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상담역사] 2. 정신분석, 행동주의에 대해서 이러한 심리학적 상담이 신앙생활에 안좋은 실제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기현재 출석하는 교회에서 알파코스를 하고 있다. 알파코스는 총 10주로 되어있는데 알파코스를 진행하면서 5주째는 주말수양회를 하고 10주째는 인카운터 수련회를 한다. 본 교회 등록한 성도는 의무적인 참석이라서 알파코스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주말수양회와 인카운터수련회가 내적치유사역과 심히 흡사함을 알 수가 있었다. 내적치유는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난 날의 과거의 아픈 상처를 끄집어내어 성령님께서 치료해주시는 성령사역이 일어나고 성도님들은 울음바다가 된다. 한명씩 담임목사님께서 안수해주시면서 쓰러지는 사람이 있고 더욱 더 소리높여 우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나타난다. 어찌되었든 간에 모두들 무언가 자신의 상처와 애환과 슬픔과 고통속에 울부짖는 모습들이었다. 이런 모습들 속에서 무언가 치유가 일어나고 내면을 만져주시는 부분이 그 시간에는 있는 듯?한 현상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 사역 후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 이들의 모습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 이 사역을 통해서만 보았을 때는 신앙생활, 언어생활. 생활면에서 거의 그대로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자신들의 아픔과 고통,상처만을 부여잡고 치료해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것이 실제로는 치유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또한 치유되었다는 자신의 위안과 생각 속에 앞으로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지를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문제해결로만 그치게 됨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사역들을 할 때 하나님 중심의 목표가 분명해야 함을 느낀다. 바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악을 똑바로 직시하고 회개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어야 하고 거룩한 삶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성경적 상담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즉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 그 다음 원인이해가 가능한데 성도님들의 진짜 문제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이 상처와 고통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들을 치유한다는 목적 아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잃고 성도님들을 오히려 약한군사로 만들어버리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이 인간의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분으로 낮아지셨으며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못하게 되기에 이러한 부분이 굉장히 악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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