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중독상담] 과제2) 게임 중독 사례 2가지를 선택해서 상담 계획을 쓰고 상담문 작성하기<가족사례> 중2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게임중독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새벽에 불이 켜져 있어 보니 밤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후로 관심을 갖고 설득도 하고,시간 제약을 두고 정해진 시간만 하도록 하자고 제안도 했지만 몇 번을 시작 되었다, 이제 그만 해야지,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몇 시간이 지나도록 일어나지를 않습니다.참다 못해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야단을 치려해도 오히려 짜증과 난폭한 반응을 보이기도 해서 정말 당황스럽답니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고 어떤 때는 좋아하는 고기를 구우면서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다 식을 때까지 나오지도 않더군요. 심각한 게임중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빠가 너무 화가 나서 컴퓨터 케이블을 모두 뽑아서 치워서 등록해둔 인터넷 강의도 못듣고 있어요. 그리고 선을 뽑아놔도 게임을 못할 뿐이지 그 시간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거나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집안 분위기가 살 얼음 같습니다. 예민한 나이라 욱박지르는 것도 상황만 악화시킬 것 같고 난감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 지 게임중독이나 치료 유경험자의 자세한 조언을 부탁합니다 *상담계획 1.영역:가정 2.유형:합의 3:감정:두려움 4:욕구:유익 5:은헤:계획 6.결심:화평 7.실천:경건 8:사역:양육
*분석적상담문
'참다 못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참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어머니 자신에 대한 이해와 아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지 이 참는것을 지혜롭게 할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인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단순히 설득을 하고 시간 제약을 하는 환경만 바꾸는 것으로는 아드님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깨달으셔야겠습니다. 기본적인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지만 위의 방법들도 적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듯 아드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어머니의 마음이 새로와지시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먼저 어머니의 감정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됩니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고'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속에서 앞으로의 아들에 대한 걱정을 알 수가 있고 이것은 두려움이란 구체적인 감정이 되겠습니다. 이 두려움이란 감정이 앞서기에 아들을 침착하게 인도하지 못하고 있으시므로 이 감정을 깨달으시고 두려움이 아닌 더 좋은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빠가 너무 화가 나서 컴퓨터 케이블을 모두 뽑아서 치워서 등록해둔 인터넷 강의도 못듣고 있어요'란 말씀 속에서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이러한 감정을 일으키는 욕구를 깨닫는 것입니다. 욕구는 어머니가 추구하고 바라는 것으로 이것이 어머니 마음가운데 자리잡고 있기에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아들을 대하게 되고 그것이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오고 있음을 알 수가 있네요. 그러하기에 이 욕구를 바꾸시는 것이 필요하고 욕구는 유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들의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며 "커서 뭐가될까? 공부해야하는데 그래야 아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유익이 될텐데.."라는 마음때문에 아들을 현명하지 못한 방법으로 공부의 자리로 어떻게든 인도하시려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선을 뽑아놔도 게임을 못할 뿐이지 그 시간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거나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집안 분위기가 살 얼음 같습니다'라는 말씀 속에서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이 뜻하신 계획 속에서 아들이 해야할 것은 물론 학생이기에 공부에 충실한 것입니다. 하지만 억지로는 이것이 되지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시면서 아들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어머니 화평된 마음가운데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니 또한 좀 더 구별된 경건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아들에게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를 가져보세요.이를 위한 사역으로는 양육을 받으며 신앙적인 어머니의 모습과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하는지에 대한 성경적인 가치를 배우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의 모습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도 도우시고 역사하셔서 아들도 이러한 길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니 소망을 가지시고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사례> 안녕하세요 중2남자입니다. 제가 진짜 게임중독인것 같아서여 정말심하게;; 왜냐하면여 저는 진짜 학교갔다와서 바로 컴터키고 학원갈시간되면 갔다가 또 컴퓨터, 그냥 무조건 빈시간에는 컴퓨터게임만 한답니다 저 진짜 심한건가여? 그리고 학교에서 엄청피곤하구요 ㅜㅠ 주말에는 진자 일어나자마 컴퓨터키고 게임합니다. 그리고 저녁까지합니다;; 진짜 그러다보면 질릴때가 있잖아여 막히다보면 가슴이 좀 답답하다랄까? 그런기분?;; 그리고 또 게임말고할께 뭐있나여?; 나가기도 귀찮고여; 또 뭐할께없어여; 공부도 좀 싫고; 취미도 없고; 저 정말 심한건가여? 이러다 우울증도 걸리나여?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여? 급합니다. *상담계획 1:영역:개인 2.유형:순위 3:감정:두려움 4.욕구:쾌락 5:은혜:계획 6.결심:인내 7.실천:충성 8:사역:훈련
*적용적 상담문
이렇듯 님의 현재의 모습으르는 가진 최소한의 달란트마저 사장시켜버리는 무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으시고 변화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셔야겠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은 말그대로 우선순위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실까?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나의 발전을 위한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해보시고 님의 삶 가운데 분명 할 수 있고 맡겨진 일이 있으니 그것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또한 찾고자한다면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행할 수 있는 힘도 주실 것이니 그렇다면 님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혹시 찾아오지나 않을까하는 우울증의 문제도 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도 님과 같은 중학생의 나이로 성경책을 구입하고자 학교에 다니며 방과후에는 벽돌공장에서 벽돌을 구우며 1년반동안 돈을 모았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성경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느 주일 아침 교회에 가는데 비가 엄청쏟아졌고 교회앞마당은 온통 진흙탕으로 변하여 성도님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고민끝에 교회앞마당에 벽돌을 한장한장깔아서 벽돌길을 만들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워너메이커를 "벽돌천사"라고 불렀습니다. 훗날 그는 이러한 성실함으로 체신부장관, 백화점 왕이 되어 더욱 더 하나님나라와 다른 사람을 섬기고 자신의 발전에도 힘을 썼습니다. 님의 삶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인생의 계획을 하나님안에 가져보세요. 이를 위해 나의 쾌락을 내려놓고 인내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충성되게 살아가보세요. 어린나이지만 위와 같이 살아간 사람이 있기에 님도충분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에서 훈련을 받고 우선순위를 쫓아 살아가도록 노력한다면 지금처럼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 아닌 의미있고 가치있는 인생이 펼쳐질 것입니다.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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