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최선이 아니라 이혼이 중립입니다. 최선은 남편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선을 주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선을 주도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선으로 이끄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변화나 개선방향을 찾는 것은 선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변화되는 것이나 변화에 동참하는 것, 혹은 남편의 요구에 선하게 반응하는 것(부드럽게 온화하게 거부하는 등)이 되겠습니다. 중립은 그냥 남편의 요구에 일일이 응하는 것, 해달라는 데로 해주는 것이 되겠고, 악은 같이 싸우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선악의 기준은 혹시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실제 상담에서는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기본적인 기준만 세우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