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상담훈련법] 과제4) 사례를 선택해서 분석적, 극본적상담문을 기록하기
(사례) 내 방에 들어오는 것이 너무 싫어요
어릴 때부터 문 잠그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지 계속 문 잠그는 걸로 부모님한테 많이 혼도 났어요 엄마 아빠가 회사에 안나가는 날이면 내 방에 들어갈 까봐 문 잠그고 학교에 간 적도 많아요 문을 잠그고 학교에 가도 불안하더라구요 내 방에 들어와서 둘러보거나 물건을 만지거나 그냥 들어오기만 해도 막 짜증이 솟구치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불안해 미치겠어요 손도 막 떨리는 거 같고 애들한테 물어봤지만 내 방에 들어오는 것이 싫을 수 있지만 저는 정도가 너무 심한 거 같아서 고민이예요... 내 방에 누가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미칠 것같아요.. 곧 성인이 되는데 이런 버릇 좀 고치지 못할까요 제가 결벽증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가정- 심층-두렴-지배-희생-희락-충성-봉사) (분석적 해석) 단어) '잠그고' 님은 현재 가정에서 방의 문을 잠그는 습관으로 인해 누군가 방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싫고 화가나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심층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그리고 점점 그 정도가 심각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악순환에서 나올 수 있을지 고민하는 상황이시군요. 지금의 악순환을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감정이 느껴지기 전인 과거의 사건을 되돌아 보고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때의 감정은 곧 님이 원하시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생기게 되는 감정입니다. 어구) '들어 갈까봐' 님은 엄마 아빠가 회사에 안나가는 날이면 님의 방에 들어갈까봐 문을 잠그고 학교에 간 적도 많고 문을 잠그고 갔음에도 불안하다고 하셨습니다. 님은 현재 누군가 님의 방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시네요. 들어가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님이 원하는 것으로, 님의 방을 지배하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님의 뜻대로 지배되지 않았을 때 싫고 짜증나고 불안한 감정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문장) '내 방에 들어갈 까봐 문 잠그고 학교에 간적도 많아요' 현재 님은 님의 방을 가족에게 조차 보여주고 싶지 않을 만큼 님의 것에 대해 강하게 방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님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님의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내가 얻고자 할 때 잃게 되고 잃고자 할 때 얻게 되는 것처럼 내가 원치 않더라도 때로는 상대방을 위해 감수하고 희생하고자 할 때 관계에서의 진정한 기쁨을 맛 볼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 것입니다. 문단) '어릴 때부터 문 잠그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지 계속 문 잠그는 걸로 부모님한테 많이 혼도 났어요 엄마 아빠가 회사에 안나가는 날이면 내 방에 들어갈 까봐 문 잠그고 학교에 간 적도 많아요' 그러므로 님의 방을 지배하고자 하여 문을 잠그는 습관들은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여 님도 희생하고자 할 때 비로서 악순환에서 나올 수 있고 은혜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할 때 님은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게 되고 문 잠그는 것으로 인해 부모님과의 어려워진 관계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또한 님의 도움과 필요를 구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선순환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님 자신에게 충성하기 보다 하나님께 충성함으로 선순환이 보장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극본적 상담문) 발단) 님은 현재 가정에서 님의 방에 누군가 들어오는 것이 싫고 문을 잠궈도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심층문제를 갖고 계십니다. 님이 어릴 때부터 문 잠그는 습관이 생겨서 계속 문 잠그는 걸로 부모님께 혼도 많이 났다고 표현하신 것으로 보아 문 잠그는 습관이 생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습관이 언제부터 왜 생겼는지 과거의 사건을 다시 기억해 보시고 그때의 감정과 님이 원하셨던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전개) 또한 님이 님의 방문을 잠그고 학교에 가도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님의 뜻대로 누구도 님의 방에 들어와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고 곧 님의 방을 지켜야만하는 지배의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서 더 깊이 들어가면 님의 뜻대로 되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어떠한 일이 님을 힘들게 했는지 모르지만 다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님의 힘으로 님의 뜻을 꽉 붙잡고자 하는 것입니다. 절정) 하지만 님의 뜻대로 되어지기만을 바라고 붙잡은 것을 놓지 않으려 할 때, 붙잡고 있던 것은 결국 님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지배는 악순환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예수님이 님을 위해 십자가 희생을 감당하셨듯이 님도 자신의 뜻을 버릴 때 더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할 때 누구도 알 수 없는 기쁨을 하나님이 님에게 허락하실 것이고 님은 그것을 기쁨으로 누리시면 될 것입니다. 결말) 충성, 봉사 그러므로 님의 뜻을 버리고 님을 희생하고자 할 때 기쁨이 저절로 생기고 방문을 닫고도 불안 했던 마음들은 어느새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님의 방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게 되고 님은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충성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누군가를 배려하고 싶고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이것은 선순환의 좋은 마음들입니다. 님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이러한 선순환의 삶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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