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사례연구법] 과제 2. 자가 상담  

1. 자가상담의 주제를 선정하라(현재 당면한 주제) – 남편과의 갈등과 이해문제

2.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신앙적목표) - 서로 긍휼하게 여기며 돕는 베필로써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상호보완 해줄려고 더 노력하고 부부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몸과 마음이 연합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후원자들을 열거하라 - 남편과 나(서로를 위한 기도), 기도 동역자들

부부갈등과 이해문제이고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가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강한 의지가 있으므로 부부가 서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직면하여 더 깊은 대화와 사랑의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거리를 좁혀 나간다.

4. 여덟 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 내 상황은 어떠한가?(과거에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한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앞으로 나아갈려는 유익의 욕구가 있는 나와 편안의 욕구를 추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내가 점점 무기력해지는 마음으로 힘들어한다.

2) 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구체적인 악순환의 형태를 구별하라)

겉으로는 맡겨진 사역과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지만 마음 가운데 불평과 불만의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수용하기보다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분에 더 집중하게 된다.

3) 나는 문제속에 어떻게 반응했는가?(과거에는 현재에는)

남편을 존경하고 섬기려는 처음의 마음이 점점 사라져 가고 건강이 많이 약해져서 마르다처럼 나만 힘들게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억울한 생각이 들어 짜증과 화난 말투로 반응하게 된다.

4) 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욕구, 기대, 두려움의 실체 등)

남편이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을 돌보며 적극적으로 이끄어주기 원하는데(기대), 소극적인 남편의 태도와 반응으로 지금까지 혼자 버텨오고 감당해오던 것들을 더 이상 앞으로는 내가 감당할수 없게 될거 같고 내가 없으면 아이가 방치될거 같은 두려운 마음이 든다.(유익의 욕구)

5)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내가 필요할 떄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하나님은 나의 아픔과 고통을 다 알고 계시고 그 힘든 순간에도 안타까워하시며 함께 나와 동행하고 계셨고 안아주고 계셨다. 서로 다른 욕구를 좇아가던 우리 부부가 이제는 같이 연합하고 서로의 수고와 희생을 인정하고 서로 감사해하며 한곳을 바라보도록 예비하셨음을 느낀다.

6)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히4: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가족을 향한 희생과 사랑이 내가 기대한 가족들의 반응으로 나타나지 않자 겉으로는 맡겨진 사역들과 일들을 성실하고 열심히 다 해내지만 마음안에서는 미워하는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들이 생겨났다. 그 마음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소원을 강하게 붙잡고 몸과 마음이 한 마음으로 가족들을 섬기기를 원하신다.

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남편에게 없는 것들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이 이미 남편에게 주신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변함없이 진실된 사랑과 하나님의 헌신된 일꾼으로서의 장점을 내가 더 바라보고 남편을 더 사랑하고 선한 말과 행동으로 섬겨야 한다.

8) 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이겠는가?

(구체적인 은혜의 순환을 설명하라) 

예수님이 우리가 사랑받을 만하고 자격이 되어서가 아니라 죄인된 우리의 부족한 모습그대로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희생과 사랑의 은혜를 내가 생각하고 묵상하며 가정과 교회를 섬길때 그 사람이 자격이 되어서 사랑을 받을 자격이 되어서 내가 섬기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람들이므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 풍성하게 사랑을 나눠주고 봉사하는 자로  선순환의 삶을 이루며 살아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