사는 물리적 독립은 더 큰 간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혹시 그동안 살면서 님의 반응이 엄마에게 간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도록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도록 했던 반복적인 일이 있었나 생활 습관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찌되었든지 님이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엄마의 간섭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님을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신뢰가 생기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생활해 보세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님의 생활습관을 바꿔본다거나  님이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 먼저 실행해 보세요. 예를 들어, 집안일이라든가 은행 업무를 도와드린다든지 또는 부모님의 안부를 먼저 챙겨드리는 것이나 님이 가지고 있는 님의 미래의 계획에 대해 엄마가 알지 못하는  방법을 찾아  말씀드림으로 엄마의 도움 없이도 님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보세요. 성인이 된다는 것이 고교 졸업식날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엄마의 간섭도 일순간에 없어지지 않고 서서히 시간을 두며 없어질 것입니다.

현재는 님과 엄마 모두 서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어 하지만 님도 더욱 성숙한 성인이 되어가고 엄마도 님을 믿음직한 성인으로 인정하며 관계가 변화될 날을 기대해보세요. 그럼 더 기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님도 언젠가는 독립을 하실 것인데 같이 있을 때 갈등을 해결하셔서 앞으로의 삶속에서도 간섭이 아닌 서로 도와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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