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과제2: 교회사역 상담의 3가지 단계에 따라서 우리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변화 계획을 세워보기1) 문제인식: 섬기는 교회의 청년부에는 소그룹개념으로 순이 운영되고 있다. 순원들은 매일 정해진 기도 말씀을 한 뒤 그것을 체크하여 순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형식이다. 기도 말씀을 체크하는 것이 이 세상 가운데서 신앙을 지켜낼 수 있는 안전장치이고 그것들을 하면서 영성 훈련이 되는 유익이 있지만 아직 이러한 훈련이 힘든 초신자나 상황이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청년들이 이러한 것이 다 율법주의 신앙같으며 사랑이 없는 공동체 같다고 불평하며 나가기도 한다.
2) 원인이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셨던 것처럼 율법주의 신앙은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하게 하는 독과도 같지만 공동체 안에서 기도 말씀을 체크하는 이유를 우선적으로 다시 점검하여 그것을 못 하였을 때 정죄하고 꾸짖는 것이 아닌 인내를 구비하여 온전해지도록 강한 군사로 훈련되어지는 과정인 것이고 마음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의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함임을 다시 철저히 이해할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지 아니하고 죄와 죽기까지 싸우지 아니하며 세상에 안주하여 살고 싶은 이 모든 악한 감정들과 상황을 이겨낼 힘이 생길 것 같다.
3) 방법적용: 악순환 모델에서 방법적용은 열매가 맺게 되는 것까지 가야하는 것인데 이러한 기도 말씀 체크 훈련을 인내로 해내어서 그것의 유익이 열매로서 드러나도록 끊임없이 격려해주고 기도 말씀을 못하는 상황을 탓하게 하는 것이 아닌 결국에는 우리 안에 있는 죄성과 싸우는 것임을 반복적으로 자각시켜야 겠다.
<의문점> 3강, 4강을 들으면서 교회사역 상담안에서 역동성 모델이 다시 나왔는데 처음 역동성 과목을 들었을 때는 이러한 성경적 상담의 핵심이 머리속에 잘 안 들어왔는데 실제적인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4가지 과정과 함께 설명해 주시니 많은 것이 깨달아 졌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며 무언가 개운하지 않게 남아 있던 한켠의 의문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그것이 쪼끔 이해된 것 같습니다. 대천의 아버지교회를 왔다갔다 하던 청년에게 목사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대천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의 욕구(bad root)가 문제라고 하셨고 그 마음을 예수님을 묵상하고 그 곳으로 향하게 하도록 말씀하셨다고 햇습니다. 이처럼 우리 삶 가운데 있는 계속되는 상황(heat)들은 바꿀 순 없지만 그 마음과 반응을 바꾸게 만들어 주는 것이 성경적 상담이구나라고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마음에 남아있는 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플랜A가 맞지만 앞으로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서 상황(heat)에 순복하고 견디는 법과 불이 난 상황을 꺼주는 것 말고, 불이 난 곳인 상황에서 일단 빠져나오고 도망쳐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것이 답일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것은 어찌 구분해야 하며 이러한 것을 모른다면 상담자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잘못된 길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대천으로 교회를 다니던 청년이 육체적으로 힘든 불편함과 다른 곳에서는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욕구(bad root)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도와주고 싶은 마음(good root)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아버지의 목회현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품에서 떠나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더 좋은 길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다른 대안이 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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