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 3-3) 이성문제 고민 상담 부탁 드려요~ / 3.방법적용 3.도덕적 해석 1.이성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 청년이구요.
지금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이성문제 때문에 고민인데요. 사실 이런 걸 신앙상담란에다가 써도 되는지 좀 쑥스럽기도 하지만 요즘에 좀 괴로워서 용기를 내어봅니다. 제 성격은 굉장히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입니다. 머 방송인 노홍철씨랑 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시기도 합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루에 말씀읽기와 기도를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또 무엇보다 제 내면의 성장과 가정을 위해서 짧지만 기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요.. 요즘 자꾸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 사겨본 경험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좀 외롭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바쁠때는 모르겠는데 집에서 쉬고 있으면 그 생각이 자꾸 나고 마음도 이상하고 그래서 좀 괴롭습니다. 아는 분들은 여자를 그러면 사귀라고 하는데 또 저는 나름 지금 이때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서 오직 내 영적 성장과 내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함부로 사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저는 표현이 어떨진 몰라도 정숙한 크리스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은 데 요즘에 그런 애들도 찾기 힘들구요 또 그런 친구를 사귄다 치더라도 그 친구 에게 완전 빠져서 내 현재 일을 그르칠까 하는 두려움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여러모로 혼란스럽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니 바울사도 님도 머 마음에서 선과 악이 싸우고 있다고 하셨던데요..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정숙하고 순결한 척 하지만 세상 친구들을 보고 또 아는 이성친구들을 보면 솔직히 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웬만하면 가급적 나와 같은 또래인 이성친구들 자체를 아예 안 만나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마음이 이제는 좀 괴로워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에게 머라고 말씀하실까요? 아 이런 것도 괴로움이 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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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0(영유 ) 6(초) 12(중) 15(고) 18(성인)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 성별: 남 여
[1단계 영역] 어떤 영역의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습니까?(문제인식) [개인] 이성교제는 안 된다는 생각과 사귀고 싶은 생각에 고민 [2단계 유형] 그 문제의 양상은 어떤 유형에 해당합니까?(문제인식) [순위] 사귀고 싶은 생각과 이성친구 자체를 안 만나겠다는 생각을 함. [3단계 감정] 그 유형이 생기는 원인은 어떤 감정 때문입니까?(원인이해) [두렴] 이성교제를 하면 자신의 일을 그르칠까 두려워 함. [4단계 욕구] 그 감정을 갖는 이유는 어떤 욕구 때문입니까?(원인이해) [존경] 자신이 세워 놓은 기준에서 낮아지고 싶지 않은 마음 [5단계 소원] 그 욕구를 변화시키는 은혜의 소원은 무엇입니까?(방법적용) [계획] 계획의 은혜를 소망하며 새롭게 변화해 가려는 마음 [6단계 결심] 그 소원을 통해서 갖게 되는 결심은 무엇입니까?(방법적용) [화평] 화평하게 된 마음을 계속 가지려고 결심 [7단계 실천] 그 결심을 통해 이루어지는 실천은 무엇입니까?(변화형성) [온유]경직된 생각에서 온유하고 부드러운 생각과 태도로 실천 [8단계 변화] 그 실천 속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변화는 무엇입니까?(변화형성) [성숙] 경직된 생각과 태도에서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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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선순환의 모습은 나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소원하여, 신앙과 생활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발견함으로써 화평한 마음으로 이성 친구들과 만남을 지속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내적 외적으로 균형적인 신앙과 생활의 모습으로 건전한 이성교제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세상 친구들도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힘들다면 이성 친구와의 교제를 중단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먼저는 마음 안에 두려움의 감정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서 바꾸는 것입니다. 두려운 감정이 생기는 이유는 그 이면에 자신이 세워 놓은 기준을 맞추기 원하고 그 기준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마음은 낮아지고 싶지 않은 존경의 욕구입니다. 이것을 원하면 원할수록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점점 더 의식되면서 경직된 생각과 태도가 되고 결국 악순환을 만듭니다. 이러한 존경의 욕구를 버리고, 이미 자신의 삶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면서 살아갈 때, 평안한 마음으로 신앙과 생활 모든 영역에 있어서 온유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은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힘들다면 지금 자신의 문제인 이성교제 여부를 고민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자신의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바르게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은 이성교제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교제로 인해서 해야 하는 일을 그르치게 될까 하는 두려움에 오히려 이성을 사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아예 이성교제 자체를 차단하려고 생각하니까 그러면 그럴수록 이성교제에 대한 생각으로 점점 더 괴롭고 두려운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 하게 하는 문제의 유형을 살펴본다면 악순환으로 가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자신이 세워 놓은 기준을 맞추기 원하고 그 기준에서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으면서 존경의 욕구를 계속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이성교제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두려워하며 점점 더 경직된 사고와 태도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성교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의 여러 영역과 미래까지도 편협한 생각과 태도로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자신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 친구와의 교제를 중단하더라도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마음을 잘 다스려서 이러한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소망의 삶으로 나아가는 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경아상담사 #3 이성문제 #3 방법적용 #3 도덕적 해석 #44 존경-51 계획
소감) 이번 사례는 신앙인으로써 삶을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하게 되는 고민을 어떻게 선순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그려보며 적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