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심층상담] 과제 1) 1.경련, 2.공황장애, 3.기면증, 4.노이로제까지 주제에 나오는 사례를 읽고 그 사례에 대해서 2개를 선택하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상담문 작성하기.과제 1) 1.경련, 2.공황장애, 3.기면증, 4.노이로제까지 주제에 나오는 사례를 읽고 그 사례에 대해서 2개를 선택하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상담문 작성하기. 1. 경련 1-1. 35살 하루에 간질 2번, 급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2014년 2월 28일 저는 같이 동거하고 있는 여자친구입니다. 만난 지는 5년 넘었네요. 그런데 만나고 나서 1년 후쯤에 간질 발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자다가 일으키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놀라서 어떻게 말할까 고민도 했었고 좋은 약도 구해 보려구 노력했었는데 쉽사리 안 되더군요. 그래서 좋은 거 먹이고 있는데 오늘 저랑 남자친구가 좋은 날이여서 외식하고 술집에 가서 술 한 잔하고 노래방 가서 3시간동안 놀고 새벽 4시경에 집에 들어와서 잠을 청하였습니다. 이제 남자친구는 먼저 잠이 들고 저는 5시경에 잠이 들었는데 7시쯤에 악을 지르면서 발작을 하더군요. 5년 동안 본 횟수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적다고 볼 수도 없네요. 약을 복용하고 있긴 하나 그렇게 큰 효과가 없어요. 술을 먹고 약을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약을 먹었다가 안 먹어서 그러나 항상 무섭긴 하지만 대처법대로 항상 발작을 일으키고 난 후에 닦아주고 합니다. 그런데도 하루 동안은 항상 힘이 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7시쯤 발작을 1분~2분정도하고 몇 분후에 일어나서 티비 시청을 하길래 그래도 괜찮은가보다 좀 있다 밥 먹이면서 약 먹여야겠다 이러고 저두 늦게 자서 잠을 청했는데 11시쯤에 갑자기 또 발작을 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1~3분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처음에 발작을 했을 때는 혀를 깨물어서 피가 나진 않았어요.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최근에 2~년 전부터 입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 장기에서 위로 올라오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혀를 깨물었더라구요... 대처법에 혀를 깨물 수도 있으니 나무젓가락이나 어떤 물건으로 혀를 못 깨물게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안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부터 입에서 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했을 때는 두 번 다 깨물어서 혀를 보니 한쪽이 거의 파여서 떨어지려고 하더라구요. 밥도 잘 못 먹구요 일단 밥을 먹어야 되겠어서 밥을 먹었는데 잘 못 먹을 줄은 알았지만 약을 먹이고 보일러 세게 틀아 놔서 잠을 재우고 있습니다. 간질에 좋은 것들은 구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있나요? 일어나서 일으킨 적은 한 번두 없구요 자다가 발작을 일으킵니다. 좋은 약이나 좋은 음식이나 좋은 생활 습관 좀 꼼꼼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용적 상담문> 1. 원리 : 털가죽으로 문지른 고무 풍선을 형광등에 접촉하면 잠깐 동안 형광등에 불이 켜집니다. 이는 마찰에 의하여 전류에 의해 생긴 전자가 이동하면서 전기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뇌에 어떤 자극이 주어지면 신경이 죄뇌와 우뇌를 왔다 갔다 하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대뇌신경들이 과도하고 무질서하게 흥분되어 일어나는 불규칙적 신경계 교란인 것입니다. 2. 예화 : 도로에서의 교통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어느 한 차가 급하다고 과속하다가 신호를 보고 갑자기 멈춘다면 속도가 빠를수록 멈출 때 마찰은 더 커집니다. 뒤이어 오는 차들 또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다가 앞차와 충돌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많은 사고가 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과속하지 않고 안전속도를 유지했더라면 갑자기 멈추더라도 그리 큰 충돌은 생기지 않습니다.
3. 방법 : 털가죽으로 문지르면 마찰이 생기는 것처럼 남자친구가 발작을 일으키는 것은 원인이 있습니다. 주로 자다가 일어난다고 하니 혹시 꿈을 꾸지는 않는지 물어보세요. 꿈은 남자친구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가 괴로워하고 힘겨워하는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래서 억눌리고 스트레스 받는 감정을 해결하여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어떤 흥분된 상태가 되어도 그다지 크게 자극이 되지 않고 발작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4. 사례 : 어머니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너무 웃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한번 웃음을 시작한 아이들이 절제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으면서 흥분이 극대되어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남자친구의 경우도 해결하지 못하고 갖고 있는 긴장된 감정을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어떤 자극적인 감정에도 여유있게 반응하며 발작을 일으키는 전기 자극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2. 공황장애 2-3. 저 공황장애인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살다가 갑자기 안 좋은 생각이 들면서(나도 언젠가 죽게 되겠지..든가 아니면 갑자기 천장이 꺼질 것 같고) 그런 막연한 좁쌀만큼 작았던 생각이 점점 커져 참을 수 없는 공포감이 들게 되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그래서 가슴을 치면서 막 울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지구 밖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죽기 싫어서. 지구 밖으로 도망쳐야 한다. 처음 시작은 중학교 때였는데, 가슴을 치거나 그러진 않았고 그냥 다른 것을 하면 그 생각이 사라지니까 빈도도 적어서 그냥 흘러 보내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이런 증세까지 생기더라구요. 가슴을 치고 막 답답하고. 이런 증세가 생기구 몇 달에 한번으로 빈도도 잦아졌구요. 작년에 임신을 했는데 그때는 한달에 두어 번으로 빈도가 잦아졌어요. 그러다 출산까지 한 3개월 정도 아무 증상이 없다가 한 일주일 전에 지금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집에서 양치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막 가슴 치면서 울다가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에 옷을 입고 집밖으로 뛰쳐 나갈려고 했어요. 엄마는 그걸 보고 놀라서 나가지 말라고 실랑이를 하다가 저는 정신 차려서 내가 왜 그랬지 금방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구요. 엄마가 공황장애 아니냐면서 병원가자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정신차려보니까 밖인 거에요. 서둘러 집에 들어가니까 애가 혼자 뒤집기를 해서 엎어져 있더라구요.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생각해 보니까 제가 갑자기 애 두고 뛰쳐나갔던 거에요. 그동안은 일상 생활에 지장 없고 그 당시에는 너무 고통스럽지만 금방 돌아오니까 곧 힘든 시기 지나가면 없어지겠지... 하면서 병원 갈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애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봐서 너무 불안합니다. 언제 또 저한테 이런 일이 올지 모르니까요. 저 공황장애 증상인가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극본적 상담문> 1. 발단 : 중학교 때 처음 그런 증상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그 때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생긴 감정들이 해결이 안 되고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 몸의 이상증상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사람들이 살다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생기면 부정적 감정이 생깁니다.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이해를 하면 감정이 사라지지만 아무도 이해시켜주지 않고 어린 마음에 감정을 담아둔다면 그것이 사라지지 않고 다른 감정들과 뭉쳐서 자신도 모르는 더 복잡한 감정이 되어 어느 순간 폭발하는 것입니다. 2. 전개 : 님이 처음에는 좁쌀만큰 작은 생각이 점점 커져서 공포감이 들고 가슴을 치며 지구 밖으로 도망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생각에만 머물다가 점점 실제로 자신도 모르게 집을 나가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집이라고 하신 것은 님의 일상이 위태롭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기까지 된 것입니다. 3. 절정 : 이제는 성인이 되어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아이를 두고 혼자 뛰쳐나간다는 것은 더 이상 님의 증상을 그냥 넘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도 위험하고 또한 더 심해져서 님에게 어떤 극한 상황이 올지 모르는 것입니다. 지금의 님의 상태는 증상으로 봐서 공황장애가 맞습니다. 이러한 몸의 이상 증상은 마음에 원인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감정이 쌓이고 뭉쳐서 폭발로 인해 몸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중학교 이전의 기억을 생각해 보세요. 처음 님을 힘들게 했던 감정을 생각해 보시고 그 감정을 갖게 된 상황을 다시 해석하면서 이해해 보세요. 4. 결말 : 뭉쳐진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그 속에서 님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해석하시고 원치 않는 것이었을지라도 더 가치로운 목표로 바라보면서 이해하신다면 그 때 느낀 쌓여있던 감정들도 하나씩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뭉쳐진 감정이 작아지면서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줄어들고 결국에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그러나 먼저 마음을 살펴보시는 것이 더 근원적인 해결방법이 될 것입니다. 부디 잘 해결하셔서 건강한 가정을 돌보시기를 기원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