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자체 상담부서만으로는 이후가 감당이 안 되니 소원상담센터와 같이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 관련을 맺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실제 상담이 시작되었을 때 어려움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개 교회가 상담부서를 폐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 세션 의문: 상담자마다 편한/자주 활용하는 세션이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성도님에게 맞는 세션으로 활용되어야하는데 상담자와 피상담자의 세션취향/선호도다 다르면 어떻게 하는가? 결국 팀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안정적이라는 것인가?
다양한 세션을 준비하되 편향적이 되면 이미 세션 자체가 욕구에 흐르고 있는 것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세션의 본래의 의미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진행해야 합니다.
3. 곧 연극세션이 새로운 과목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드라마나 연극으로 자신의 문제를 직관하게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준비가 되면 공개하게 될 것입니다.
4. 무료상담으로만 했을때의 문제/단점은 무엇일까?
시간 대비상 지속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료라는 자체가 그 외에 다른 연결고리가 있을 때에는(교인, 직분자, 기타 특수관계인) 선순환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악순환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욕구를 바꿔주지 못하고 그 욕구를 맞추면서 시간만 버리고 악순환이 더욱 커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5. 네이버 같은 사례상담/답변을 하면서 평가/채택되는 곳에서 피상담자의 반응에 집착/영향받지 않는 방법
상담사 자신의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그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6.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본업이 있으신 분들이 상담훈련을 통해 상담자들이 되고, 상담기관으로 활용/적용할수있는 방법에 대해 발전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카페운영, 자영업, 교사 등등)
현재의 상황이나 위치에 상담을 적용해보고 그것이 잘 되면 그 이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담의 원래의 취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과제 잘 하셨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계속 가지고 앞으로의 과정을 잘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